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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센데이 안내

주제 1 : 포닥, 어떤 곳으로 갈 것인가
주제 2 : 연구 활동에 주로 이용하는 사이트

NUKA2018

전창한(cjun2) 포함 5명 미국, Evanston, 노스웨스턴다운타운캠퍼스
주제 1. 포닥, 어떤 곳으로 갈 것인가 “포닥을 지원할 기관이나 랩을 선택할 때, 이런 것들을 고려하세요!”

1. 연구주제 및 연구환경
포닥을 고려할때 가장 중요한 부분이, 연구주제 및 연구환경이 관련된 사항들입니다. 기본적으로 기본적으로 지원할 기관이나 랩에서 현재하고 있는 연구주제들이현재 학계에서 얼마나 선도를 하고 있는가 그리고 본인의 관심분야와 얼마나 잘 맞는지고려해보는 것이 중요합니다. 지원할 연구실에서 하게될 연구들이 미래에 얼마나 가치있는 연구가 될수있는지, 그러한 연구가 실현가능한 연구여건이 잘 갖춰져있고, 교수님들과 동료 연구자들이있는지 알아보는것이 중요합니다.

2. Career Development/ Mentorship
연구주제 및 연구환경과 더불어서 중요한것은 포닥기간동안 연구활동뿐아니라 포닥기간중에 그리고 이후의 커리어를 잘 생각해서 결정을 해야합니다. 먼저, 출신연구실, 어드바이져의 추천서등이 다음 커리어를 개발하는데 큰 영향을 끼치기 때문에, 어드바이져 및 연구실의 학계에서 인지도, 학교 혹은 연구기관의 명성, 연구중인 펀딩규모, 연구실에서 최근 출판된 논문실적 등이 우선적으로 고려대상이 될수있을것 같습니다.
또한, 어드바이져의 포닥기간동안의 가이드 내지 멘토링이 커리어를 개발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이부분은 직접 겪어보기 전까지 정보를 얻기가 쉽지 않기 때문에, 연구실 내 연구자들이나 출신 연구자들을 컨택해서 알아보는것도 한 방법입니다. 또는, 인터뷰 할 당시에 포닥들의 멘토링에 대해서 어떤 계획들을 가지고 있는지, 연구실 관리는 어떤식으로 하고있는지, 멘토링을 중점적으로 해주는 성격인지 혹은 논문 성과 등에 집중하는 성격인지를 파악해볼수 있다면 좋을것 같습니다.
포닥생활후 한국에서 커리어를 이어나갈 경우에는, 지역도 고려사항이 될수있다. 거점 대도시 혹은 학교들이 많이 모여있는 도시들이 한국인 연구자들간의 네트워크에 유리하고, 채용 설명회 및 연구 행사참여 기회가 상대적으로 많기때문에 정보얻기와, 네트워킹에 유리합니다.

3. 기타
한국에서 처음 미국으로 포닥을 오는경우라면, 지역의 문화나 환경, 또는 연구실 분위기가 적응하는데 영향을 끼칠 수도있으므로, 자문을 얻어보는것도 좋을것 같습니다. 해당 연구실이나 주변기관에서 일하는 학생 및 연구자들에게 이메일이나 SNS를 통해서 미리 조언을 구해보는것도 큰도움이 될것같습니다.

주제 2. 연구 활동에 주로 이용하는 사이트 “내가 자주 이용하는 학술 사이트는? 이런 좋은 기능이 있어요!”

연구분야의 동향을 파악하기 위하여, 논문 및 학회정보등을 가장 많이 찾아 접하게 되는데, 해당분야에서 권위있는 저널들의 (예, Nature, Science, IEEE 등) 홈페이지에서 최신 연구 흐름과 연구기법을 가장 많이 접합니다. 또한, Pubmed나 google scholar 등 학술정보 포털에서 검색어를 통해서 연구논문 검색을 주로 합니다.
또한, 연구분야내 다른 유명한 그룹들의 연구동향을 파악하기 위해서, 해당 연구실 홈페이지, NIHreport 검색을 이용하면, 해당 연구그룹들의 현재 수행중이거나 과거에 완료한 연구주제들의 구체적인 정보를 얻을 수 있습니다. Pubmed는 키워드 검색 후 RSS를 추가하는 기능이 있으며 Inoreader, feedly 등 RSS reader를 이용하여 키워드 별 검색 결과를 자동으로 전달 받을 수 있어서 자주 사용하고 있습니다. Google Scholar 나 Research Gate에 본인의 연구내용을 지속적으로 업데이트하고, 협업연구자들과의 네트워크를 잘 쌓아두면, 연구분야의 최신 연구동향이나, 나의 연구와 비슷한 연구자들의 연구 동향을 자동으로 편집해서 주기적으로 제공해줍니다.
그외에 분야마다 다르겠지만, 로보틱스, 머신러닝, 바이오테크 등 학계와 산업분야에서 동시에 연구가 활발한 분야같은경우는 최근에 창업한 Startup reports, industry reports, LinkedIn private groups, SNS를 통한 최신기술정보 ( MIT Tech report, TED, IEEE Explore, Reddit, Arxiv) 등을 통해 좋은 정보들을 접할 수있습니다. 연구내용 외에 fellowship등 펀딩을 얻을수 있는 기회는 연구자로서의 커리어에 많은 도움이 됩니다. 펀딩 정보는 주로 Grant.gov, NIH, NSF 등 Public Agency 홈페이지와 각 학교 및 연구기관의Research office 를 통해서 주로 얻을 수 있고, 비영리 단체 (Foundation) 들의 홈페이지에 올라오는 펀딩정보도 많은 도움이 됩니다.
 

만남후기

  • 전창한 (cjun2)

    다양한 분야의 연구자들끼리 관련주제 토론을 할수있는 기회를 갖게되서 영광입니다.

  • 김석조 (kseokjo)

    모임 기회를 주셔서 연구자들과 함께 즐거운 시간이 되었습니다. 다양한 주제로 토론기회가 있기를 희망합니다.

  • 이슬기림 (leeslgirim)

    좋은 토론 기회를 주셔서 감사합니다. 동료 연구자들과 다양한 이야기들을 나눌수 있었습니다.

  • 손종상 (skss4f)

    포닥을 지원할때는 막상 해보지 못한 여러가지 생각들을 해볼수 있는 기회가 되었습니다. 다른분들께도 토론내용이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

  • 주윤정 (helloyjjoo)

    유익한 토론기회가 되어서 여러가지 생각을 해볼수 있는 기회였고, 새로 오려고 하시는 분들께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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