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SEN 및 KIMST 후원으로 매우 의미있는 코센데이를 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합니다. 저는 ITER 핵융합 관련 연구를 수행합니다.핵융합 과정에서는 많은 양의 수소 동위원소(중수소와 삼중수소)가 필요합니다. 바닷물에서 중수소를 효율적으로 추출하고, 이 수소를 ITER와 같은 핵융합 실험에 사용하는 기술 및 삼중수소 생산을 위한 리튬이 필요한데 바닷속 매장되어 있는 리튬을 효과적으로 추출하여 핵융합을 위한 삼중수소 생산 브리딩 모듈을 개발하는 등이 좋은 해양수산과학 분야와의 좋은 협업분야가 될 것이라고 생각됩니다.
KOSEN과 KMIST 덕분에 좋은 시간 보낼 수 있어 감사했습니다! 국제개발협력 분야에서도 지속가능발전목표 (SDG) 14번 'Life below water'에 포함되어있듯 식량, 산업자원, 혹은 종다양성 보존 등에서 해양수산자원은 늘 중요하게 논의되는 부분 중 하나입니다. 자원경제를 바탕으로 크고 작은 갈등이 발생하는 분야이기도 합니다. 저희 분야에서도 해양환경을 파괴하지 않는 선에서 지역주민들의 지속적인 생계유지를 보장하되, 이에따른 지역 혹은 국가적 분쟁은 줄일 수 있는 방안을 찾아보는 등 해양수산과학과의 협업이 활발해지고, 많은 한국 전문가들이 이에 대한 다양한 목소리를 내줄 수 있길 기대합니다.
저는 암 및 대사질환 관련 연구를 하는 영양 역학 연구자로서, 이번 KOSEM과 KIMIST가 함께 후원하는 KOSEN DAY에 참석하여 " 나의 연구분야와 해양수산과학과의 연계 아이디어" 주제아래 뜻깊은 시간을 갖을 수 있었습니다. 저의 연구는 주로 암 발생 및 생존에 미치는 식이 및 생활습관 인자의 영향을 다루고 있지만, 해양수산과학과의 잠재적인 연계 가능성에 대해 깊이 생각해볼 수 있는 좋은 기회였습니다. 특히, 해양수산 자원이 지속 가능한 식량 공급원으로서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다는 점에서 영양학적 관점에서의 접목 가능성이 크다고 생각됩니다. 예를 들어, 해양 자원에서 유래한 오메가-3 지방산이나 미량 영양소의 섭취와 암 발생 또는 생존율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연구, 또한 해양 생물에서 발견되는 새로운 생리 활성 물질이 대사질환이나 암 예방 및 치료에 기여할 수 있는 가능성도 흥미롭습니다. 이 자리에서 논의된 다양한 의견들은 저에게 새로운 연구 방향에 대한 아이디어를 주었으며, 앞으로 해양수산과학과의 융합 연구 가능성을 탐구해볼 수 있기를 희망해봅니다.
KOSEN DAY에 참석하게 되어 매우 뜻깊은 시간이었습니다. 이번 만남에서 다양한 분야의 연구자들과 해양수산과학에 대한 이야기를 나눌 수 있었습니다. 특히 저는 기후변화와 탄소 배출 관련 연구를 하고 있는데, 해양이 탄소 저장고로서의 역할을 하는 방법에 대해 많은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해양수산자원과의 연계 가능성은 무궁무진하다고 느꼈으며, 특히 해양에서 발생하는 이산화탄소 포집 및 저장 방법에 대한 연구가 제 분야와 접목될 수 있는 흥미로운 주제임을 깨달았습니다. 향후 협업 기회가 생기기를 기대합니다.
개인적으로 KOSEN DAY는 처음 참여하였는데 정말 의미있고 좋은 시간이었습니다. 또한 KIMST와 함께한 KOSEN DAY를 갖게 되어 정말 기뻤습니다. Epidemiologist 로써 응급의학 연구를 하면서 해양수상과학쪽으로 저의 응급의학쪽 연구 분야가 적용될거라는 생각은 해보지 못했는데 이번기회를 통해 응급역학과 해양수산쪽을 연계해 많은 연구 가능성이 있다는 것을 알게된 시간이였습니다. 그동안 제가 참여해온 응급, 재난대비 연구를 해양 사고나 재난이 발생했을 때 생존율을 높이기 위한 해양수산 응급의학 연구 및 빠른 대응 프로토콜 개발이 해양수산과학 분야에도 apply될수 있겠고, 또한 해양 환경이 인체 건강에 미치는 영향: 바다에서 일어나는 환경 변화가 인간의 건강, 특히 응급 상황에서의 건강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는 연구 등 또한 그동안 제가 생각해보지 못한 좋은 연구 주제가 될수 있다는것을 이번 토론을 통해 알게 되었습니다. 다시한번 좋은 기회를 갖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컴퓨터 공학, 특히 AI 관점에서 해양수산과학과 다양한 접목이 이루어질 수 있을거란 이야기를 나눴습니다. 해양 데이터 분석 및 예측과 모니터링은 제한된 해양수산자원을 보다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길을 제시함으로써 지속가능한 어업을 가능케 할 것입니다. 얼마 전 인공지능 사진을 AI를 활용하여 분석하여 불법 어획을 방지하는 활동에 대한 특강을 아이드림에서 개최했는데, 이것 역시 좋은 예일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