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식나눔

용매에 따른 금속 산화물과 금속 나노입자의 흡광도 비교

금속 산화물 (metal oxide)과 금속 나노입자 (metal nanoparticles)를 UV/VIS-분광광도계를 통해 흡광도를 비교하는 실험을 하였습니다.
한번은 그 흡광도를 물질들을 증류수를 용매로하여 쟀고 다른 한번은 용매를 N2 질소 가스로 하여 쟀습니다.
그런데 금속 산화물에서는 액체 (그래프에서 빨간선) 와 기체 상태 (그래프에서 검은선)에서 모두 비슷한 형태와 Peak이 나타났는데, 금속 나노입자 (Ag)에서는 많이 다른 흡광도 그래프가 나타났습니다.

왜 이런 차이가 나타난건지 도움을 얻고싶습니다.
이 현상이 아마도 표면 플라즈몬 공명때문일까요? 아니면 질소 리간드가 있는 은에 부착되서 질소에 대한 은의 친화도가 증가 한 것과 관련 된 건가요?
의견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흡광도
  • UV/Vis-분광광도계
  • 분광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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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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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병관님의 답변

    doi.org/10.1039/B107469E
    이런 ref가 있기는 하네요.
    여기서는 N2조건에서 Air 조건이 되면 Ag의 플라즈몬 파장이 red-shift로 변하는 것을 보여주었습니다.

    이 현상이 아마도 표면 플라즈몬 공명때문일까요?
    증류수를 용매로한 것은 물질을 증류수에 분산시킨 것 같은데, 용매를 N2 질소 가스로 한 경우는 샘플 측정을 어떻게 하신건지 잘 이해가 되지 않습니다만,
    위의 논문과 유사한 효과 때문인 것 같습니다. (표면 플라즈몬 효과)

    아니면 질소 리간드가 있는 은에 부착되서 질소에 대한 은의 친화도가 증가 한 것과 관련 된 건가요?
    은 나노입자의 표면에 caping agent가 어떤 것인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doi.org/10.1039/B107469E
    이런 ref가 있기는 하네요.
    여기서는 N2조건에서 Air 조건이 되면 Ag의 플라즈몬 파장이 red-shift로 변하는 것을 보여주었습니다.

    이 현상이 아마도 표면 플라즈몬 공명때문일까요?
    증류수를 용매로한 것은 물질을 증류수에 분산시킨 것 같은데, 용매를 N2 질소 가스로 한 경우는 샘플 측정을 어떻게 하신건지 잘 이해가 되지 않습니다만,
    위의 논문과 유사한 효과 때문인 것 같습니다. (표면 플라즈몬 효과)

    아니면 질소 리간드가 있는 은에 부착되서 질소에 대한 은의 친화도가 증가 한 것과 관련 된 건가요?
    은 나노입자의 표면에 caping agent가 어떤 것인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박인영(zucker) 2022-06-08

    논문 첨부 정말 감사합니다. 잘 읽어보겠습니다. 질소 가스에서 샘플 측정은, 질산은에서 열분해된 은을 바로 질소로 채워진 Multipass gas cell로 이동하게 해서 쟀습니다.

  • 답변

    최규석님의 답변

    저도 Self-Assembled Monolayer 할때 Au, Ag 가지고 UV-Vis 측정해 본 경험이 있는데요.

    1. 용매에서 측정한 것들은 용매효과등에 의해 shift가 있을 수 있고요. 그리고 액체 상태이기 때문에 broad하게 나온것 같은데요. 

    2.  기체로 측정한 것은 셀을 이용해서 측정하셨다면 결과들은 기체로 측정한 결과들처럼 나왔습니다.

    3. 질문하셨던 내용과 데이터를 보면 용액으로 측정하여 나온 데이터들은 문헌하고 비교해보셔서 용매(수소가 있는것들) 효과로
    shift가 있는지만 확인하시면 될 것 같고요.

    4. Ag의 경우 기체상태로 측정하신 데이터는 용매로 측정하신 데이터와 거의 같은 결과로 보이는데요(제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아마 나노사이즈의 Ag 같은 경우에는 다른 산화물들보다 회합이 잘 되기때문에(클러스터 형성 잘되요) 더 broad하게 나왔지만 위치등을 보면 맞게 나온것 같습니다.

    즉 물질마다 용매효과나 회합 정도 등의 의해서 shift하거나 broad해지는 정도의 차이가 있으니까요.
    저도 Self-Assembled Monolayer 할때 Au, Ag 가지고 UV-Vis 측정해 본 경험이 있는데요.

    1. 용매에서 측정한 것들은 용매효과등에 의해 shift가 있을 수 있고요. 그리고 액체 상태이기 때문에 broad하게 나온것 같은데요. 

    2.  기체로 측정한 것은 셀을 이용해서 측정하셨다면 결과들은 기체로 측정한 결과들처럼 나왔습니다.

    3. 질문하셨던 내용과 데이터를 보면 용액으로 측정하여 나온 데이터들은 문헌하고 비교해보셔서 용매(수소가 있는것들) 효과로
    shift가 있는지만 확인하시면 될 것 같고요.

    4. Ag의 경우 기체상태로 측정하신 데이터는 용매로 측정하신 데이터와 거의 같은 결과로 보이는데요(제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아마 나노사이즈의 Ag 같은 경우에는 다른 산화물들보다 회합이 잘 되기때문에(클러스터 형성 잘되요) 더 broad하게 나왔지만 위치등을 보면 맞게 나온것 같습니다.

    즉 물질마다 용매효과나 회합 정도 등의 의해서 shift하거나 broad해지는 정도의 차이가 있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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