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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VID-19 후유증에서 회복하는 환자들

맥마스터 대학교의 연구팀이 주도한 연구에 따르면 SARS-CoV2 바이러스에 감염된 대부분의 사람들은 중증도에 관계없이 12개월 이내에 회복한다고 합니다. 연구팀은 COVID-19 감염 후 3개월, 6개월, 12개월 후 회복 중인 106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했습니다. 설문에 응한 모든 환자는 건강했고 팬데믹 이전에 자가면역 질환이나 다른 기저 질환이 없었습니다. 연구에 참여한 환자 중 75%가 바이러스에 걸린 후 12개월째에 회복되었지만 환자의 25%는 여전히 기침, 피로, 호흡곤란을 포함한 세 가지 가장 흔한 증상 중 하나 이상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연구원들은 또한 지속적인 증상을 보이는 환자들이 자가면역 질환과 관련된 항체를 가지고 있을 뿐만 아니라 염증을 유발하는 사이토카인 수치를 높인다는 사실을 발견했습니다. 이는 일반적으로 감염 직후 몸이 좋지 않은 경우 걱정할 필요가 없다는 것을 보여주는 결과이며, 12개월 이내에 회복될 가능성이 매우 높다는 희망적인 결과입니다. 연구팀은 감염 12개월 후에도 여전히 몸이 좋지 않고 증상이 지속되거나 악화된다면 반드시 의사의 진료를 받아야한다고 강조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