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센

코센데이 안내

주제 1 : 포닥, 어떤 곳으로 갈 것인가
주제 2 : 연구 활동에 주로 이용하는 사이트

공대 보라돌이

오용석(oys3928) 포함 5명 미국, Evanston, TODOROKI
주제 1. 포닥, 어떤 곳으로 갈 것인가 “포닥을 지원할 기관이나 랩을 선택할 때, 이런 것들을 고려하세요!”
 
"포닥은 타이밍이다"

해외포닥을 나가려는 국내박사들은 “내 논문실적으로 될까?”라는 걱정과 함께 관련분야의 해외 연구그룹에 CV와 연구계획서을 준비해서 지원하지만, 대부분 답이 없거나 펀드가 없다는 답을 받는다. 점점 자신감이 없어지고, 불안하다. 하지만, 고민하거나 걱정하지 말고 계속 다양한 연구그룹에 지원을 해보길 권하고 싶다. 먼저, 지원하는 연구그룹의 주제가 본인이 진행해오던 연구와 달라도, 내부적으로 새로운 과제를 준비하고 있거나 새로운 과제가 선정되었을 수도 있는데 이때 본인이 진행해오던 연구분야를 필요로 할 수 있기 때문이다. 또한, 현재 진행하는 과제를 수행하는 포닥 등이 직장을 구해서 급히 나가는 타이밍에 지원한 경우, 관련 분야 연구를 해온 본인을 필요로 할 수도 있다. 저의 경우도 매일 밤마다 해외연구그룹에 메일을 보내고 아침에 확인하는 ‘밤에 통발놓고 아침에 고기잡기 전법’을 구사했었다. 마지막으로 본인이 하고 싶은 연구를 하는 연구실에 갔다고 해도, 실제 다른 주제를 연구해야 하는 경우도 생기기 때문에 꼭 자신이 진행하던 연구분야와 유사한 그룹만 지원하는 실수를 하지 않길 바란다.

"펠로우쉽을 받아라”
- 국내 박사학위를 받고 해외포닥을 나가기 위한 가장 좋은 전략은 한국연구재단의 펠로우쉽을 받는 것이다. 대부분 해외포닥을 나갈 때에는, 국내박사학위를 받고 국외연수 펠로우쉽(1년, 4000만원/년)를 받고 나가는 것이 일반적인 방법이다. 하지만 해외를 나가기 위해서 논문실적이 우수한 박사들이 지원을 하고 경쟁률이 5:1 정도이기 때문에 펠로우쉽을 받기 쉽지않다. 대안적인 방법으로 국내연수 펠로우쉽 (1년과 2년, 경쟁률 3:1 정도, 4500만원/년)을 받고 해외파견 방식으로 포닥을 나가는 것과 리서치펠로우 (3년, 5000만원/년)를 이용해서 국내대학에 소속되어 있으면서 해외파견방법으로 포닥을 나오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빅가이를 찾아라”
- 한국 연구재단의 펠로우쉽을 받게 되었다면, 소위 말하는 빅가이 연구그룹으로 포닥을 가는 것은 우수한 저널에 논문을 쓸 수 있는 가장 좋은 방법 중에 하나이다. 빅가이 연구그룹에서는 전세계에서 우수한 인재들과 토론 및 경쟁하며 연구할 수 있고 state of the art 기술과 함께 다양한 코웍 그룹과 일을 하기에 용이하다. 또한, 빅가이는 특정분야에서 매우 우수한 저널 (Nature, Science, 그리고 자매지 등)의 에디터로 역임하며 연구트렌트를 잘 알기 때문에 그러한 저널에 논문을 쓰기에 매우 유리하다. 뿐만 아니라, 다양한 저널에서 리뷰논문 요청이 많이 들어오기 때문에 진행하는 연구분야의 리뷰논문을 쓸 수도 있다.
 

주제 2. 연구 활동에 주로 이용하는 사이트 "내가 자주 이용하는 학술 사이트는? 이런 좋은 기능이 있어요!"

"구글 학술검색"
- 구글 학술검색은 간편하고 접근성이 용이해서 많은 연구자들이 가장 많이 사용하는 사이트 중에 하나이다. 저자별, 제목별, 연도별 검색을 통해서 다양한 분야의 논문을 검색할 수 있고, 특정 논문을 인용한 후속 논문들을 모아서 볼 수 있는 장점과 함께 새로운 분야의 논문을 최신까지 정리하여 보기에 편리하다. 

"Scopus와 Research gate"
- 특정 저자의 논문이 업데이트 될 때마다 메일로 안내 해주는 기능이 있어서 최신 연구를 업데이트하기에 매우 좋다.
 

"ACS와 Wiley 등의 출판사 사이트"
- 해당 출판사의 알림을 신청하여 매주 또는 매달 업데이트되는 모든 논문 목록들을 직접 메일로 받아볼 수도 있다.
 

만남후기

  • 오용석 (oys3928)

    포닥 준비, 생활 그리고 이후의 생활에 대한 애기를 하면서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 최정일 (jungilchoi2041)

    바쁜 포닥분들과 저녁식사를 하며 애기를 나눌 수 있어서 매우 즐겁고 유익한 시간이었습니다.

  • 구자현 (gukoosky)

    포닥분들과 저녁을 먹을 수 있게 포닥데이 이벤트를 열어준 코센에 감사합니다.

  • 박윤석 (picostone)

    가족이 있어서 저녁약속을 잡기 쉽지 않았는데, 덕분에 저녁에 좋은 시간 보냈네요.

  • 박민수 (mspark1016)

    저는 이제 한국으로 돌아갑니다. 코센 덕분에 즐거운 시간 보낼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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