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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균제 사용이 내성의 출현에 미치는 영향

캐나다의 연구팀이 참여한 북미 연구가 캐나다 칠면조 무리의 항균 사용 및 내성 모델링을 통해 향균제 사용이 내성의 출현에 미치는 영향을 평가했다고 합니다. 연구는 항생제 내성 감시를 위한 캐나다 통합 프로그램(Canadian Integrated Program for Antimicrobial Resistance Surveillance)에서 수집한 데이터를 사용했는데, 2016년부터 2019년까지 캐나다 각 지방의 수의사들이 매년 칠면조 농장을 방문하여 항균제 사용에 대한 데이터를 수집하고 무작위로 선택된 무리에서 대변 샘플을 채취했습니다. 연구원들은 항생제 내성의 지표로 대장균을 사용했는데, 칠면조의 배설물 샘플에서 분리된 대장균이 14가지 다른 향균제에 보이는 반응을 분석하였습니다. 연구는 마지막으로 항균제 사용에 대한 질병 징후, 사용된 항균제 양, 치료 기간, 새의 체중 및 투여 경로를 고려한 새로운 모델링 기술을 사용했습니다. 연구는 사료에 항균제를 사용하는 것이 내성의 주요 동인임을 보여줬으며, 대장균으로 인한 장 감염 및 혈액 감염을 포함한 특정 질병을 치료하는 것이 항균제에 대한 내성 발달에 기여한다는 것을 발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