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센

코센데이 안내

주제 1 : 포닥, 어떤 곳으로 갈 것인가
주제 2 : 연구 활동에 주로 이용하는 사이트

한종희(senson02)

한종희(senson02) 포함 15명 미국, Dallas, 5940 Forest Park Rd
안녕하세요. 저희는 University of Texas Southwestern Medical Center에서 일하고 있는 포스닥과 대학원생들로 구성된 연구자들입니다. 저희는 한인과학회를 구성하여 매달 한번씩 정기적으로 모여 세미나를 개최하여 연구의 폭을 넓히고 멤버들 사이의 공동연구를 독려하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이전까지 한인과학회에서 취업에 관한 논의를 심도 있게 할 수 있는 계기는 없었습니다. KOSEN의 이번 포닥데이를 통해 저희들은 취업을 위한 다각적인 논의를 할 수 있었고 더불어 멤버들 간의 친목도 도모할 수 있었습니다. 이렇게 좋은 자리를 마련해준 KOSEN에 감사드립니다.   

주제 1. 포닥을 마치고 Job apply준비하기
저희들은 대부분 초년차의 포스닥과 학생들로 구성되어 있기 때문에 실제 job market에서 활발하게 활동 중인 분들의 경험담을 직접 듣는 데에는 다소 어려움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각 멤버가 가지고 있는 정보를 공유하면서 공감대가 만들어지고 각자가 원하는 방향의 직업을 위해서 준비해야 할 것이 많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습니다.
 
1-1. Academia
이번 모임에 참가한 상당수의 포스닥들이 대학이나 연구소의 principle investigator (PI) 포지션을 위해 노력하고 있었습니다. 우리는 각 대학이나 연구소에 따라 채용기준이 각기 다르기 때문에 어느 한가지 목표만을 위해서 취업준비를 하는 것은 위험이 따르는 것에 공감대가 형성되었습니다. 먼저 각자의 분야에서 high impact journal에 한두편의 논문을 가지고 있어야 한다는 것은 지원자격을 구분 짓는 기준이 되어 있습니다. 물론 예외적인 경우, 분야의 특수성에 따라 impact factor보다 그 주제의 희소성이나 연구의 파급효과, 또 새로운 영역의 선두 연구자 로서의 가치는 크게 경쟁력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입니다. 다음으로 필요한 것은 지원자가 가지고 있는 연구의 효율성을 뽑을 수 있는데, 이것은 단시간에 최대의 성과를 보이는 것을 말하며 포스닥기준 3년에서 5년 이내의 연구 성과를 기준으로 평가하는 대학이나 연구소가 대부분입니다. 따라서 각자의  연구에서 최대한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공동연구를 제안하고 파급력 있는 성과를 내는 것이 중요합니다. 다음으로 중요한 것은 실제 Job market에 언제든 appeal할 수 있도록 준비된 지원자가 되어야 합니다. 여기에서 말하는 ‘준비된’이란 구직에 필요한 이력서나 CV이외에 가장 빠르게 업데이트된 구직정보의 획득과 이것에 쉽게 다가갈 수 있는 네트워크의  확충을 의미합니다. 실제로 많은 과학자들은 자신의 연구에 몰입한 나머지 비연구적 활동을 등한시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각자가 속한 단체의 세미나나 사회적인 활동 등을 통해 이러한 정보를 얻거나 소중한 인맥을 만들 수 있습니다. 따라서 이러한 비연구적 활동에 대한 중요성을 인식하고 보다 적극적으로 사회적 활동에 임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마지막으로 academia job interview에서 중요한 것이 chalk talk입니다. 이것은 연구자로서 갖고 있는 연구의 깊이와 다른 분야와의 상호 융합가능성 등을 한시간 안팎의 질의 응답을 통해 파악하는 과정인데 만약 지원자가 자신이 과거에 수행한 연구에 대한 이해에서 앞으로의 연구에 대한 비전을 제시하지 못한다면 독립된 연구자 로서의 자격에 심각한 문제를 초래하기 때문에 연구를 수행하는 현시점부터 그에 대한 준비가 필요합니다. 자신이 다루고 있는 target molecule을 앞으로의 연구에 어떻게 이용하고 또 그것을 어떻게 발전시켜 나갈 수 있는 지에 대한 뚜렷한 대안을 제시해야 독립된 연구자로서 취업에 한걸음 더 가까워 질 수 있습니다.
 
1-2. Industry
이번 모임을 통해 알게 된 흥미로운 사실은 젊은 연구자들일 수록 industry에 지원하려는 경향이 강하다는 점입니다. 특히 미국 내에서는 생명과학분야로 분야를 한정하더라도 다양한 직업군에 지원이 가능합니다. 만약 지원자가 현재의 연구능력을 살리고자 한다면 제약회사의 R&D부서에서 뽑고있는 각 분야별 전문가 자리를 노려볼 수 있습니다. 이외에도 각 저널의 편집자나 연구재단의 연구비 신청 평가위원과 같은 작문과 비평능력을 요구하는 직업과 임상시험에 관련한 조언과 review를 제공하는 CRA, 그리고 제약회사에 소속되어 있지만 의사와 환자를 만나며 최신 연구를 통해 얻어낸 치료법을 홍보하는 MSL 등의 직업이 모임에 참가한 멤버들 사이에서 관심의 대상이었습니다. 이들 industry에 지원하기 위해서는 특화된 전략이 필요합니다. 먼저 각 직업군이 원하는 skill set을 파악하고 요구 항목에 대한 경력사항을 쌓아 나가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현재 자신이 가지고 있는 전공분야의 실험을 강조하는 것을 제외하고는 나머지 직업군에서 요구하는 능력은 실험실 안에서만 찾기에는 어려움이 따릅니다. 따라서 인턴사원의 기회를 이용해서 경력을 쌓고 SNS를 통해 각 분야의 사람들과 인맥을 만들며 그들과의 상호작용을 통해서 각 직업이 실제로 어떤 지원자를 요구하는 지를 정확히 파악해야 합니다. 그들이 요구하는 skill set이 이력서의 각 위치에 드러나게 하고 인터뷰어가 원하는 대답을 준비해야 합니다. Academia와 달리 industry는 각 분야가 원하는 지원자의 유형이 정해져 있기 때문에 이에 대한 철저한 대비가 필수적입니다.    
  
 
주제 2. Happy Birthday KOSEN! “저는 이렇게 KOSEN 알게 되었고, 이렇게 사용해왔어요!”
 
방예지: 학교의 한인과학자회를 통해 KOSEN에 대해 알게 되었고, 주로 PhD과정 이후에 포스닥 지원 과정에 대해 다른 과학자들의 경험을 찾아보는데 사용해왔습니다.  또 KOSEN의 스폰서를 받고 학교 한인과학자회가 이벤트들을 개최해서 참석해 다른 과학자들과 네트워킹할 수 있었습니다.
정미정: 이번 이벤트를 위해 접하게 되었습니다. 저는 주로 채용공고를 확인하고 가끔 공지사항을 체크합니다.
한종희: 저는 정공분야의 리뷰를 쉽게 접하는 데에 주로 사용해왔습니다. 최근에는 구직을 위한 정보를 얻는 데에 주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정미현: PODOCDAY행사를 통해서 알게 되었고, 아직까지는 세미나에 주로 참석하여 연구 동향/경향을 참고하고 있습니다.
이동훈: 한인 과학자 네트워크 지원 프로그램을 인터넷에서 찾아보다 KOSEN 발견하였습니다. 현재는 KOSEN 웹사이트에서 여러 분야 연구동향을 참고하고 있습니다.
염서연: 저는 KOSEN PODOCDAY초대해 주신 주변 박사님들을 통해 KOSEN에 대해 알게 되었습니다. 포닥데이 날에 식사를 지원해준 KOSEN이란 단체에 대해서 더 많은 이야기를 듣고, 종종 웹사이트를 방문해 유용한 정보를 얻고 있습니다. 특히 논문리뷰를 통해서 생각하지 못했던 방향을 알게 되고, 공들여 찾지 않으면 알지 못할 다른 분야의 동향도 한글로 쉽고 빠르게 접하니 배움의 폭이 넓어지는 데에 도움이 됩니다. 최근에는 KOSEN을 통해서 인재 DB에 등록하고 채용정보를 받아볼 수 있게 되었는데요. 한국의 채용 소식을 듣기 힘든 해외과학자들에게 큰 힘이 될 것 같습니다. 앞으로도 KOSEN에서 즐거운 행사와 유용한 정보를 받아 볼 수 있으면 합니다.
박노헌: 갈수록 어려워지는 Job 구하기에 힘들지만 KOSEN을 통한 구직에 관한 정보공유가 많이 힘이 됩니다.
천솔미: 미국에서 살면서 한국의 Job market에 관한 정보를 얻기가 쉽지 않은데 KOSEN을 참고해서 지원할 곳의 범주를 좁힐 수 있게 되었어요. KOSEN에 감사드립니다.
장서연: 주변 박사님들을 통해 알게 되었고 친목 도모 및 research 면으로도 다양한 분야를 배울 수 있는 배움의 장으로 사용해왔습니다.
이창훈: KOSEN은 제가 전공분야의 연구동향을 파악하는 데 주요하게 이용하는 사이트입니다. 더욱이 최근에는 알찬 구직정보를 제공하고 있어 더 자주 찾게 되네요. KOSEN에 감사드립니다.
공병숙: 저는 PODOCDAY를 할 때마다 한번씩 들어가게 되는 사이트입니다. 자주 가보지는 못해도 갈때마다 제 전공에 관한 유용한 정보를 얻게 되네요. 이번 모임을 계기로 더 자주 방문해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김대석: 이번 PODOCDAY를 계기로 KOSEN에 대해 알게 되었습니다. 학계의 동향을 비롯해 구직정보까지 서비스되고 있어 앞으로도 자주 이용해볼 생각입니다. KOSEN 화이팅!

만남후기

  • 한종희 (senson02)

    저는 정공분야의 리뷰를 쉽게 접하는 데에 주로 사용해왔습니다. 최근에는 구직을 위한 정보를 얻는 데에 주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 안철우 (chulahn28)

    즐거운 만남의 기회를 주셔서 감사합니다.

  • 이동훈 (dh.lee)

    한인 과학자 네트워크 지원 프로그램을 인터넷에서 찾아보다 KOSEN 발견하였습니다. 현재는 KOSEN 웹사이트에서 여러 분야 연구동향을 참고하고 있습니다.

  • 방예지 (yeji0503)

    학교의 한인과학자회를 통해 KOSEN에 대해 알게 되었고, 주로 PhD과정 이후에 포스닥 지원 과정에 대해 다른 과학자들의 경험을 찾아보는데 사용해왔습니다. 또 KOSEN의 스폰서를 받고 학교 한인과학자회가 이벤트들을 개최해서 참석해 다른 과학자들과 네트워킹할 수 있었습니다.

  • 배성준 (shipsad)

    다음번에도 이런 다채로운 행사지원이 많았으면 좋겠어요.

  • 이창훈 (ninolee00)

    KOSEN은 제가 전공분야의 연구동향을 파악하는 데 주요하게 이용하는 사이트입니다. 더욱이 최근에는 알찬 구직정보를 제공하고 있어 더 자주 찾게 되네요. KOSEN에 감사드립니다.

  • 공병숙 (pom999)

    저는 PODOCDAY를 할 때마다 한번씩 들어가게 되는 사이트입니다. 자주 가보지는 못해도 갈때마다 제 전공에 관한 유용한 정보를 얻게 되네요. 이번 모임을 계기로 더 자주 방문해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박노헌 (noheonpark)

    갈수록 어려워지는 Job 구하기에 힘들지만 KOSEN을 통한 구직에 관한 정보공유가 많이 힘이 됩니다.

  • 천솔미 (molecular359)

    미국에서 살면서 한국의 Job market에 관한 정보를 얻기가 쉽지 않은데 KOSEN을 참고해서 지원할 곳의 범주를 좁힐 수 있게 되었어요. KOSEN에 감사드립니다.

  • 최용빈 (yb9194)

    KOSEN을 통해 다양한 정보를 많이 얻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 정미정 (mccheong81)

    이번 이벤트를 위해 접하게 되었습니다. 저는 주로 채용공고를 확인하고 가끔 공지사항을 체크합니다.

  • 염서연 (yseoyun)

    저는 KOSEN PODOCDAY초대해 주신 주변 박사님들을 통해 KOSEN에 대해 알게 되었습니다. 포닥데이 날에 식사를 지원해준 KOSEN이란 단체에 대해서 더 많은 이야기를 듣고, 종종 웹사이트를 방문해 유용한 정보를 얻고 있습니다. 특히 논문리뷰를 통해서 생각하지 못했던 방향을 알게 되고, 공들여 찾지 않으면 알지 못할 다른 분야의 동향도 한글로 쉽고 빠르게 접하니 배움의 폭이 넓어지는 데에 도움이 됩니다. 최근에는 KOSEN을 통해서 인재 DB에 등록하고 채용정보를 받아볼 수 있게 되었는데요. 한국의 채용 소식을 듣기 힘든 해외과학자들에게 큰 힘이 될 것 같습니다. 앞으로도 KOSEN에서 즐거운 행사와 유용한 정보를 받아 볼 수 있으면 합니다.

  • 김강산 (sanyi2k)

    다채로운 정보를 통해 많은 도움을 늘 받고 있습니다.

  • 김대석 (dkim9)

    이번 PODOCDAY를 계기로 KOSEN에 대해 알게 되었습니다. 학계의 동향을 비롯해 구직정보까지 서비스되고 있어 앞으로도 자주 이용해볼 생각입니다. KOSEN 화이팅!

  • 장서연 (seoyeonjang88)

    주변 박사님들을 통해 알게 되었고 친목 도모 및 research 면으로도 다양한 분야를 배울 수 있는 배움의 장으로 사용해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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