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센

[이슈토론] 11월1차

멸종 위기 동물의 멸종을 막기 위해 우리 과학자들이 할 수 있는 일은 무엇이 있을까요?

 

멸종 위기 동물은 개체 수가 점점 줄어들어, 말 그대로 종이 없어질 위기에 처한 동물들을 뜻하는 말입니다. 지구상에는 환경적인 요인과 더불어 인간의 자연 파괴로 인해 사라지는 수많은 동물들이 있습니다. 11월 10일부터 내년 3월 4일까지 서울 용산 전쟁기념관에서 멸종위기에 처한 생물 5000여종의 기록을 담은 특별전인 '내셔널지오그래픽 특별전 Photo Ark: 동물들을 위한 방주'가 개최된다고 합니다. 이 프로젝트는 동물들을 위한 방주란 제목처럼 너무 늦기 전에 더 많은 인류에게 위험에 처한 생물 종에 대해 알리고, 경각심을 일깨워 멸종 위기의 생물 종을 보호하고자 시작되었습니다(아주경제).
과학계에서도 멸종 위기 동물의 개체 수 보존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하고 있습니다. 한 예로 지난 16년 10월 한국이 세계 최초로 명태 완전 인공양식에 성공한 바 있습니다. 해양수산부와 국립수산과학원, 강원도가 2014년 ‘명태 살리기 프로젝트’를 시작한 지 2년여 만입니다(중앙일보). 그리고 지난 11월 1일 열린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의 '2017년 국민공감포럼 및 성과발표회'에서는 야생동물의 생태정보를 수집하기 위해 동물에 부착하는 초소형·초경량 위치추적 단말기를 개발하여, 야생에서 기인하는 질병을 관리하고 멸종 위기 동물을 보호할 수 있는 기술이 발표되기도 했습니다(데일리그리드).
이외에 멸종 위기 동물의 멸종을 막기 위해 우리 과학자들이 할 수 있는 일은 무엇이 있을까요? KOSEN 회원님들의 생각을 나눠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