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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중부에서 점점 더 널리 퍼지는 진드기 매개 병원체

캐나다 중부에서 점점 널리 퍼지는 진드기 매개 병원체

오타와 대학교와 맥길 대학교의 공동 연구팀이 밝혀낸 바에 따르면 라임병과 같은 질병을 일으키는 것으로 알려진 진드기 매개 병원체가 캐나다 중부에서 증가하고 있으며 이전에는 발견되지 않았던 지역에서 새로운 위험을 제시한다고 합니다. 연구팀은 새로운 진드기 매개 병원체의 존재와 유병률을 조사하기 위해 온타리오와 퀘벡에서 수집된 작은 포유류와 진드기를 분석했는데, 라임병과 말라리아와 유사한 기생충 질병을 일으키는 병원체를 포함하여 5개의 새로운 병원체가 캐나다 중부의 연구 지역에 존재한다는 것을 발견했습니다. 이 분석에서 연구팀은 Babesia odocoilei 와 Rickettsia rickettsii 라는 두가지 병원균을 조사했는데, 이 두가지 균은 성충 암컷 진드기에서 애벌레 진드기로 직접 전염될 수도 있으며 기생충에도 전염될 수 있기 때문에 이는 걱정이 되는 연구 결과입니다. 연구팀에 따르면 기후 변화, 서식지 분열, 진드기 개체군과 숙주의 변화로 인해 캐나다에서 새로 등장하는 진드기 매개 병원균의 확산이 꾸준히 증가했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