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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은 모르지만 자신도 모르는 상태에서 코로나에 걸려서 항체가 생긴 분들도 있을거 같은데요, 이런 분들과 접촉한 사람도 전염이 될 수 있나요?
너무 쉬운 질문일거 같긴 한데, 일상생활에서 대면접촉을 얼마나 조심하며 살아야 할지 가늠이 안되어 질문을 드려봅니다.
- 코로나
- 항체
각 분야 한인연구자와 현업 전문가분들의 답변을 기다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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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
변경필님의 답변
2020-06-18- 5
코로나-19 바이러스 무증상자의 체내 항체가 형성(검사를 통해 확인)되었다면 완치 중이거나, 완치 된 것일 수 있습니다.
무증상자이였고, 현재 체내에 바이러스가 없고 항체가 형성된 경우에는
- 다른 사람에게 감염 될 수 없습니다.
- 다만, 무증상자가 최초 감염 후 자기도 모르게 완치 되는 기간(감염된 기간)에는 다른 사람들을 감염 시킬 수 있습니다.
최근에 코로나-19 바이러스 완치 후에 재감염 사례가 발생되고 있습니다.
여러 이유가 있겠으나, 보건당국으로 부터 완치 판정을 받더라고 일정 기간 자가 격리 기간을 두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감염 무증상자가 있기때문에 개인 감염 방지를 위해 환기가 되지 않은 공간 및 사람이 많은 있는곳은 가급적 피하거나, 머무는 시간 최소화, 취식 금지, 대화 자제 등을 하시고, 평상시 마스크 착용 및 개인 위생에 많은 신경을 쓰시면 감염 위험을 최소화 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가족이나 직장 동료 중에 코로나19 바이러스 유사 증상이 있는 분이 계시면, 바이러스 음성 판정 전까지 서로 개인 보호장비 착용 후 서로 물리적 거리를 두어 생활을 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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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열님의 답변
2020-06-17- 4
제가 아는 분은 양성 판정을 받고 두 달 가까이 병원에 입원하셨는데, 계속 무증상이었습니다. 판정 전 접촉한 분들도 양성으로 확진 되었습니다.
본인도 자각하지 못하는 상태에서 감염되었다가 나아서 항체가 생긴 후 접촉한 경우에는 괜찮겠지만, 감염 상태인 그 이전에는 당연히 전염될 수 있습니다.
윗 분 말씀처럼 아직 명확하지 않는 부분들이 많고 전염섬이 강하니 최대한 자제하고 조심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윤정선(jsyoon) 2020-06-17이런 케이스들이 무서운거 같습니다. 추적조사가 아니면 모르고 지나갈테니까요. 나도 모르게 감염자가 되어 주변에 바이러스를 전파한다고 생각하니 정말 무섭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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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강우님의 답변
2020-06-17- 4
전문 분야는 아니지만 보통 일반 바이러스질환은 몸에 항체가 생기면 사실상 내부의 바이러스는 거의 다 잡힌거라 보면 된다네요.
바이러스 특징상 복제를 한뒤 몸 외부로 배출이 되야 전염이 되는거라서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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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아영님의 답변
2020-06-17- 4
뉴스를 보면 증상이 없는 사람의 전파력이 더 무섭다는게 감염으로 이미 바이러스가 많이 배양된상태에서 그냥 말하거나 타액이 손이나 몸에 묻은 상태로 주변인들과 접촉하게되면 바이러스가 쉽게 전파되서 그런거 같아요.
격리가 안된 감염자로 인한 전파라서 무서운거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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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진님의 답변
2020-06-18- 4
비증상 환자들과 접촉에서도 바이러스 감염이 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말 그대로 증상이 없기에 환자 자신이 알지는 못하지요. 그래서 더 전파가 쉽게 인식이 되는 것 같습니다.
다양하고 심도있는 연구가 진행이 되어야 하지만, 아직 이 바이러스 자체를 알아가는 시기라서 현실상 어려움이 많습니다.
개인 위생과 사회적 거리두기(이것 또한 나라마다 다르죠. 말레이시아는 1미터 입니다.)가 강력하게 실시되어야 하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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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배훈님의 답변
2020-06-23- 4
코로나 바이러스 RNA 기반 바이러스 이기 때문에 쉽게 변종이 될 수 있다고 합니다.
코로나 바이러스에 감염되었다고 항체가 생긴 분도 변종 코로나 바이러스 (다른 대륙에서 변종된 바이러스)에 다시 감염될 가능성이 있다고 합니다. 변종된 코로나 바이러스가 백신개발을 무력화할 수 있다고 합니다. 빨리 좋은 치료제와 코로나 바이러스 관련 좋은 백신들이 개발되기를 고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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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관님의 답변
2020-06-17- 3
코로나19에 관해서는 아직 연구가 더 필요하겠지만,
바이러스가 완치되어 항체만 있는 경우에는 안전할 수 있지만
바이러스에 감염까지 되어있는 경우에는 전파위험이 있기 때문에 대면접촉을 자제해야 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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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욱님의 답변
2020-06-18- 3
증상이 없는경우가 많아서 완치상태인지 무증상인건지 알수가없으니...
사실상 의미가 없지않을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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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규석님의 답변
2020-06-22- 3
무증상자에게 감염된 경우도 있을수 있다고하고 현재 무증상자들이 항체가 형성된 경우가 있는지 조사하고 전염 여부등 파악한다고 하니....
아울러 외국사례들과 우리의 코로나 상황이 달라서 아직 질문했던 내용처럼 감염이 된다 되지않는다 확정되지 않았기 때문에
일단은 대면 접촉을 최소화 하는 것이 답이 되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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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후님의 답변
2020-07-02- 2
보통 COVID-19에 감염되면 혈청학적으로 immunoglobulin(Ig)이 만들어지는데, 감염되면서 즉시 IgM이 만들어지고, 2차 면역반응으로 감염이 된 후에 일정 시간이 지난 후 IgG가 생성 됩니다. 따라서, 무증상 감염자들은 전염력이 높은 단계에서는 IgM이 일종의 morbidity의 지표가 될 것이며, 본인의 몸에 COVID-19에 대한 면역물질로 IgG가 만들어지는 단계에서는 타인에게 전염될 위험성은 낮거나 없을 것으로 판단됩니다. 따라서 현재 많은 진단키트 개발회사에서 Post-COVID-19 의료진단기술의 변화중에 하나로, IgM/IgG 검사 키트를 임상적으로 평가하여 시판을 계획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현재 COVID-19의 감염 후에 따른 혈청검사로 IgM과 IgG 검사의 임상적 유용성 및 판독에 대한 기준이 마련되어 있지 않은 상태라서 사람 몸에서 IgG가 검출되었다고 해도 이 사람이 반드시 COVID-19에 감염되어 항체가 형성된 것이라고 확증할 수 없는 단계입니다. 이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현재 질병관리본부에서 국내 코호트 연구사업을 통해 임상적인 검증연구를 진행하고 있는 단계입니다.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윤정선(jsyoon) 2020-07-07명확하고 상세한 설명 감사드립니다.^^ IgM과 IgG 검사 키트가 빨리 나와야겠네요. 말씀하신대로 검사결과를 판정을 내리기까지는 또 검증연구가 필요하겠지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