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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식이 뇌진탕 후 회복에 최선의 치료법이 아닐 수 있다는 연구

휴식이 뇌진탕 회복에 최선의 치료법이 아닐 있다는 연구
 
캐나다의 소아병원들이 참여한 연구에 따르면, 휴식이 뇌진탕 후 최선의 치료법이 아닐 수도 있으며, 학교에 가는 것이 뇌진탕을 앓은 후 증상 부담을 낮추고 더 빠른 회복과 연관될 수 있다고 합니다. 이 연구에서는 캐나다의 9개 소아 응급실에서 5세에서 18세 사이의 청소년 1,600명 이상의 데이터를 수집했는데, 중상 정도와 장기 회복과 관련된 많은 요인을 분석했습니다. 분석 결과 저자들은 8~12세 및 13~18세 연령대 그룹에서 부상 후 14일 동안 조기 학교 복귀를 하는 것이 더욱 효과적인 회복과 관련이 있음을 발견했습니다. 종종 의료진들은 뇌진탕 후 학교를 결석하고 집에서 휴식을 취하는 것을 권하는데요, 2일에서 5일 사이 집에서 휴식을 취하는 것은 회복에 도움을 줄 수 있지만, 동시에 적절한 뇌졸중 증상 관리와 학업 지원을 통해 아이가 학교에 일찍 돌아갈수 있으면 회복이 더 빠른 것으로 예상됩니다. 연구 결과는 학교로의 조기 복귀에 대한 치료적 이점의 메커니즘이 있을 수 있음을 시사하는데, 가벼운 신체 활동, 대인 활동, 정상적인 수면 스케쥴 등에서 오는 이점이 도움을 주는 것으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