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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센데이 안내

주제 1 : 포닥, 어떤 곳으로 갈 것인가
주제 2 : 연구 활동에 주로 이용하는 사이트

CCKSM

최욱진(taz1022) 포함 5명 미국, New York, 뉴욕 코리아타운
주제 1. 포닥, 어떤 곳으로 갈 것인가 “포닥을 지원할 기관이나 랩을 선택할 때, 이런 것들을 고려하세요!”
 
전공별로 포닥을 하게 되는 방식 또는 소속 기관의 형태가 많이 달라질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저희는 의학물리학과(Medical Physics)에 소속되어 있으며 박사전공은 다양하지만 모두 의학물리(의대/병원)에서 포닥을 했거나 하고 있습니다. 토론 결과 포닥을 준비할 때 고려해야 할 사항을 크게 4가지로 나눴습니다.

1. 연구주제
제일 중요한 조건이라고 생각합니다. 연구 주제를 정하는데 있어서 여러가지 방법이 있겠지만 대체로 아래와 같다고 생각합니다.
같은주제 : 연구의 연속성면에서 좋지만 정확히 같은 주제를 계속 하기 위해서는 졸업한 실험실에 남는것 외에는 자리를 찾기 어렵습니다.
다른주제 : 새로운 분야에 도전하기 위해 큰 범위에서 같은 분야에 속하지만 전혀 다른 주제를 고를 수 도 있습니다.
확장 : 다른 주제보다 기존의 연구 주제와 가까운 경우입니다. Ex) 영상을 이용한 암진단 -> 영상을 이용한 암치료
세부화 : 확장과 비슷합니다. fMRI 연구 -> fMRI의 뇌종양 연구

2. PI
이 부분은 박사과정을 진학하는 과정에서도 많이 고민 하셨을거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본인의 평소 연구 스타일과 PI의 스타일이 잘 맞는것이 중요합니다.
Senior or Junior : 상대적으로 안정적인 연구환경 또는 실적 부담으로 인한 좋은 퍼포먼스 가 각각의 장점 일 수 있습니다.
Fund : 본인이 예상하는 기간 동한 충분히 연구를 진행할 수 있는지 확인해 보는것도 중요합니다. 아래 사이트를 이용하여 알 수 있습니다.
http://grantome.com/, https://report.nih.gov/

3. 연구기관
국내/해외 : 대체로 해외에서 포닥을 하고자 하는 경우가 많을거라고 봅니다. 그러나 국내에서 포닥을 할경우에 보다 많은 정보를 얻을 수 있고, 연구비(fellow ship)를 받을 수 있는 기회도 많습니다. 그리고 그것을 기반으로 해외로 가는 방법도 있습니다.
학교/연구소/병원 : 어떤 형태의 기관이 좋다고는 할 수 없지만, 학교에 있으면 학생지도나 수업등의 경험을 할 수 있어서 교수를 목표로 한다면 좋습니다. 연구소의 경우 연구에 집중할 수 있어서 장점이 있습니다. 병원의 경우에는 특정 분야에 한정되겠지만 임상경험 또는 실제 임상현장에서의 요구를 알기 쉬워서 좋습니다. 그리고 이부분은 아래 생활비와도 연관 됩니다.

4. 환경
비자 : 미국의 경우에는, 영주권을 받아서 올 수 도 있겠지만  J1과 H1B 두가지 비자가 일반적이며 보통 빠르게 처리 되는 J1을 받습니다. 그러나 포닥을 마친후 미국에 남고자 한다면 J1의 경우엔 본국거주의무 면제를 받아야합니다만, 처음 2년간은 세금이 면제되는 장점도 있습니다.
생활비 : 포닥의 월급으로 생활하기엔 힘든 경우가 많습니다. 대체로 캠퍼스 타운에 있는 학교로 가게 된다면 생활비가 저렴합니다. 연구소도 주로 이런 곳에 있어서 비슷합니다. 그러나 병원은 대체로 큰 도시에 있으며 생활비가 비쌉니다.
 

주제 2. 연구 활동에 주로 이용하는 사이트 “내가 자주 이용하는 학술 사이트는? 이런 좋은 기능이 있어요!”

Researchgate (https://www.researchgate.net/)
네트워킹 및 논문 검색, 쉽게 직접 저자에게 원문을 요청할 수 있음

Stackoverflow (https://stackoverflow.com/)
프로그래밍에 대한 전반적인 질문 답변

Cross validated (https://stats.stackexchange.com/)
통계 또는 머신러닝 관련 질문 답변

Github (https://github.com)
연구에 필요한 다양한 코드를 얻을 수 있음

TCGA (https://cancergenome.nih.gov/)
cancer genome atlas public data set

TCIA (http://www.cancerimagingarchive.net/)
cancer imaging public data set

만남후기

  • 최욱진 (taz1022)

    같은 부서에서 일하지만 자주 보지 못했는데, 코센 덕분에 자주 모이게 되고 포닥을 준비하는데 있어서 필요한 것들에 대한 경험과 의견을 들을 수 있었습니다.

  • 백경근 (pe8522ck)

    즐거운 식사와 함께 저의 포닥경험과 연구 이용하는 사이트에 대한 정보를 나눌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 오정헌 (ojh1225)

    포닥의 경험이 연구를 하는데 있어서 많은 도움이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저의 경험을 나눔으로써 많은 분들이 포닥자리를 구하고 연구능력을 향상시키는데 도움이 됐으면 합니다.

  • 이상규 (meson200)

    포닥과 연구 할때 이용하는 다양한 사이트에 대해 이야기 할 수 있어서 즐거웠습니다.

  • 정제호 (jeongj)

    이곳의 한국인 연구자들과 함께 즐거운 토론과 식사를 할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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