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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지 기능 저하를 예방할 수 있는 스포츠 ?

인지 기능 저하를 예방할 있는 스포츠
 
맥마스터 대학교의 연구팀이 발표한 새로운 연구에 따르면 운동 능력, 탐색 기술 및 기억력 등을 사용하는 오리엔티어링 스포츠가 치매와 관련된 인지 저하를 예방하고 늦츨 수 있도록 사용될 수 있다고 합니다. 오리엔티어링 스포츠의 목표는 지도와 나침반만을 사용하여 일련의 체크포인트를 찾아 익숙하지 않은 지역을 가능한 한 빨리 달리면서 탐색하는 것입니다. 효율적으로 스포츠를 하기 위해서는 빠른 속도로 지형을 가로질러 이동하고 빠른 결정을 내려야 합니다. GPS앱이나 쉽게 배달 시킬 수 있는 음식과 같은 현대적인 편의로 인해 오늘날은 생존에 필요한 뇌 기능이 많이 필요하지 않는데요, 오리엔티어링 스포츠는 뇌가 활동하는 데 필요한 특정 인지 및 신체적 자극을 준다고 합니다. 실제로 연구팀은 18세에서 87세 사이의 건강한 성인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를 실시했는데, 오리엔티어링 스포츠에 참여하는 사람들은 더 나은 공간 탐색 및 기억력을 보고했으며, 이는 정기적인 운동에 길 찾기 요소를 추가하는 것이 평생 동안 도움이 될 수 있음을 시사합니다. 연구팀은 GPS를 끄고 지도를 사용하여 여행할 때 길을 찾기, 달리기/걷기/자전거 타기를 할 때 새로운 경로를 찾기 등을 통해 오리엔티어링을 일상 생활에 쉽게 통합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