저희 YP Vancouver AKCSE 팀은 clinical study에 종사하는 대학원생, computer scientist, 엔지니어 등 밴쿠버 도시 안에서 다양한 이공계 분야에 종사하는 사람들로 이루어진 그룹입니다. 그래서 저희 팀은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과학기술에 대해 구체적인 특정한 분야가 아닌, 좀 더 넓은 범위에서 생각을 해보았습니다.
사실 저희가 살고있는 세상의 현시대에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서는 특정분야의 좁은시야보다는 다양한 현대기술들의 복합적인 큰틀의 시야에서 바라봐야한다는 생각을 공통으로 하게 되었습니다. 현재 이루어지고 있는 과학기술들의 발전과 업적들을 살펴보면 하루가 멀다하고 새로운 기술들이 등장하고 또 사라지고, 그것으로 인해 많은 사람이 혜택을 보게 되지만 또 한편으로는 옛 기술의 퇴화로 특정한 그룹의 사람들은 일자리를 잃게 되는 등, 개인이 모든 변화를 따라가기엔 너무 벅찬 속도로 나아가고 있는 게 현시점의 상황이라고 동감하였습니다. 한가지 예로, 옛 과학기술의 역사를 살펴보면, 1957년부터 1975년 까지 행해진 미국과 구소련의 우주 경쟁 시기에 NASA는 많은 수학자들을 ‘Computer’라는 직업으로 채용하여 유체역학의 계산을 통해 로켓들을 디자인하였었죠. 하지만 IBM 7090 컴퓨터의 등장과 함께 ‘Computer’라는 직업을 가진 수학자들은 모두 필요가 없어지게 되었고, 기계적인 컴퓨터를 프로그래밍을 해야하는 새로운 직업군이 등장하게 됩니다. 이렇게 옛 사례에서 볼 수 있듯이, 과학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다른 한 분야의 퇴보와 그것으로 인해 특정 사람들이 받게 되는 영향들은 어쩌면 예전부터 예견된 일이라고 동감하였습니다. 그렇다면, 실로 엄청나게 다양하고 전 세계적으로 영향을 주는 과학기술이 쏟아져 나오는 현시점에서, 저희는 어떠한 방법으로 과학기술의 긍정적인 면을 극대화하고 부정적인 면을 최소화하여 저희의 다음 세대에 더 나은 세상을 넘겨줄 수 있을지에 대해서 고민을 해보았습니다.
먼저, 현재 과학기술의 문제에 대해서 생각해보았습니다. 가장 큰 문제로 지목되었던 것은 과학기술의 빠른 발전보다도 과학기술이 올바른 방향으로 발전하고 사용될 수 있도록 안전장치 역할을 하는 사회적인 법과 규제였습니다. 대표적으로, 인공지능의 발전으로 인해 상용화가 된 자율주행 자동차와 로봇들의 경우, 분명 인류에게 도움이 되는 기술이지만, 기술 발전의 속도만큼 그 기술이 올바르게 사용될 수 있게 하는 법과 규제, 사회적 제도의 발전 속도는 많이 뒤처지는 것 같다는 예시가 있었습니다. 저희는 과학기술이 급격하게 발전하고 그 발전이 더 가속화될 수록 마주하게 되는 윤리적인 문제의 방향성에 대해 생각을 하게 되었는데, 빠른 발전속도로 인해 기술들이 다양한 사람들이 공존하는 사회에 더욱 빨리 출현하게 되고, 그 과정에서 충분한 상의와 통제 없이 사용된다면 사회에 큰 혼란과 피해를 가져오게 된다는 의견에 공감했습니다. 그렇다고 하여 새로운 기술에 대한 막연한 사회적 공포 때문에 새로운 기술들의 사용을 거부하거나 반대하게 된다면, 우리 사회는 과학 기술의 혜택을 제대로 보지 못하게 되는 상황에 이르게 될 것이라는 의견도 있었습니다. 또 한 번 과학기술의 역사에서 예를 들자면, 세상에 처음으로 자동차라는 기계가 도로에 나와 사람들의 통행을 방해하고 심지어는 물리적 피해를 주게 됩니다. 그 당시에는 대다수의 사람이 악마의 물건이 사람을 죽인다며 자동차라는 새로운 기술에 대해 극단적인 반대를 하게 됩니다. 하지만 그 후, 많은 사람들의 논쟁과 토론을 통해 도로교통법이라는 것을 점진적으로 만들어나가게 되었고, 현재 인류에게 없어서는 안 되는 중요한 기술로서 자리 잡게 됩니다. 그 옛날에 만약 기술의 부정적인 면만 보고 과학/공학자들과 사회학자들의 소통이 없었다면, 우리 인류사회는 이만큼의 수준 높은 문명 수준에 도달할 수 없었을 것입니다.
그리하여 저희 팀이 긴 토론 끝에 내린 결론은 과학기술 분야의 사람들 안에서의 소통뿐만이 아니라, 인문학/사회학/철학 분야 등 이공계 밖의 학문에 종사하는 사람들과의 소통이 가장 중요하다는 결론을 내렸고, 사회적인 혼란과 피해를 줄일 수 있는 역할을 하는 것이 바로 이과와 문과의 끊임없는 논쟁과 토론, 그리고 그곳에서 끌어낼 수 있는 법 제정과 적합한 규제들이 필요하다는 판단을 내렸습니다. 1900년대와 비교해 현재의 과학기술의 발전속도는 비교할 수 없을 만큼 어마어마하게 빠르다는 것에 동감하였고 그만큼 더 이과와 문과의 더 치열하고 끊임없는, 하지만 동시에 과학기술의 심화성과 복합성에 비례해서 사회가 좀 더 섬세하게 문제에 접근해야 한다는 것에도 동의했습니다. 이러한 과정에서 나온 의견 중 흥미로운 것은, 언론에서 현 과학기술에 대해 부정적으로 다루는 것을 나쁘게만 볼 것이 아니라는 점이었습니다. 극단적이긴 하나, 짧은 시간에 최대한 많은 사람들에게 정보를 전달하는 과정에서 공포라는 감정을 심어준다는 것이 어떻게 보면 매우 효과적인 방법이 될 수 있다는 점이었습니다. 그리하여 한 과학기술에 대한 많은 사람의 경각심을 일깨우게 되고, 사회적 쟁점이 되어 더 많은 사람의 생각과 의견을 모으게 된다면, 그만큼 그 과학기술의 발전과 사용에 대해서 더 큰 사회적 그룹들이 더 효과적인 법과 규제 제정에 참여할 수 있게 되는 것이니까요.
그리하여 저희 YP Vancouver AKCSE 팀은 현시점의 과학기술 발전은 이공계의 문제뿐만이 아니라 사회 전체적인 틀에서의 문제라는 결론을 내렸습니다. 새롭게 쏟아져나오는 과학기술에 대해 이과와 문과의 치열하고 열정적이고 끊임없는 싸움 속에서 서로 협력할 수 있다면, 현세대의 사람들은 분명 더욱더 수준 높은 문명을 이루게 되고, 나아가 더 나은 세상을 후세에 물려줄 수 있을 것이라고 믿게되었습니다.
만남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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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자신이 일하는 한정된 분야에서만 일을하고 대화를 나누다 다양한 필드의 사람들과 함께 미래를 위한 과학기술에대해 토론할 수있는 기회를 가질수있어서 매우 감사했습니다. 댜앙한 사람들의 '다름'속에서 조화를 이루며 사는것이 제 자신의 사상과 생각의 성장과정에 얼마나 많은 도움이 되는지에 대해 다시한번 느끼는 기회가 되었습니다. 이러한 기회를 제공해주신 코센여러분께 감사의말씀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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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 전문 분야에서온 다른 분들과 흥미로운 토론을 할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였습니다 ! 과학을 공부하는 한국사람으로서 격려가 되고 또 새로운 시각으로 다음세대의 기술을 볼수 있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또 제 분야에서 종사하면서 까맣게 잊고 있던 research 에 대한 열정을 다시 가지게 된 steppingstones 이기도 했고요. 심지어 다음 학기에는 교수님들께 연락을 드려 적극 연구에 참여해볼 결심을 하게됬고, 그 자리에 연구에 관심있는 사람들과 도움이되는 교재를 할수 있었습니다 :) 맛있는 음식과 함께 분위기도 업 ! 이런 모임을 할수 있게 지원해주신 코센 감사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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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는 음식과 함께 지속 가능한 과학기술의 발전방향에 대해 심도있는 이야기를 나누었던 아주 즐겁고 유익한 시간이었습니다. 다가올 새로운 과학기술이 안전하고 오래 쓰이기 위해 사회적, 제도적 측면의 접근을 해보는 등, 기술적인 부분 이외의 부분에서도 다양한 의견이 나왔던 부분이 좋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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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사람들과 함께 지속발전 가능한 과학기술에대해 토론할수있는 기회를 가질수있어서 행복했습니다. 그리고 한분야에서 특정한 그룹의 사람들과만 소통하는것이 위험할수있다는 것을 다시한번 느끼게 되었고 좀 더 열린 시야로 이공계뿐만 아니라 문과의 사람들과도 더 많은 소통과 토론을 해야한다는 점을 크게 느끼는 자리였습니다. 이렇게 귀한 자리를 마련할수있도록 도와주신 코센분들께 감사하다는 말씀 전하고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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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분야에 있는 사람들과 맛있는 저녁을 먹고 과학발전의 과거와 미래를 모두 다양한 관점에서 토론할 수 있는 뜻깊은 자리였습니다.이공계 뿐만 아니라 인문학적, 철학적 접근을 통해 과학발전이 사회에 미치는 좋은 영향과 나쁜 영향, 또한 반대로 사회 제도와 법, 그리고 편견들이 과학발전에 미치는 영향을 이야기 할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좋은 사람들과 과학발전에 대해 건강한 토론을 할 수 있는 자리를 만들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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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에 생각하지 못한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과학기술'이라는 주제로 토론을 해볼수있어서 매우 좋은 기회였던것 같습니다. 저 자신이 얼마나 좁은시야로 세상을 바라보고있었는지에대해 깨닫게해준 자리였습니다. 앞으로도 좀 더 제 분야를 넘어서 문제를 바라볼수있도록 노력해야겠다고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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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속가능발전에 관한 토론과 맛있는 외식을 함께 할수있어 저희 팀과 이로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저희가 속해있는 분야뿐만 아니라 대중적인 발전방향도 함께 토론해 더욱더 유익한 시간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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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센 덕분에 각각 바쁜 생활에서 잠시나마 벗어나 과학기술의 방향과 발전에대한 의미있고 유익한 시간을 보낼수있었습니다. 이런 기회가 마련되어 참여한 모두, 그리고 저 또한 세부적인 개인분야외에 다른 많은면도 얘기해보았고, 지속가능한 면에대해 심히 생각해볼수있었습니다. 추상적인 해결책에 대해서 나눠보며 그외에서 내려와 각각 개인에게 지속가능하다는점은 어떤 뜻이고 어떤 노력을 할수있는지도 구체적으로 생각해볼수있었습니다. 유용한 정보를 나눌수 있는 시간 마련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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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속 가능한 과학기술의 발전"과 같은 주제에 대하여 진지하게 생각하고 토론하는 기회가 학교를 졸업한 이후로 많이 없었다는것을 실감했습니다. 이러한 주제에 관련해서 이제 학생으로서가 아닌 사회의 일원으로서 현실적으로 기여할수있는 부분이 무엇인지 생각해보게되는 시간이였습니다. 맛있는 음식은 물론 너무 좋았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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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이 생각해봐야할 문제임에도 불구하고 구체적으로 토론을 시작했을대 답을 찾기 힘든 주제임을 깨닫고 많은 사람들이 좀 더 관심을 기울이고 소통하며 풀어나가야할것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좋은사람들과 맛있는 저녁 함께하면서 즐거운 토론이었고, 이런시간을 가질 수 있어 감사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