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센

코센데이 안내

주제 1 : 포닥, 어떤 곳으로 갈 것인가
주제 2 : 연구 활동에 주로 이용하는 사이트

프랑스(노영주)

노영주(khaizzz) 포함 7명 프랑스, Orsay, Paris 시내 레스토랑
주제 1. 포닥, 어떤 곳으로 갈 것인가 “포닥을 지원할 기관이나 랩을 선택할 때, 이런 것들을 고려하세요!”

사례1) 미국 스탠포드 포닥
포닥은 박사과정을 하는 중에 관심이 있는 랩을 여러군데 미리 서치해 놓는 것이 중요하다. 개인 경험 상 약 50군데 넘게 지원을 했지만 당시 미국 랩실의 상황(펀딩)에 따라 구하는게 쉽지는 않았다. 학계에서 자리를 잡으려면 좋은 학교에서 좋은 성과를 낼 수 있는 환경일수록 향후 직업을 갖는데 유리하게 작용할 수 있다는 점을 염두하여 사비로 펀딩을 해결하고 탑스쿨에서 포닥을 했다. 펀딩도 중요하지만 향후 커리어를 위해서 이런부분도 감안했던 것 같다. 
지금 해외 연구 펀딩 분위기가 어느정도 수준인지는  자세히 알진 못하나 싱가포르나 홍콩 등에서는 연구펀딩이 괜찮은 것으로 알고 있어 참고해서 알아보면 좋을 것 같다.
 
사례2) 미국 로렌스 버클리 국립 연구소 포닥

가고 싶은 랩실에 대해 사전에 미리 조사하고 파악해두면 좋을 것 같다. 인적 네트워킹을 통해서 관심있는 랩실의 펀딩상황을 알 수 있었고 꽤 큰 규모의 펀딩으로 지원 당시 포닥생만 여러명 당장 투입해야 하는 상황이었다. 이런 부분에서 운이 좋았다. 수 많은 컨택 이메일에 교수님이 일일이 답해주고 심지어 읽어보는 것 조차 힘들 정도로 바쁠 수 있다. 이런점을 염두해서 관심 이메일을 이력서와 함께 보내고 곧 다가올 학회에 발표 예정이라고 언급하여 뵙고 싶다고 연락드렸다. 학회 며칠을 앞두고 리마인드 메일로 발표 장소와 주제를 간단히 언급하고 학회장소에서 직접 뵙고 인터뷰를 한 것이 포닥을 구할 수 있던 가장 강력한 요소였던 것 같다.
이전 박사과정에서 배운 것을 새로운 포닥 랩에 적용하고 기여할 수 있는 부분도 크게 고려한다고 본다. 본인의 박사 주제와 관련이 있되 너무 동일하진 않은 연구를 하는 곳을 찾는 것이 이후 커리어를 이어가는 데 도움이 된다. 그동안 연구한 분야에서 강점을 어필하고 새로운 랩에서 진행할 프로젝트와 어떻게 접목시킬지 생각해보고 이를 고려하여 컨택하면 더 좋을 것으로 판단된다.
 
사례3) 프랑스 파리 11대학 포닥
개인적으로 박사과정 당시 연구했던 분야와 일치한 랩실에 컨택해서 자연스럽게 포닥을 구할 수 있었다. 교수님이 진행하고 싶었던 프로젝트를 마리퀴리 프로젝트를 통해서 할 기회가 주어졌는데, 이 프로젝트는 포닥생과 지도교수가 같이 지원을 해서 최대 2년간 받을 수 있는 펀딩이기 때문에 사전에 충분한 준비가 필요하다. 박사 후 경력이 1-2년 이상 된다면 외부 펀딩을 지원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라고 보기 때문에 포닥을 하고 싶은 랩의 디렉터에게 제안하여 같이 지원해 보는 방법도 가능하다고 본다.
 
주제 2. 연구 활동에 주로 이용하는 사이트 “내가 자주 이용하는 학술 사이트는? 이런 좋은 기능이 있어요!”

포닥 포지션 정보
https://www.indeed.fr
유럽 지역 박사/포닥/취업 정보
http://www.eth-gethired.ch/
국내 박사/포닥/취업정보
https://www.hibrain.net/
한국 연구재단
http://www.nrf.re.kr
마리퀴리 프로젝트
http://ec.europa.eu/research/mariecurieactions/node_en
프랑스 박사생 네트워크
https://www.adum.fr/
프랑스 박사/포닥 포지션 정보
https://www.abg.asso.fr
세계 포닥 포지션 정보
https://www.postdocjobs.com/
 

만남후기

  • 노영주 (khaizzz)

    바쁜 와중에 모두 참석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박사과정 생들에게는 특히 도움이 되는 이야기들이었습니다.

  • 강상우 (kkangsangnim)

    실질적인 포닥관련 정보를 알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 김이슬 (dewdew0117)

    좋은 분들과 모여 포닥 정보를 들으면서 많은 자극을 받았습니다.

  • 김종욱 (kaoru84)

    포닥정보를 나눌 수 있어 좋았습니다.

  • 박영경 (yk16park)

    즐겁고 유익한 시간이었습니다.

  • 유명우 (mwyoo74)

    다양한 분야에 종사하는 분들을 만나서 이야기를 나눌 수 있어 좋았습니다.

  • 최용훈 (openmind77)

    다같이 한자리에 모여 서로 친목도 다지고 이야기도 할 수 있어 좋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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