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센

코센데이 안내

주제 1 : 포닥, 어떤 곳으로 갈 것인가
주제 2 : 연구 활동에 주로 이용하는 사이트

ISMMS

박광수(andanteno) 포함 13명 미국, New York, Icahn Building (1 Gustave L. Levy Pl, New York) in ISMMS
주제 1. 포닥, 어떤 곳으로 갈 것인가 “포닥을 지원할 기관이나 랩을 선택할 때, 이런것들을 고려하세요!”

토론 결과 다양한 의견이 나왔으나 정리해보면,
1) 학교나 기관의 명성보다는 랩 및 PI 중심적인 선택
2) 본인의 연구 방향에 대한 고찰

세부적으로 보면,
첫번째로 포닥을 선정할 때 자신과 성향이 잘 맞는 랩을 선택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는 것이 많은 박사님들의 생각이었습니다. 물론 인터뷰 및 수소문을 통해서 랩 분위기 및 PI의 성향을 모두 파악하는 것은 어려우나 가능 하다면 같은 기관의 계신 한국분들을 적극적으로 활용하여 정보를 취합한 뒤 선택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는 의견이 많았습니다. 가능 하다면 직접 기관을 방문하고 오프라인 면접을 하는 것이 확실한 정보를 얻기엔 더 좋지만 현실적으로 어려운 부분도 있다는 것이 중론이었습니다. 결국 정보가 제일 중요하기에, 한가지 나온 의견중에 코센 같은 좋은 사이트에서 한국과 미국에서 연구하시는 분들의 네트워킹을 원활하게 할 수 있는 이벤트들을 주최하는 것도 매우 좋지 않을까 하는 의견도 있었습니다.

추가적으로 랩의 규모에 대한 이야기도 있었습니다. 소위 말해서 빅 그룹과 그렇지 않은 그룹으로 나눌 수 있는데, 그룹의 사이즈에 비례하여 분위기가 상당히 많이 다르다는 얘기가 있었습니다. 빅 구룹은 사이즈가 커서 시스템적으로 잘 갖춰지고 재정 상태도 넉넉한 것에 비해 서로간의 경쟁이 치열한 편이고 적극적으로 자기를 어필하지 않으면 적응에 어려움이 있을 확률이 높다는 의견이 있었습니다. 특히 빅 그룹으로 지원 할 예정이라면 적극적으로 디스커션하고 랩 맴버들과 끊임없이 인터랙션 하는것이 중요하다고 하셨습니다. 그에 반에 좀 작은 그룹의 경우, 서로 간의 경쟁의 정도는 좀 덜 할 수 있지만 시스템적으로 랩이 덜 갖춰져 있거나 스스로 많은 부분을 셋팅해 나야가 하는 경우가 종종 있기 때문에 그런 부분에 대한 인지를 하고 포닥을 나가시는 것이 좋다는 의견이 있었습니다.

두번째 주제는 좀 더 철학적인 주제였습니다. 포닥을 단순히 박사 과정의 연장선상의 선택으로 생각할 것이 아니라 본인이 앞으로 어떤 연구를 해야하는지 고찰의 시간이 많이 필요하다는 박사님들의 말씀이 있었습니다. 자신의 연구 목표를 확실히 세우고 포닥을 찾으면 좀 더 자신이 하고 싶은 연구와 잘 맞는 랩을 찾을 수 있지 않을까라는 의견이 있었습니다.


주제 2. 연구 활동에 주로 이용하는 사이트 “내가 자주 이용하는 학술 사이트는? 이런 좋은 기능이 있어요!”

▶실험 관련 사이트
1) https://www.genome.jp/tools-bin/clustalw - Sequence alignment site
DNA나 RNA 그리고 단백질의 서열을 alignment 할때 유용한 사이트 입니다.

2) https://www.expasy.org/tools - Bioinformatics resource portal
세부적은 기능이 많은 사이트로 주로 많이 사용하는 기능으로는 단백질의 성질 및 translation, mass 값 분석, post-translational modification 분석 등이 있습니다.

3) https://www.uniprot.org/ - Protein Sequence and functional information
단백질의 Gene 정보와 단백질의 구조정보를 함께 볼 수 있어서 유용한 사이트 입니다.

4) https://dnasu.org/DNASU/Home.do - Plasmid distributor
Addgene 이외의 또 다른 plamid distributor로 상당히 많은 plasmid를 보유 하고 있어서 유용합니다

5) http://www.ubpred.org/
Ubiqutination site를 예측해주는 사이트로 ubi site에 대한 아무 정보다 없다고 sequence base로 돌려볼 가치가 있는 사이트 입니다.

6) https://www.ncbi.nlm.nih.gov/tools/primer-blast/
Primer 를 design 해주는 사이트 입니다. 많은 분들이 직접하시겠지만 사이트를 이용하시는 분들은 꾀 유용하다고 하시네요

7) https://www.proteinatlas.org/
Cancer type 별로 환자 샘플에서 IHC data 및 mRNA, protein 레벨을 분석해 놓은 사이트 입니다.

8) http://smart.embl-heidelberg.de/
단백질의 domain을 searching 하여 구조 및 기능을 예측하는데 사용하는 사이트 입니다.

9) https://www.cgl.ucsf.edu/chimera/
UCSF에서 직접 개발한 Modeling program을 다운 및 sever 에서 계산할 수 있는 사이트입니다.

10) https://pdb-redo.eu/
단백질 구조를 연구 하시는 분들이 사용해보실수 있는 사이트로 refinement 마지막 단계에 모델과 pdb를 넣으면 서버에서 refinement를 해주는 사이트 입니다.

▶네트워킹 사이트
1) https://www.researchgate.net/
논문을 링크 하기 쉽고 질문 및 답변에서 가끔 유용한 정보를 얻을 수 있는 사이트 입니다.

2) https://www.linkedin.com/
미국에서 가장 많이 쓰는 네트워킹 사이트 인것 같습니다.

만남후기

  • 박광수 (andanteno)

    매우 유익한 시간이었습니다

  • 성기사 (kisasung)

    코센 덕분에 많은 의견을 나눌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 임정연 (limjy27)

    앞으로 포닥 하시는 분들께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 윤연정 (yoonyj77)

    유익한 시간이었습니다

  • 김보현 (ooen)

    코센에서 다양한 이벤트를 더 많이 했으면 좋겠습니다

  • 김주원 (kgaeby)

    저도 몰랐던 연구 사이트들을 잘 배워갑니다

  • 유미란 (miran8011)

    엊그제 포닥 시작 한것 같은데 제가 포닥을 어떻게 선택하는지 얘기 하고 있는게 신기하네요.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어 후배 포닥분들은 건승하시길

  • 이세연 (click31)

    매우 좋은 시간이었습니다

  • 이원희 (leewh)

    코센 덕분에 한번 더 뭉칠수 있는 기회가 되었고 토론 시간도 매우 유익했습니다

  • 최인섭 (jordan84)

    또 다른 이벤트가 많이 있었으면 합니다

  • 우영제 (youngjaewoo)

    코센을 통해 내부 네트워킹 뿐만 아니라 외부 네트워킹도 할 수 있는 이벤트가 더 생겼으면 좋겠습니다

  • 김현제 (mudicine)

    오랜만에 옛날에 처음 포닥 가려고 두근거리고 설레던 순간이 기억납니다. 아마 모두들 알고 있는 이야기 일수도 있으나 저희가 토론한 것을 보고 한번쯤 더 생각해보면 좋겠습니다

  • 홍민기 (mghong76)

    유익한 시간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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