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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과학

암진단 및 치료 연구실

항암내성 기전 및 극복 방안 연구


부산대학교 의과대학 생화학교실은 1955년 부산대학교 의과대학이 개교와 동시에 김상태 교수(경성의전)가 초대 주임교수를 역임하며 시작되었다. 6.25이전 평양의전에 근무하던 이형섭이 6.25전쟁으로 부산에 정착하던 중 1955년부터 본교에 조교로 근무하였고 1958년 전임강사로 발령받아 생화학교실에 부임하였다. 이후 김상태 교수는 약리학교실로 옮기고 1960년부터는 이형섭 교수가 주임교수를 맡아 교실을 이끌었다. 이형섭 교수는 1988년 퇴직 시까지 많은 후학을 배출하면서 교실의 양적 질적 성장을 이루었다. Histone에 관한 연구로 학계에서 크게 인정을 받았으며 1982년 대한생화학회장을 역임하며 국내 생화학발전에 이바지 하였다. 1972년에는 정병선이 전임강사가 되어 교실은 새로운 도약을 하게 되었다. 정병선 교수는 활발한 연구활동으로 1992년 과학기술 우수논문상(학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을 수상하였고 1999년 대한생화학분자생물학회장을 역임하였다. 2002년 정병선 교수는 주임교수의 직을 내려놓고 연구와 교육에 집중하였으며 이후 김선희 교수와 강치덕 교수가 차례로 주임교수를 맡아 교실을 이끌어 오고 있다. 1998년 김철민 교수와 2004년 이상률 교수, 2010년 배재호 교수가 차례로 발령을 받아 교실의 역량이 크게 증가되었다. 특히, 김선희 교수와 강치덕 교수는 대한생화학분자생물학회로부터 제1회 및 제2회 최다 피인용 논문상을 각각 수상하여 교실의 연구 역량을 인정받았다. 그 동안 많은 교실 동문들이 배출되었으며, 박영홍(인제의대), 곽종영(동아의대), 박주인(동아의대), 이헌진(경북치전원) 등은 타 대학에서 교수로 근무하고 있다.
2011년 현재 생화학교실은 전임교원은 5명과 2명의 조교, 10여명의 대학원생•연구원들이 연구에 매진하고 있으며, 양산캠퍼스에 분자세포생물학실험실, 암진단치료연구실, 세포배양실, 방사선동위원소 실험실 등을 갖추고 있다. 생화학교실은 미래의학의 바탕이 되는 기초의학 연구와 임상의학에 중요한 기초지식을 교육하는 것을 주목적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지난 반세기동안 교실을 위해 헌신적으로 일한 교수진과 학생들의 노력으로 오늘날까지 성장하게 되었다.
 

국가

대한민국

소속기관

부산대학교 의과대학 생화학교실 (학교)

연락처

책임자

김선희 ksh7738@pusan.ac.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