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향

일본 지방주민의 구세주, AI 온디맨드 교통이란?


AI를 활용해 차량을 시내 곳곳에 배차하는 사전예약·승차공유형 교통서비스 'AI 온디맨드 교통'이 일본 전국 각지에서 도입되고 있다. 인구 감소와 고령화 등이 지속되는 지역에 AI 온디맨드 교통은 구세주나 다름없다. AI 온디맨드 교통이 어떻게 도입되어 지방주민의 새로운 ‘발’이 되고 있는지를 알아본다.

버스가 사라지는 지방도시를 지탱하는 AI

2021년 9월, 나가사키현 시마바라시에서는 인구 감소와 저출산 고령화, 코로나19로 인한 수지악화 등을 원인으로 중장거리 노선 일부를 제외한 모든 노선버스가 사라졌다. 교통난민이 될 위기에서 시민들을 구한 것이 ‘AI 온디맨드 교통’으로, 정해진 노선이나 시간표가 없이 같은 시간대에 같은 방향으로 가는 승객을 AI가 매칭해주는 사전예약제 승차공유형 대중교통이다. 정류장 설치와 지역 택시회사의 운행위탁 등 협조를 얻어, 노선버스가 폐지된 다음날인 10월 1일에 AI 온디맨드 교통 '예약·합승·타시로호'의 운행을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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