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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단한 검사를 통한 희귀난소암 환자 맞춤형 치료

간단한 검사를 통한 희귀난소암 환자 맞춤형 치료
 
캐나다의 연구자들이 참여한 대규모 국제 연구에 따르면 암 세포가 난소 조직을 침범하는 방식을 현미경으로 살펴봄으로써 종양 전문의가 환자가 어떤 예후를 가질 수 있는지 더 잘 예측하고 그에 따라 치료를 표적화할 수 있다고 합니다. 점액성 난소암은 드문 유형의 난소암인데요, 난소를 넘어 퍼진 후에는 진단 및 치료가 어려울 수 있습니다. 암세포가 형성하는 침습 패턴은 두가지 유형이 있는데, 지금까지 다른 연구에서는 침윤 패턴이 더 나쁜 환자 결과와 관련이 있다고 제안했지만 통계적 유의성에 도달할 만큼 초기 암 환자의 수가 충분히 많은 연구는 없었습니다. 이번 연구에서는 전세계에서 604명의 환자 조직을 조사하여 가설을 조사하고 침입 패턴 외에 THBS2, TAGLN 등 19개 유전자의 발현도 조사할 수 있었습니다. 현재 초기 단계의 점액성 난소암 여성을 치료하는 방법에 대한 가이드라인은 생존율과 관련된 침윤 패턴에 대한 데이터가 제한적이기 때문에 전 세계적으로 다르지만, 이 대규모 연구를 통해 치료 지침이 더 통일화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