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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픈 사이언스 체제로의 발전을 위해서 마련되어야 할 제도 및 관련 법규는 어떤 것들이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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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터의 디지털화와 빅데이터의 발전은 과학 연구 분야는 물론 학술시장에도 큰 변화를 일으키고 있습니다. '학술지의 위기'라는 말이 회자될 정도로 학술정보 구독 비용이 지속적으로 인상되는 상황에서 연구결과를 학술논문 형태로 작성해 출판물을 통해 유료로 개방하던 기존의 방식에서 벗어나 오픈액세스 학술지를 통해 무료로 논문을 제공하는 사례가 등장했습니다. 그리고 더 나아가 더 나아가 과학적 성과 창출에 필요한 데이터 공유 요구가 커지면서 공공연구 데이터의 개방과 활용도 확대되고 있습니다(아시아경제).
공공 자금이 투입된 연구 결과인 출판물, 데이터 등을 공개해 많은 사람이 동참할 수 있는 개방형 과학으로 정의되는 ‘오픈 사이언스’는 지난 2015년 OECD 세계장관회의를 통해 과학기술계의 새로운 아젠다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연구 결과를 디지털로 공개함으로써 연구 성과나 과정에 대한 후속 검증은 물론 추가 연구와 새로운 연구방법 개발 등에 활용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YTN). 우리나라에서도 최근 오픈 사이언스에 대해 연구자와 관련 기관들의 관심은 점차 높아지고 있으나 아직 정부의 정책분야로는 크게 주목받지 못하는 상황이라고 합니다(아시아경제). 그렇다면 오픈 사이언스 체제로의 발전을 위해서 마련되어야 할 제도 및 관련 법규는 어떤 것들이 있을까요? KOSEN 회원님들의 의견을 나눠주세요.
 
※ 관련뉴스
1. ‘과학 연구결과 공유 ‘오픈 사이언스 주목’’ (2017/02/01, YTN)
2. ‘“‘KISTI 오픈 사이언스 플랫폼’ 구축”’ (2017/01/09, HelloDD)
3. ‘지식시장 넓혀 줄 ‘오픈 사이언스’’ (2016/12/21, 아시아경제)
4. ‘오픈 사이언스, 세계인이 함께 누리는 과학’ (2016/12/07, 전자신문)

 
과학자들의 집단 지성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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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견 31
  • 지적재산권 및 관련 법적 제도 완비 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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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분명 대의를 위해서는 오픈사이언스로 가는게 맞고, 앞으로 그렇게 흘러갈것이라 믿습니다.
    하지만 지적재산권 역시 확실히 보장되어야 혼란없는 운영이 가능할 것입니다.
    오픈된 정보를 이용해 원개발자 동의 없이, 통보없이 초과이득을 누리는 행위 역시 본래 오픈의 의미를 훼손시키기 때문이죠.
    따라서 법적 제도를 최소한 정비한 다음 시행하는 것이 좋을것입니다.
    분명 대의를 위해서는 오픈사이언스로 가는게 맞고, 앞으로 그렇게 흘러갈것이라 믿습니다.
    하지만 지적재산권 역시 확실히 보장되어야 혼란없는 운영이 가능할 것입니다.
    오픈된 정보를 이용해 원개발자 동의 없이, 통보없이 초과이득을 누리는 행위 역시 본래 오픈의 의미를 훼손시키기 때문이죠.
    따라서 법적 제도를 최소한 정비한 다음 시행하는 것이 좋을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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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료화가 아닌 출처를 정확히 밝히고 국가기관들이 나서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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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픈소스의 유무,
    지식의 유료화는 결국 지식에 대해서도 부익부 빈익빈이 나타날 것이 뻔하다 
    지식이 돈이 되는 세상에서 과학은 그냥 대놓고 지식에 대한 분야다.
    과학의 지식에 대해 공유함에 있어서 단순한 열람에 대해서는 규제없이 오픈해야 
    지식을 구하고자 하는 사람들이 평등하게 혜택을 받을 수 있을 것이다
    반면, 다른곳에 이용할때에 대한 출처를 정확하게 하도록 하는 규제가 필요하다..
    또한, 이에 대한 자금은 국가 기관들의 일부분을 해서 과학이 발전하는데 이바지 하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꾸준이 해야하는 규제가 필요하지 않을까싶다. 
    오픈소스의 유무,
    지식의 유료화는 결국 지식에 대해서도 부익부 빈익빈이 나타날 것이 뻔하다 
    지식이 돈이 되는 세상에서 과학은 그냥 대놓고 지식에 대한 분야다.
    과학의 지식에 대해 공유함에 있어서 단순한 열람에 대해서는 규제없이 오픈해야 
    지식을 구하고자 하는 사람들이 평등하게 혜택을 받을 수 있을 것이다
    반면, 다른곳에 이용할때에 대한 출처를 정확하게 하도록 하는 규제가 필요하다..
    또한, 이에 대한 자금은 국가 기관들의 일부분을 해서 과학이 발전하는데 이바지 하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꾸준이 해야하는 규제가 필요하지 않을까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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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데이터 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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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데이터 분석은 실제로 매우 많은 분야에서 활용되고 있고 향후에도 각광받는 분야입니다.
    데이터 분석은 실제로 매우 많은 분야에서 활용되고 있고 향후에도 각광받는 분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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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데이터 공유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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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터넷에서 무분별한 데이터가 난무하는 듯하지만 전체적으로 시너지 효과를 발휘합니다. 마찬가지 효과를 기대할 수 있으리라 봅니다. 다만, 저작권과 개인 정보 보호 등을 어떻게 보호할 지가 해결되어야 겠지요.
    인터넷에서 무분별한 데이터가 난무하는 듯하지만 전체적으로 시너지 효과를 발휘합니다. 마찬가지 효과를 기대할 수 있으리라 봅니다. 다만, 저작권과 개인 정보 보호 등을 어떻게 보호할 지가 해결되어야 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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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참고 하시면 좋을 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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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동연구를 위한 플래트 폼이 필요하겠네요.

  • 제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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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근에 건강보험공단 등에서 공공빅데이터나 의료빅데이터 서버를 구축하고 일반인들에게 공개하고 있는 점은 매우 고무적이지만, 이러한 빅데이터 거의 대부분은 아직까지 유료로 운영되고 있습니다. 오픈 사이언스를 구체화 시키기는 방안중에 하나로 이러한 국내 공공빅데이터들의 점차적인 무료 운영도 고려해볼 필요가 있습니다.  
    최근에 건강보험공단 등에서 공공빅데이터나 의료빅데이터 서버를 구축하고 일반인들에게 공개하고 있는 점은 매우 고무적이지만, 이러한 빅데이터 거의 대부분은 아직까지 유료로 운영되고 있습니다. 오픈 사이언스를 구체화 시키기는 방안중에 하나로 이러한 국내 공공빅데이터들의 점차적인 무료 운영도 고려해볼 필요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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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공개데이터와 비공개데이터의 구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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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처음부터 빅 데이터내에 공개가능데이터와 비공개데이터를 구분하여 데이터화를 하는 것은 필수이겠구요.
    비공개가능데이터의 활용에 있어서도 일정분야의 권한을 부여받은 전문가들읠 활용하면 조금은 낮아지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정보의 공유는 같은 학문에 있어서 매우 큰 발전을 이끌어내는촉매역활을 하게 될것이구요. 
    처음부터 빅 데이터내에 공개가능데이터와 비공개데이터를 구분하여 데이터화를 하는 것은 필수이겠구요.
    비공개가능데이터의 활용에 있어서도 일정분야의 권한을 부여받은 전문가들읠 활용하면 조금은 낮아지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정보의 공유는 같은 학문에 있어서 매우 큰 발전을 이끌어내는촉매역활을 하게 될것이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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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식 공유를 위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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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부 펀딩을 받은 과제는 무조건 공개로 전환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정부 펀딩을 받은 과제는 무조건 공개로 전환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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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마냥 좋을수만은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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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데이터의 오픈이란 것은 빅데이터 시대에 대환영 받을 일임은 확실 합니다.

    하지만 다른 분들도 말씀하신 것 처럼 너무 무분별한 데이터가 남발 할 수 있다는 것이 첫번째로 우려되고

    그리고 저작권에 대한 것도 우려되는 것이 사실이라 무조건 적으로 좋다고 할순 없겠습니다.
    데이터의 오픈이란 것은 빅데이터 시대에 대환영 받을 일임은 확실 합니다.

    하지만 다른 분들도 말씀하신 것 처럼 너무 무분별한 데이터가 남발 할 수 있다는 것이 첫번째로 우려되고

    그리고 저작권에 대한 것도 우려되는 것이 사실이라 무조건 적으로 좋다고 할순 없겠습니다.

    일반인들의 빅데이터에 관한 이해도도 너무 부족한게 아닌가 싶습니다.

    불과 몇년전에 개인정보의 오남용에 대해 민감하다가 빅데이터라 이름을 바꾸니 사람들이 무뎌진것과 같죠.

  • 가장먼저 오픈소스 또한 기존의 논문이나 학술지와 같이 인정받아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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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존에 존재하던 논문지, 학술지 가지는 명성만큼 오픈소스에서 기술을 공개하여도 인정해주는 분위기가 형성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면 자연스럽게 좋은 연구결과들도 오픈소스로 공개할 수 있기때문입니다.
    기존에 존재하던 논문지, 학술지 가지는 명성만큼 오픈소스에서 기술을 공개하여도 인정해주는 분위기가 형성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면 자연스럽게 좋은 연구결과들도 오픈소스로 공개할 수 있기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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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픈 사이언스와 관련 법규 보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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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논문에 대해서는 오픈 사이언스에 대한 사례가 아직 초기 단계이지만 소프트웨어 라이브러리는 여러가지 단계의 라이센스 체계가 있습니다. GPL, GPL2 등 이와같이 공개 및 활용범위에 따른 연구결과에 대한 법률이 체계적으로 있어야 할 것으로 사료됩니다.
    논문에 대해서는 오픈 사이언스에 대한 사례가 아직 초기 단계이지만 소프트웨어 라이브러리는 여러가지 단계의 라이센스 체계가 있습니다. GPL, GPL2 등 이와같이 공개 및 활용범위에 따른 연구결과에 대한 법률이 체계적으로 있어야 할 것으로 사료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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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우선 과학연구자 스스로 생각해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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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신의 논문이 유수 과학 저널에 발표되었다. 그 만큼 과학연구자로서 명예와 자신감이 있을 수 있다. 유명한 저널에 투고하기 위한 연구자들의 노력과 땀... 그리고 결과에 따른 모든 것들은 우리 모두 인정하고 박수를 쳐 줄일이다. 

    저널에 발표하는 저자의 목표는 무엇인가? 자신의 연구 결과물을 남에게 보여주고 더 나은 연구방향과 진행을 위한 것이라면 (이 또한 나만의 생각인가?) 그 연구 결과물 역시 쉽게 다른 사람들이 공유할 수 있어야 한다. 그럼 무료 저널로 전향되었다면 무엇이 문제인가? 살짝 바꿔서 연구 결과를 발표하는 카피연구자들이 나타날 수 있다. 

    논문의 발표도 중요하지만, 어떻게 이용하느냐는 저자와 독자들의 몫이라고 볼 수 있다. 무료 저널로 지향된다면 당연히 재직기관의 데이터베이스의 구독이 적은 연구자라면 환영할 일이다. 하지만, 적정 비용이라면 이 또한 납부할 생각이 있다. 하지만, 구독료가 비싸도 너무 비싸다. 이 점에서 해킹을 시도하거나 타인에게 양해를 구하거나 아니면 직접 저자에게 연락해 논문을 달라고 할 수 밖에 없다. 

    어찌 되었건 무료던 유료던 제대로 된 연구 논문을 보고 싶은 것이 모든 과학자의 마음이 아닐까 싶다. 
    자신의 논문이 유수 과학 저널에 발표되었다. 그 만큼 과학연구자로서 명예와 자신감이 있을 수 있다. 유명한 저널에 투고하기 위한 연구자들의 노력과 땀... 그리고 결과에 따른 모든 것들은 우리 모두 인정하고 박수를 쳐 줄일이다. 

    저널에 발표하는 저자의 목표는 무엇인가? 자신의 연구 결과물을 남에게 보여주고 더 나은 연구방향과 진행을 위한 것이라면 (이 또한 나만의 생각인가?) 그 연구 결과물 역시 쉽게 다른 사람들이 공유할 수 있어야 한다. 그럼 무료 저널로 전향되었다면 무엇이 문제인가? 살짝 바꿔서 연구 결과를 발표하는 카피연구자들이 나타날 수 있다. 

    논문의 발표도 중요하지만, 어떻게 이용하느냐는 저자와 독자들의 몫이라고 볼 수 있다. 무료 저널로 지향된다면 당연히 재직기관의 데이터베이스의 구독이 적은 연구자라면 환영할 일이다. 하지만, 적정 비용이라면 이 또한 납부할 생각이 있다. 하지만, 구독료가 비싸도 너무 비싸다. 이 점에서 해킹을 시도하거나 타인에게 양해를 구하거나 아니면 직접 저자에게 연락해 논문을 달라고 할 수 밖에 없다. 

    어찌 되었건 무료던 유료던 제대로 된 연구 논문을 보고 싶은 것이 모든 과학자의 마음이 아닐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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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적 재산권 보호의 중요성의 증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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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도 연구자로 많은 연구를 하고 있습니다만, 특히 프로젝트 연구인 경우 그 성과는 보고 배켜서 마치 자기가 한 것 처럼하여 사업으로 진행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정보를 어디까지 공개하느냐가 중요하고 공개된 공개의 활용에 관한 지적 재산권의 보호에 관한 제도가 보완되어야 할것 같습니다.
    저도 연구자로 많은 연구를 하고 있습니다만, 특히 프로젝트 연구인 경우 그 성과는 보고 배켜서 마치 자기가 한 것 처럼하여 사업으로 진행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정보를 어디까지 공개하느냐가 중요하고 공개된 공개의 활용에 관한 지적 재산권의 보호에 관한 제도가 보완되어야 할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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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픈 사이언스 시대에 준비해야 할 사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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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픈 사이언스 시대에 맞춰 오픈 액세스 학술지가 많이 생겨나고는 있지만, 실제로 논문을 준비하여 오픈 액세스 학술지에 투고하기 위해서는 대부분 오픈 액세스 학술지의 투고료가 상대적으로 비싼 편이다. 정보보나 데이타의 공개를 통한 공공연구 목적으로 활용하는 취지는 매우 바람직하고 올바른 방향으로 생각되지만, 오픈 액세스 학술지를 활성화하기 위해서는 이 학술지의 투고료를 정책적으로 지원하는 방안이나 또는 대폭 낮추어 활성화 시키는 방안도 제고를 해 봐야 할 것이다.  

     
    오픈 사이언스 시대에 맞춰 오픈 액세스 학술지가 많이 생겨나고는 있지만, 실제로 논문을 준비하여 오픈 액세스 학술지에 투고하기 위해서는 대부분 오픈 액세스 학술지의 투고료가 상대적으로 비싼 편이다. 정보보나 데이타의 공개를 통한 공공연구 목적으로 활용하는 취지는 매우 바람직하고 올바른 방향으로 생각되지만, 오픈 액세스 학술지를 활성화하기 위해서는 이 학술지의 투고료를 정책적으로 지원하는 방안이나 또는 대폭 낮추어 활성화 시키는 방안도 제고를 해 봐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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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저작권에 대한 정의를 우선적으로 정리하여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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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을 쓰려면 대부분 저작권의 문제가 발생합니다. 그러나 연구목적으로 공유하는 것은 예외로 정의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공개된 자료를 마음대로 사용하면서 새로운 지식 창출이 가능한 측면이 있습니다.
    무조건 쓰자는 의견은 아님니다. 일정한 규칙을 정하고 연구목적의 자료는 공유하는 새로운 제도를 희망합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저작권과 관련된 법률 중에서 과학기술에 대한 내용은 공론화를 거쳐 수정작업을 해야합니다.
    글을 쓰려면 대부분 저작권의 문제가 발생합니다. 그러나 연구목적으로 공유하는 것은 예외로 정의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공개된 자료를 마음대로 사용하면서 새로운 지식 창출이 가능한 측면이 있습니다.
    무조건 쓰자는 의견은 아님니다. 일정한 규칙을 정하고 연구목적의 자료는 공유하는 새로운 제도를 희망합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저작권과 관련된 법률 중에서 과학기술에 대한 내용은 공론화를 거쳐 수정작업을 해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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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부 주도 하의 오픈사이언스가 필요할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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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픈사이언스에 대해서는 전적으로 공감합니다.

    하지만 우후죽순 생겨나는 저널들에 대해서는 경계가 필요하겠죠.

    정부로 부터 인증받는 시스템을 도입하여 어느 정도 저널들의 규제가 필요한 시점입니다.

    저널들의 심의를 통해 양적 질적 으로 오픈사이언스가 이루어졌으면 합니다.
    오픈사이언스에 대해서는 전적으로 공감합니다.

    하지만 우후죽순 생겨나는 저널들에 대해서는 경계가 필요하겠죠.

    정부로 부터 인증받는 시스템을 도입하여 어느 정도 저널들의 규제가 필요한 시점입니다.

    저널들의 심의를 통해 양적 질적 으로 오픈사이언스가 이루어졌으면 합니다.

    KOSEN이 그런 역활을 하면 좋을것 같네요.

    오픈의 범위가 중요할듯 싶습니다.

  • 오픈 사이언스의 개방이 부분적으로는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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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픈사이언스 개방에 대해 혹자는 안된다고, 혹자는 100% 개방해야 한다는 주장을 하지만, 제 의견은 부분적으로 개방하는게 바람직 하다고 봅니다. 예로 지금 연구하는 분야에 관한 일부 정보를 제공받고 공유하기 위해 불필요한 경비나 자료들을 제공받는건 낭비라 봅니다. 또한 방대한 자료의 수준을 어떠한 기준으로 걸러내어 제공하느냐 하는것도 문제입니다.
    우선 연구자들의 자발적인 자정 능력도 필요하다고 봅니다. 무턱대고 써서 발표하는 논문 보다도 즉, 양적인 면보다 질적인 면을 더 중시하는 자발적 태도가 우선시 되어야 한다고 봅니다. 
    오픈사이언스 개방에 대해 혹자는 안된다고, 혹자는 100% 개방해야 한다는 주장을 하지만, 제 의견은 부분적으로 개방하는게 바람직 하다고 봅니다. 예로 지금 연구하는 분야에 관한 일부 정보를 제공받고 공유하기 위해 불필요한 경비나 자료들을 제공받는건 낭비라 봅니다. 또한 방대한 자료의 수준을 어떠한 기준으로 걸러내어 제공하느냐 하는것도 문제입니다.
    우선 연구자들의 자발적인 자정 능력도 필요하다고 봅니다. 무턱대고 써서 발표하는 논문 보다도 즉, 양적인 면보다 질적인 면을 더 중시하는 자발적 태도가 우선시 되어야 한다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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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학술지의 높은 수수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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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많은 연구자들분들은 필요한 논문을 보고자 하지만 유료저널인 경우, 소속 기관의 라이센스 범위가 좁거나 개인들의 접근성이 떨어지는 부분이 있습니다. 일부에서는 학술지의 무료화를 주장하고 있는데 이는 학회의 운영과 publsher와의 이해관계로 인해 어려운 점이 많습니다. 이러한 이해관계로 인하여 일부학회는 투고료대신 학술지이용료를 부과하고 있는 실정입니다. 물론 투고료를 받아 학술지 이용료가 없는 저널도 있지만요. 이러한 시스템을 일원화하는 규제를 만들어 적용하면 투고료 또는 학술지 이용료가 내려가지 않을 까 싶습니다. 학술지에 대한 경제적인 부담이 경감되어 접근성이 개선되지 않을까요??
    많은 연구자들분들은 필요한 논문을 보고자 하지만 유료저널인 경우, 소속 기관의 라이센스 범위가 좁거나 개인들의 접근성이 떨어지는 부분이 있습니다. 일부에서는 학술지의 무료화를 주장하고 있는데 이는 학회의 운영과 publsher와의 이해관계로 인해 어려운 점이 많습니다. 이러한 이해관계로 인하여 일부학회는 투고료대신 학술지이용료를 부과하고 있는 실정입니다. 물론 투고료를 받아 학술지 이용료가 없는 저널도 있지만요. 이러한 시스템을 일원화하는 규제를 만들어 적용하면 투고료 또는 학술지 이용료가 내려가지 않을 까 싶습니다. 학술지에 대한 경제적인 부담이 경감되어 접근성이 개선되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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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픈사이언스도 중요하지만 학술지 통합또한 필요한 상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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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존 연구자들이 논문투고시  본인의 페이퍼를 어느 저널에 투고하느냐로 많이 걱정합니다.  전세계 수많은 저널들이 있지만 세부적인 분야로 분류하기는 힘든 실정입니다.  전문가들도 어떤 저널에 투고할 지 고민하는 마당에 비전문가들은 어떤 저널을 선택해서 읽어야 될지 감도 안올겁니다. 사이언스란 어렵고 복잡한 내용을 비전문가가 봤을 때 쉽게 이해될 수 있어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오픈사이언스 또한 제한적인 사이언스 페이퍼를 개방하여 보다 더 많은사람들이 이용하여 궁극적으로는 전세계적 네트워크를 만들고자 하는것이겠지요. 
    제 생각에도 오픈사이언스는 가장 좋은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 다른분들께서 염려하시는 부분들인 지적재산권 문제나 미처 공개할 수 없는 대외비같은 내용들에 대한 문제점만 해결된다면 좋은방식일 것 같네요
    기존 연구자들이 논문투고시  본인의 페이퍼를 어느 저널에 투고하느냐로 많이 걱정합니다.  전세계 수많은 저널들이 있지만 세부적인 분야로 분류하기는 힘든 실정입니다.  전문가들도 어떤 저널에 투고할 지 고민하는 마당에 비전문가들은 어떤 저널을 선택해서 읽어야 될지 감도 안올겁니다. 사이언스란 어렵고 복잡한 내용을 비전문가가 봤을 때 쉽게 이해될 수 있어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오픈사이언스 또한 제한적인 사이언스 페이퍼를 개방하여 보다 더 많은사람들이 이용하여 궁극적으로는 전세계적 네트워크를 만들고자 하는것이겠지요. 
    제 생각에도 오픈사이언스는 가장 좋은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 다른분들께서 염려하시는 부분들인 지적재산권 문제나 미처 공개할 수 없는 대외비같은 내용들에 대한 문제점만 해결된다면 좋은방식일 것 같네요

    동의합니다

  • 연구물의 지적 재산권에 대한 제도가 유연했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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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존 특허의 경우 산업 기술에 좀더 포커스되어있어서 연구의 경우 특허에 맞춰서 재산권을 설정하기가 애메한 경우가 있습니다.

    이부분에 대한 제도 개선이 있으면 연구결과에 대한 자부심이 더 늘지 않을까요
    기존 특허의 경우 산업 기술에 좀더 포커스되어있어서 연구의 경우 특허에 맞춰서 재산권을 설정하기가 애메한 경우가 있습니다.

    이부분에 대한 제도 개선이 있으면 연구결과에 대한 자부심이 더 늘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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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확성과 상업성을 극복할 수 있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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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너무 많은 학술지들에서 투고 하라고 요청하는 메일일 받고 있고, 또 너무 많은 학회에서 invited speaker를 요청하는 메일을 스팸처럼 받고 있는 실정입니다.

    우후죽순 생기는 저널들의 상업적 폐단을 어찌할 것이며,
    결과의 신뢰도는 또 어떻게 해결할지가 문제인거 같습니다.

    과학이라는 이름에 걸맞는 정확도가 우선 되어야 할 것이며, 더 나아가 학문과 상업이 잘 어울러져서
    well-being 되기를 바랍니다.
    너무 많은 학술지들에서 투고 하라고 요청하는 메일일 받고 있고, 또 너무 많은 학회에서 invited speaker를 요청하는 메일을 스팸처럼 받고 있는 실정입니다.

    우후죽순 생기는 저널들의 상업적 폐단을 어찌할 것이며,
    결과의 신뢰도는 또 어떻게 해결할지가 문제인거 같습니다.

    과학이라는 이름에 걸맞는 정확도가 우선 되어야 할 것이며, 더 나아가 학문과 상업이 잘 어울러져서
    well-being 되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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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픈사이언스. 누구에게나 열려있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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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보를 공유할때 연구자나 과학자에 제한이 아닌 저처럼 일반인까지 공유가 되어야 합니다.

    저같은 경우도 . CVD 증착에 의한 ZNSE 생산과 H2Se 가스생산을 담당했던 사람입니다.
    ZNSE 증착과 가스 생산의 DATA와 도면이 있지만. 어느곳에서든지 공개를 할 수 없더군요. (라X 위키에 관련글 올린적 있었는데. 근거 없다고 반달당하고 삭제. ) 학회에 기웃거렸지만. 학력 조건이 안된다고 거절...ㅡㅡ; 참으로 아까운 기술과 연구자료들이 방치되고 있다라는것에 안타깝더군요.
    넋두리는 여기끼자 하겠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오픈랩의 활성화를 추가 했으면 합니다.
    다른이야기는 윗분들이 다 하셨기에. 지적제산권. 저널 관련 . 검증관련. 등등.
    다른사람들도 과학장비나 각종 설비들을 무료.. 는 아니지겠지만,
    저렴한 비용으로 사용함으로 자신이 가지고 있는 기술이나 연구과제를 확인하고 실험할 수 있게 조성이 되어야 한다고 생각이 듭니다.

    저 같은 경우도 (현재 그 회사는 문 닫았기에..) ZNSE 증착관련해서 계속 확인하고 연구 하고 싶은데. 할곳도 없고.비슷한 회사 입사 할려고 해도 학력때문에 입사도 안되니...




     
    정보를 공유할때 연구자나 과학자에 제한이 아닌 저처럼 일반인까지 공유가 되어야 합니다.

    저같은 경우도 . CVD 증착에 의한 ZNSE 생산과 H2Se 가스생산을 담당했던 사람입니다.
    ZNSE 증착과 가스 생산의 DATA와 도면이 있지만. 어느곳에서든지 공개를 할 수 없더군요. (라X 위키에 관련글 올린적 있었는데. 근거 없다고 반달당하고 삭제. ) 학회에 기웃거렸지만. 학력 조건이 안된다고 거절...ㅡㅡ; 참으로 아까운 기술과 연구자료들이 방치되고 있다라는것에 안타깝더군요.
    넋두리는 여기끼자 하겠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오픈랩의 활성화를 추가 했으면 합니다.
    다른이야기는 윗분들이 다 하셨기에. 지적제산권. 저널 관련 . 검증관련. 등등.
    다른사람들도 과학장비나 각종 설비들을 무료.. 는 아니지겠지만,
    저렴한 비용으로 사용함으로 자신이 가지고 있는 기술이나 연구과제를 확인하고 실험할 수 있게 조성이 되어야 한다고 생각이 듭니다.

    저 같은 경우도 (현재 그 회사는 문 닫았기에..) ZNSE 증착관련해서 계속 확인하고 연구 하고 싶은데. 할곳도 없고.비슷한 회사 입사 할려고 해도 학력때문에 입사도 안되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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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Free-ware의 제한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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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픈소스와 여러가지 자료들이 무료 오픈하는 세대에서는 좋은 아이디어라고 봅니다. 하지만 장기적으로 보았을때 위의 많은 분들이 찝어주신 것 처럼 질의 문제가 생길수있습니다. 그리고 전 무료의 문제는 무료가 당연하다고 받아지는 후에 올수있다고 봅니다. 사이언스도 Github처럼 무료 컨텐츠들을 관리하고 체계적으로 컨트롤이 되면 모르겠지만 그렇지 않은 상황에서의 무료 공개는 에이젼시에 재정적 부담 때문에 언제든 올수있는 cutback으로 언제든 열람이 불가능해지던지 무분별한 비지니스모델로 자료의 bias라 던지 생길수있기 때문입니다. 위에 분들의 말씀에 동의하는건
    1) 지적재산권의 문제
    2) 자료의 quality문제(bias 포함)
    3) 오픈소스를 활용한 재정적인 비지니스모델
    4) Raw data의 공개여부 등이 관건이 될거같습니다.
    오픈소스와 여러가지 자료들이 무료 오픈하는 세대에서는 좋은 아이디어라고 봅니다. 하지만 장기적으로 보았을때 위의 많은 분들이 찝어주신 것 처럼 질의 문제가 생길수있습니다. 그리고 전 무료의 문제는 무료가 당연하다고 받아지는 후에 올수있다고 봅니다. 사이언스도 Github처럼 무료 컨텐츠들을 관리하고 체계적으로 컨트롤이 되면 모르겠지만 그렇지 않은 상황에서의 무료 공개는 에이젼시에 재정적 부담 때문에 언제든 올수있는 cutback으로 언제든 열람이 불가능해지던지 무분별한 비지니스모델로 자료의 bias라 던지 생길수있기 때문입니다. 위에 분들의 말씀에 동의하는건
    1) 지적재산권의 문제
    2) 자료의 quality문제(bias 포함)
    3) 오픈소스를 활용한 재정적인 비지니스모델
    4) Raw data의 공개여부 등이 관건이 될거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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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학술지 본연의 목적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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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학술지의 기본적인 목적은 돈 벌이나 위상을 높이는 일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과학적인 발전과 지식의 공평한 분배를 위해 탄생한 것이 학술지라고 생각합니다.
    그 본연의 자세로 돌아가는 것이 중요하겠죠.

    물론 학술지의 지속적인 발행을 위해서는 돈이 필요한 것도 사실입니다.
    이런 돈을 마련하기 위해 약간의 게재료나 열람비는 낼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너무 과하게 책정하는게 아닌지 생각해 볼 필요가 있고, 학술지도 일종의 매스컴이라는 테두리에서 본다면 방송처럼 광고등을 이용하여 수익을 높이고 지식을 공유하고 배분받고 싶은 사람들에게는 공익의 차원에서 무료로 할 필요가 있지않을까요?
    제 생각에는 광고같은 것만 가지고도 충분히 수익이 난다고 생각합니다.
    학술지의 기본적인 목적은 돈 벌이나 위상을 높이는 일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과학적인 발전과 지식의 공평한 분배를 위해 탄생한 것이 학술지라고 생각합니다.
    그 본연의 자세로 돌아가는 것이 중요하겠죠.

    물론 학술지의 지속적인 발행을 위해서는 돈이 필요한 것도 사실입니다.
    이런 돈을 마련하기 위해 약간의 게재료나 열람비는 낼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너무 과하게 책정하는게 아닌지 생각해 볼 필요가 있고, 학술지도 일종의 매스컴이라는 테두리에서 본다면 방송처럼 광고등을 이용하여 수익을 높이고 지식을 공유하고 배분받고 싶은 사람들에게는 공익의 차원에서 무료로 할 필요가 있지않을까요?
    제 생각에는 광고같은 것만 가지고도 충분히 수익이 난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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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능적 접근 기술 및 지적재산권 보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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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픈 사이언스를 통해 정부/부처, 산업계, 과학기술계에 돌아가는 다양한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서는 1) 정보에 대한 지능적인 접근/분석을 가능케 하는 기술과 2) 지적재산권 보호를 위한 방안이 마련되어야 할 것 같습니다.
    1) 연구결과에 대한 지능적 접근/분석 기술: 이를 달성하기 위해서, 관련 소프트웨어 전문가 양성 및 인프라 개발을 통해 효율성을 제고해야 할 것 같습니다.
    2) 지적재산권 보호 방안: 빅데이터를 제공하는 산업계에 대해 지적재산권을 보호해 주는 방안이 마련되어야 합니다. 인센티브, 세금 감면 등 어떤 방법이 적절할 지는 논의해 봐야 할 듯 합니다.
    오픈 사이언스를 통해 정부/부처, 산업계, 과학기술계에 돌아가는 다양한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서는 1) 정보에 대한 지능적인 접근/분석을 가능케 하는 기술과 2) 지적재산권 보호를 위한 방안이 마련되어야 할 것 같습니다.
    1) 연구결과에 대한 지능적 접근/분석 기술: 이를 달성하기 위해서, 관련 소프트웨어 전문가 양성 및 인프라 개발을 통해 효율성을 제고해야 할 것 같습니다.
    2) 지적재산권 보호 방안: 빅데이터를 제공하는 산업계에 대해 지적재산권을 보호해 주는 방안이 마련되어야 합니다. 인센티브, 세금 감면 등 어떤 방법이 적절할 지는 논의해 봐야 할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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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에디터와 리뷰어의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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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픈 사이언스 체제로 넘어가는 단계에서 생각해 보아야 할 문제는
    얼마나 검증이 잘 되었는가 하는 문제가 있을 겁니다.

    예로, 요즘 구글이나 네xx의 지xxn 등 넘처나는 정보의 양에 비해서
    검정된 자료를 찾기는 쉽지 않습니다.

    또한, 위키피디아처럼 언제든지 누구나 정보를 수정가능한 열린집단지성의
    백과사전도 아주 훌륭한 역할을 많이 해 오고 있는 것이 틀림없습니다.

    하지만 무분별한 집필과 수정 그리고 특정 편집자들(일정 이상의 권한을 가지는) 집단에
    의한 한쪽으로 편향된 의견이 게시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나x위키가 가장 안 좋은 예시 일수도 있겠군요.

    다시 오픈 사이언 체제 논의로 넘어오면,
    우선 오픈 액세스가 생각만큼 좋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출판사들이 어떻게 논문의 질을 유지하고 검증을 할 수 있는가 하는 문제입니다. 

    논문 출판에 있어서 최근들어 논문 제출양에 비해서 논문을 심사할 수 있는
    검증된 리뷰어의 숫자가 많이 부족하다는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재 짧은 소견으로는 더 발전되고 공개적이며 검증이 잘 된 논문이라는
    사실을 알리기 위해서는 블라인드 심사후에 최종 논문이 출판될 때
    에디터와 리뷰어들이 공개 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특정 패밀리 그룹끼리 서로 심사해 주는 것도 방지가 가능하리라고 봅니다.)

    좋은 예로는 Frontiers라는 저널이 있습니다.
    (http://home.frontiersin.org/about/about-frontiers)
    첨부된 사진을 보시면 에디터와 심사했던 리뷰어들의 이력이 공개됩니다.




    물론 이 방법의 시행함에 있어서 많은 어려움이 있을 겁니다.
    하지만, 무작정 공짜는 사이언스 질을 유지하기 힘들거라고 봅니다.
    논문 한편을 위해서 들어가는 비용을 생각하면 어마무시 하죠.

    또한, 현재의 출판사 기반의 논문 출판 시스템에서는
    저널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비용이 필요하게 되는데 
    이 부분을 어떻게 꾸려 나갈지에 대한 논의가
    같이 진행 되어야 한다고 봅니다.

    V3 백신처럼 개인에는 오픈 액세스, 기관이나 단체에게는 일정 부분
    비용을 지불해야 열람이 가능한 형태로 전환 되는 형태는 어떨지도 생각해 봅니다.

    마지막으로 논문도 특허처럼 게제된 간행물의 권리가 출판사가 아닌
    개인 연구자 혹은 해당 연구 기관에게 돌아가야 하지 않을까 합니다.




     
    오픈 사이언스 체제로 넘어가는 단계에서 생각해 보아야 할 문제는
    얼마나 검증이 잘 되었는가 하는 문제가 있을 겁니다.

    예로, 요즘 구글이나 네xx의 지xxn 등 넘처나는 정보의 양에 비해서
    검정된 자료를 찾기는 쉽지 않습니다.

    또한, 위키피디아처럼 언제든지 누구나 정보를 수정가능한 열린집단지성의
    백과사전도 아주 훌륭한 역할을 많이 해 오고 있는 것이 틀림없습니다.

    하지만 무분별한 집필과 수정 그리고 특정 편집자들(일정 이상의 권한을 가지는) 집단에
    의한 한쪽으로 편향된 의견이 게시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나x위키가 가장 안 좋은 예시 일수도 있겠군요.

    다시 오픈 사이언 체제 논의로 넘어오면,
    우선 오픈 액세스가 생각만큼 좋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출판사들이 어떻게 논문의 질을 유지하고 검증을 할 수 있는가 하는 문제입니다. 

    논문 출판에 있어서 최근들어 논문 제출양에 비해서 논문을 심사할 수 있는
    검증된 리뷰어의 숫자가 많이 부족하다는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재 짧은 소견으로는 더 발전되고 공개적이며 검증이 잘 된 논문이라는
    사실을 알리기 위해서는 블라인드 심사후에 최종 논문이 출판될 때
    에디터와 리뷰어들이 공개 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특정 패밀리 그룹끼리 서로 심사해 주는 것도 방지가 가능하리라고 봅니다.)

    좋은 예로는 Frontiers라는 저널이 있습니다.
    (http://home.frontiersin.org/about/about-frontiers)
    첨부된 사진을 보시면 에디터와 심사했던 리뷰어들의 이력이 공개됩니다.




    물론 이 방법의 시행함에 있어서 많은 어려움이 있을 겁니다.
    하지만, 무작정 공짜는 사이언스 질을 유지하기 힘들거라고 봅니다.
    논문 한편을 위해서 들어가는 비용을 생각하면 어마무시 하죠.

    또한, 현재의 출판사 기반의 논문 출판 시스템에서는
    저널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비용이 필요하게 되는데 
    이 부분을 어떻게 꾸려 나갈지에 대한 논의가
    같이 진행 되어야 한다고 봅니다.

    V3 백신처럼 개인에는 오픈 액세스, 기관이나 단체에게는 일정 부분
    비용을 지불해야 열람이 가능한 형태로 전환 되는 형태는 어떨지도 생각해 봅니다.

    마지막으로 논문도 특허처럼 게제된 간행물의 권리가 출판사가 아닌
    개인 연구자 혹은 해당 연구 기관에게 돌아가야 하지 않을까 합니다.




     

    저희 교수님이 이 학술지 리뷰어중 한분이신데 ㅎㅎ좋아요!

  • 돈과 관련된 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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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작권, 특허 등 돈과 관련된 분야에 대해서는 오픈 사이언스는 제약을 받을 것 같습니다. 이런 부분을 제외하고 기초과학분야, 거대 과학분야에서 부터 오픈 사이언스가 시작이 될 수 있을 것 같고요. 오픈 사이언스로 공개된 데이터와 이를 기반으로 나온 연구결과들에 대해서는 특허나 저작권으로 누군가가 독식할 수 없도록 제도를 만들어야 할 것 같습니다. 그리고 공개된 데이터를 통한 결과물들은 역시 공개되어야 하고요.
    저작권, 특허 등 돈과 관련된 분야에 대해서는 오픈 사이언스는 제약을 받을 것 같습니다. 이런 부분을 제외하고 기초과학분야, 거대 과학분야에서 부터 오픈 사이언스가 시작이 될 수 있을 것 같고요. 오픈 사이언스로 공개된 데이터와 이를 기반으로 나온 연구결과들에 대해서는 특허나 저작권으로 누군가가 독식할 수 없도록 제도를 만들어야 할 것 같습니다. 그리고 공개된 데이터를 통한 결과물들은 역시 공개되어야 하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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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공짜 점심이 없다는 말도 함께 고려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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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무료 공개를 쌍수를 들어 환영합니다.
    개인의 엄청난 노력에 의해 밝힌 과학적 사실과 논문이란 점에 동의하지만,
    동시에 거인의 어깨위에 올랐기 때문에 보고 알게 된 것이란 생각에도 동의합니다.
    따라서 연구비 지원, 등 아무런 도움이 없이 만든 논문이라면 상응하는 비용을 지불하되,
    연구 활성화를 위해 연구기관이나 후원기관의 지원을 많게 하고,
    이를 이용하는 학자도 일부를 부담하면 좋겠습니다.
    물론 연구비 지원을 받은 연구는 지원한 기관에서 되도록 무료공개 또는 저비용 열람이 가능하도록 하면 좋겠습니다.
    무료 공개를 쌍수를 들어 환영합니다.
    개인의 엄청난 노력에 의해 밝힌 과학적 사실과 논문이란 점에 동의하지만,
    동시에 거인의 어깨위에 올랐기 때문에 보고 알게 된 것이란 생각에도 동의합니다.
    따라서 연구비 지원, 등 아무런 도움이 없이 만든 논문이라면 상응하는 비용을 지불하되,
    연구 활성화를 위해 연구기관이나 후원기관의 지원을 많게 하고,
    이를 이용하는 학자도 일부를 부담하면 좋겠습니다.
    물론 연구비 지원을 받은 연구는 지원한 기관에서 되도록 무료공개 또는 저비용 열람이 가능하도록 하면 좋겠습니다.
    주형국(juelf) 2017-02-08

    글을 쓰고 보니 ksleens의 의견하고 제 견해하고 비슷하네요 ^^;;

    님들의 의견에 저도 같은 생각입니다. ^^

    논점을 정확하게 보신 것으로 보입니다.

    제목이 주는 느낌이 신선합니다. 노력에 대한 찬산와 댓가는 반드시 필요합니다. 그것이 정부든 기관이든.. 이러한 노력이 결국 과학발전에 도움이 된다고 생각합니다.

  • 전담부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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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픈 사이언스는 데이타를 공개함을 통해 모든 사람에게 활용이 가능하여 인류의 복지/질병 치료 및 더 나아지는 방향을 갈 수 있습니다. 다만 각 연구소. 병원, 학교, 공동 단체 및 기업에서 전담부서를 만들어 대중에 이로운 데이터를 공유할 수 있도록 법규화 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생각됩니다.
    오픈 사이언스는 데이타를 공개함을 통해 모든 사람에게 활용이 가능하여 인류의 복지/질병 치료 및 더 나아지는 방향을 갈 수 있습니다. 다만 각 연구소. 병원, 학교, 공동 단체 및 기업에서 전담부서를 만들어 대중에 이로운 데이터를 공유할 수 있도록 법규화 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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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세계학술지 논문의 한글화 작업에 박차를 가해야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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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의 이공계대학생 80%는 영어논문독해에 있어서 영문능력으로 한계를 느끼고 있어, 이공계 저변확대와 한국토종대학생과 한국토종이공계출신의 과학기술의 연구계발에 제한요인이 되고 있습니다. 영문능력에는 한계를 갖고 있지만, 한글로 된 과학기술을 이해하여 응용하고, 새로운 기술을 개발하는데는 충분한 능력을 갖고 있습니다. 이들 한국토종의 이공계대학생과 이공계출신을 위해 open science 체제로 제공되는 영어논문들을 별도의 저작권료(현재 논문1개 평균 45달러) 지불없이 번역해, 한글로 된 한국의 데이터베이스(DB)를 구축하는데에 크게 투자해야 하겠습니다. 국가나 관련기관(KISTI/ReSEAT/kosen21 등)에서 번역료(1페이당 1~1.5만원)만 투자하면 가능한 일입니다. 한글로 된 과학기술의 한글 데이터베이스화는 한국사회가 직면한 미래지향성이고, 희망입니다. 
    누가 그런 싸구려 일을 하느냐구요? 은퇴형 외톨이의 퇴직과학기술자 많습니다. 그리고 시간여유있는 현직과학기술자의 토/일/공휴일의 지식정보 알바로 1달에 1~2건 하면 좋습니다. 남자라면 네편만 드는 여(汝/너/네)편의 부인과 연속극 계속 볼 수도 없고요. 여자라면 낚시나 등산, 남들과 술마시러 간 남편을 그냥 기다리지 말고요.  모두 좋습니다.
     
    한국의 이공계대학생 80%는 영어논문독해에 있어서 영문능력으로 한계를 느끼고 있어, 이공계 저변확대와 한국토종대학생과 한국토종이공계출신의 과학기술의 연구계발에 제한요인이 되고 있습니다. 영문능력에는 한계를 갖고 있지만, 한글로 된 과학기술을 이해하여 응용하고, 새로운 기술을 개발하는데는 충분한 능력을 갖고 있습니다. 이들 한국토종의 이공계대학생과 이공계출신을 위해 open science 체제로 제공되는 영어논문들을 별도의 저작권료(현재 논문1개 평균 45달러) 지불없이 번역해, 한글로 된 한국의 데이터베이스(DB)를 구축하는데에 크게 투자해야 하겠습니다. 국가나 관련기관(KISTI/ReSEAT/kosen21 등)에서 번역료(1페이당 1~1.5만원)만 투자하면 가능한 일입니다. 한글로 된 과학기술의 한글 데이터베이스화는 한국사회가 직면한 미래지향성이고, 희망입니다. 
    누가 그런 싸구려 일을 하느냐구요? 은퇴형 외톨이의 퇴직과학기술자 많습니다. 그리고 시간여유있는 현직과학기술자의 토/일/공휴일의 지식정보 알바로 1달에 1~2건 하면 좋습니다. 남자라면 네편만 드는 여(汝/너/네)편의 부인과 연속극 계속 볼 수도 없고요. 여자라면 낚시나 등산, 남들과 술마시러 간 남편을 그냥 기다리지 말고요.  모두 좋습니다.
     

    번역기의 성능이 빨리 좋아지면 좋을것 같아요. 이공계분야의 논문이 많은만큼 수많은 논문을 번역료를 주어서 한글화 하기에는 예산이 과도하게 들어가는 측면이 있지 않을까요?? 요즘 논문을 보다보면 용어자체가 영어인경우가 많아서 한글과 영어가 섞여서 사용되니까 어떨때는 영어만 있는쪽이 매끄럽게 보이는 경우가 있더라고요. 한글화가 되어서 많은 사람들이 쉽게 접할 수 있게 되면 좋겠다는 생각은 찬성합니다!

    신주현(s31740) 2017-02-08

    100% 한글화는 힘들더라도. 내용이 정확하게 전달 되었으면 하네요. enviromath님의 글에는 찬성합니다. 가끔씩 구글 비지니스에 번역 요청하면 전문자료 5장에 75달러 합니다. 이곳을 주로 사용하는 이유는 그 계열에 관계된 전문가가 번역을 위임받아서 진행하고 있기 때문이죠.

    [1]s3170님! 한국의 은퇴과학기술자 모임(기계 재료 화공 환경등 8개분야의 박사와 기술사 72명의 조합)인 한국과학기술정보협동조합(http://kstic.kr)에서 통상적 변역가(1~1.5만원/p)로 전문번역해 드리고 있습니다. 2017년 1월부터 정부지원으로 홈페이지 개설해 두고 있습니다.
    [2] kyoungin90님! 지금 한국에는 은퇴하는 과학기술자(박사/기술시)가 넘치고 있습니다. 그런 분들의 첨단논문번역분석을 위한 기여단체로 [고경력과학기술인]www.reseat.re.kr(지금 closed상태)이 지난 15년간 운영되어 왔지만 이번 정부에서 그런 일 이해 못해(순실탓??) 존폐기로에 있습니다. 10년전의 예산이 30억원이었으니, 과학기술첨단논문(오픈사이언스)의 번역DB화에 대한 뜻만 모아진다면 추진상에는 어려움이 없다고 생각합니다. 한국역사에서 가장 불충분한 것은 한민족의 컨텐츠(DB)라고 많은 이들이 개탄하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노년에 퇴직한 이공계 분야의 전문가들의 미래까지 생각하시는 의견이 너무나도 현실에 와닿는 느낌이 듭니다. 100세시대에서 노련한 전문가들의 노하우들이 후배들에게 도움이 되는 정책 방안들도 필요할것 같습니다. 한번쯤 되돌아 볼수 있는 의견이었습니다.

    기발하고 의미있는 의견입니다. 한번 고려해볼 가치가 있습니다..ㅎㅎㅎ

    김의준(crcsu) 2017-02-20

    좋은 의견입니다. 언어의 장벽이란게 생각보다 큰거 같습니다. 하지만, DB 구축을 하기에는 너무 최근에 나오는 논문이 다양해지고 있어서, 많은 금액이 필요하지 않을까 걱정도 됩니다.

    좋은 의견입니다.

  • 데이터 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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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실제 미래직업의 하나인 또는 그 자체로 촉망받는 직업은 데이터 분석가 입니다. 이 분들은 인공지능의 데이터 베이스 입니다.
    자료공개의 한계성 보다 인정된  데이터 분석가가 참여할 수 있는 권한을 확대하면 좋겠습니다.
    지금의 kosen 전문가 부터 실천하면 합니다.
    실제 미래직업의 하나인 또는 그 자체로 촉망받는 직업은 데이터 분석가 입니다. 이 분들은 인공지능의 데이터 베이스 입니다.
    자료공개의 한계성 보다 인정된  데이터 분석가가 참여할 수 있는 권한을 확대하면 좋겠습니다.
    지금의 kosen 전문가 부터 실천하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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