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식나눔

제타 전위(Zeta Potential)의 정의에 대해 알고 싶어요.

안녕하세요.

Zeta Potential에 대한 심도 깊은 정의에 대해 알고 싶습니다.

구글링으로는 정확한 정의를 이해하기 어려워서 요청합니다.
  • 제타 전위
  • zeta potenti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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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동진님의 답변

    표면이 대전된 물체가 전해질 용액 속에 들어가면 전해질 속에 존재하는 이온들이 전하를 전기적 중성으로 만들기 위해 대전된 물체 주위로 기존 전해질 층과 구분되는 층(전기 이중층)을 형성합니다. 이를 수학적 모델로 해석하기 위해 Helmholtz, Gouy-Chapman, 이후에 Gouy-Chapman 이론을 수정한 Gouy-Chapman-Stern 이론이 정립되었습니다.
    Gouy-Chapman-Stern 이론에 따르면, Stern은 전해질 속의 일부 이온이 대전 물체의 표면에 특이적으로 흡착하여 Stern layer를 형성하고 (전위는 대전 물체의 표면에서 Stern층까지 대략 선형으로 떨어짐), Stern 층 바깥에는 전위가 기하급수적으로 떨어지는 Diffuse layer가 형성된다고 가정하였습니다. 이때, 대전 물체의 표면에 흡착된 ‘비유동적 유체’와 분산 매질의 ‘유동적 유체’를 구분하는 가상의 경계를 ‘Slipping plane’이라 정의하고, ‘Slipping plane’에서의 전위를 제타 전위라 부릅니다. 즉, 제타 전위는 분산 매질과 대전 물체의 표면에 있는 비유동적 유체 사이의 전위차를 의미합니다.

     출처: https://www.sciencedirect.com/science/article/pii/B9780124095472111497
    표면이 대전된 물체가 전해질 용액 속에 들어가면 전해질 속에 존재하는 이온들이 전하를 전기적 중성으로 만들기 위해 대전된 물체 주위로 기존 전해질 층과 구분되는 층(전기 이중층)을 형성합니다. 이를 수학적 모델로 해석하기 위해 Helmholtz, Gouy-Chapman, 이후에 Gouy-Chapman 이론을 수정한 Gouy-Chapman-Stern 이론이 정립되었습니다.
    Gouy-Chapman-Stern 이론에 따르면, Stern은 전해질 속의 일부 이온이 대전 물체의 표면에 특이적으로 흡착하여 Stern layer를 형성하고 (전위는 대전 물체의 표면에서 Stern층까지 대략 선형으로 떨어짐), Stern 층 바깥에는 전위가 기하급수적으로 떨어지는 Diffuse layer가 형성된다고 가정하였습니다. 이때, 대전 물체의 표면에 흡착된 ‘비유동적 유체’와 분산 매질의 ‘유동적 유체’를 구분하는 가상의 경계를 ‘Slipping plane’이라 정의하고, ‘Slipping plane’에서의 전위를 제타 전위라 부릅니다. 즉, 제타 전위는 분산 매질과 대전 물체의 표면에 있는 비유동적 유체 사이의 전위차를 의미합니다.

     출처: https://www.sciencedirect.com/science/article/pii/B97801240954721114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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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재완님의 답변

    ScienceDirect에서 정의된 Zeta potential에 대해 공유해드립니다.

    https://www.sciencedirect.com/topics/pharmacology-toxicology-and-pharmaceutical-science/zeta-potential
    ScienceDirect에서 정의된 Zeta potential에 대해 공유해드립니다.

    https://www.sciencedirect.com/topics/pharmacology-toxicology-and-pharmaceutical-science/zeta-potenti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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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주남님의 답변

    위의 이동진님의 답변에 추가합니다.
    모든 물체의 표면은 화학 결합은 끊어져 있기에 (그라펜과 같은 2차원 물질은 예외) 항상 결함이 존재하고 그 결함이 하나의 전하로서 존재하게 됩니다. 그것들이 표면에 모여 하나의 표면전하를 만들게 됩니다. 이때 액체가 표면에 오게 되면 고체의 표면전하에 의해 액체안의 이온이 끌려오게 되겠죠. 그때의 구체적 내부 모습이 이동진 님의 그림과 같이 되게 됩니다. 이때 표면 근처는 전하끼리 강하게 붙잡혀 있어서 움직이지 못하는 층(Stern layer)와 그 이후 비교적 자유롭게 이동할 수 있는 Diffusion layer, Slipping layer가 존재하게 됩니다. 제타 포텐셜은 이 slipping layer안의 전위를 나타내는 지표입니다. 이 제타 전위는 Streaming Current를 측정하여 그 값을 도출해 낼수 있으며, 표면전하의 양을 나타내는 중요한 지표로서 쓰입니다. 
    위의 이동진님의 답변에 추가합니다.
    모든 물체의 표면은 화학 결합은 끊어져 있기에 (그라펜과 같은 2차원 물질은 예외) 항상 결함이 존재하고 그 결함이 하나의 전하로서 존재하게 됩니다. 그것들이 표면에 모여 하나의 표면전하를 만들게 됩니다. 이때 액체가 표면에 오게 되면 고체의 표면전하에 의해 액체안의 이온이 끌려오게 되겠죠. 그때의 구체적 내부 모습이 이동진 님의 그림과 같이 되게 됩니다. 이때 표면 근처는 전하끼리 강하게 붙잡혀 있어서 움직이지 못하는 층(Stern layer)와 그 이후 비교적 자유롭게 이동할 수 있는 Diffusion layer, Slipping layer가 존재하게 됩니다. 제타 포텐셜은 이 slipping layer안의 전위를 나타내는 지표입니다. 이 제타 전위는 Streaming Current를 측정하여 그 값을 도출해 낼수 있으며, 표면전하의 양을 나타내는 중요한 지표로서 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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