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센

[이슈토론] 9월 1차

강력해지고 있는 허리케인과 태풍, 과학계의 대비책은 어떤 것들이 있을까요?

 

카리브 해 연안을 초토화한 초강력 허리케인 '어마'가 지난 10일 미국 플로리다 주에 상륙해 무려 640만 명의 주민에게 대피령이 내려졌다고 합니다(사이언스타임즈). 미국뿐만 아니라 지구 반대편 아시아도 태풍으로 어려움을 겪었는데요. 7월 말 대만은 제 9호 태풍 '넷삿'과 10호 태풍 '하이팅'이 동시에 상륙하면서 주민 130명가량이 다치고 65만 가구가 정전 피해를 겪었습니다. 우리나라는 통상 태풍이 발생하지 않는 지난해 10월 초에 태풍 차바가 한반도를 강타하기도 했습니다.
초강력 태풍과 허리케인이 잇따라 발생하는 이유는 뭘까요. 많은 이들은 지구온난화를 이유로 꼽고 있습니다. 지구온난화로 대기와 해양 온도가 상승하면서 태풍 및 허리케인의 파괴력이 지속될 수 있도록 에너지를 공급한다는 설명입니다. 여름이 길어지고 해수면 온도가 상승할 경우 적도 부근에서 발생한 태풍이 한반도까지 이어질 가능성도 높아진다고 합니다(더팩트). 이러한 상황에서 과학기술분야에서는 어떤 연구나 노력이 필요할지 KOSEN 회원님들의 의견을 나눠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