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센

코센데이 안내

주제 1 : 포닥, 어떤 곳으로 갈 것인가
주제 2 : 연구 활동에 주로 이용하는 사이트

김영선(milgaru1)

김영선(milgaru1) 포함 5명 미국, Atlanta, 9292 Korean BBQ
1. 포닥을 마치고, Job apply 준비하기 “Job apply, 이렇게 준비하면 됩니다!” 

저희 팀에서는 정재환 포닥과정이 실제로 최근에 한국에 있는 대학교 교수에 임용되었습니다. 정재환 학생의 경험을 바탕으로 취업과정의 실질적인 진행과 준비사항들을 공유 할 수 있었습니다. 
-정재환 포닥께서 친절히 문서로 정리해 주셨습니다
포닥을 마치는 것은 정확하게 정해진 것은 없지만 본인이 준비되었다고 생각하는 순간부터 잡 어플라이가 시작된다. 일단 잡 어플라이를 시작하려고 마음을 먹게 되면 자신이 되고자 하는 직업의 종류에 따라 준비하는 과정이 달라지기 때문에 어떤 분야에 지원하고 싶은지 부터 결정해야한다. 본인은 교수나 국가연구소의 연구원을 목표로 잡 어플라이를 준비했기 때문에 이와 관련된 내용에 대해 나눠보고자 한다. 참고로 작성자는 생명&화학공학전공자이다. 

◎ 교수 또는 국가 연구소 지원
한국과 해외(예: 미국)에서 교수 지원 과정이 다르기 때문에 목표하고자 하는 나라의 시스템을 잘 살펴봐야한다.

1) 한국
- 하이브레인넷을 주로 모든 교수 또는 연구원 채용정보가 뜬다. 
- 한국은 주로 1년에 봄(3~4월부터), 하반기 (9~10월부터)에 주로 공고가 뜨기 때문에 수시로 확인해야한다.
- 각 대학, 연구소 마다 필요로 하는 서류, 양식이 다르기 때문에 매번 꼼꼼히 필요한 항목들을 체크해야한다.
- 증빙자료를 지정된 날짜까지 보내야하는 경우가 종종 있으므로 해외에 거주하는 경우 서류를 미리 작성하고 배송하는 날짜를 고려해서 보내도록 한다.

2) 미국
- 대부분의 대학이 8월부터 교원모집공고가 뜬다. 주로 상위랭크의 학교들이 먼저 공고가 나오고 먼저 마감이 된다. 보다 하위랭크의 학교들 중에는 그 다음해 1~2월까지도 공고를 받는 경우가 있다.
- 모집공고확인은 주로 HigherEdu.com, nature jobs 등의 웹페이지를 참고하고, 각 전공관련 학회를 통해 채용정보를 얻을 수 있다.
- 화학공학 관련 전공자는 AIChE (미국화학공학회), 바이오의공학 관련 전공자는 BMES (미국바이오의공학회)에서 “Meet the future faculty” 세션에 참가하거나 학회기간동안 열리는 대학교들의 banquet 에 참석해서 채용정보나 교수들에게 자신을 알리는 기회를 이용하면 좋다. 
- 미국대학교 지원서류는 상당수의 학교가 비슷하기 때문에 미리 준비해놓는 것이 매우 유리하다. 주로 Research statement, Teaching statement, CV, Cover letter, Reference contact 등을 요구한다.
간단하게 중요한 항목에 대해 경험을 나눠보았다. 부디 이 글을 보는 사람들에게 작게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

2. Happy Birthday KOSEN! “저는 이렇게 KOSEN을 알게 되었고, 이렇게 사용해왔어요!”

-민병현- 
미국에서 유학 생활을 하면서 함께 박사 과정 공부하는 친구들로부터 코센을 전해듣고 알게 되었습니다. 특히, 코센에서 주최하는 프로그램을 통해 주변에서 다른 분야를 공부하는  대학원생 친구들과 교류할 수 있는 기회가 많았고, 무엇보다 각자가 연구하는 분야를 소개하고, 연구 결과를 발표하는 시간을 가질 수도 있었습니다. 코센의 프로그램 덕분에 서로 바빠 만나서 이야기하기 어려운 타 학교, 타 분야의 사람들과 교제할 수 있는 시간이 주어졌고, 서로 연구 결과를 나누는 시간에는 각자 전문 분야 지식 및 기술을 공유하고, 조언도 해주며 그 어느 때보다도 의미있는 시간을 가질 수 있었습니다. 이런 모임 외에도 코센에서 제공하는 기술 및 연구 동향보고서를 보며 최근에 주목받는 기술 트렌드에 쉽게 접근 할 수 있었습니다. 박사 과정 공부를 하는 동안 특히 저에게 주어진 연구 주제에만 관심을 가지다보면 쉽게 타 분야, 기술 동향에 대해 둔감해지기 마련인데, 코센에서 제공하는 동향보고서를 통해 세계 각국에서 최근 관심 받는 과학 기술 분야에 쉽게 접근 할 수 있어 종종 이용하고 있습니다.
앞으로는 코센에서 제공하는 동향보고서 외에도 코센리포트 및 글로벌뉴스 등을 더욱 이용해 볼 생각입니다.

-강지우-
평소 알고 지내던 박사 과정 학생으로부터 코센을 전해듣고 알게 되었습니다. 또한, 다른 학생들이 종종 코센에 대해 이야기하는 것을 자주 듣곤 했습니다.
사실 코센에서 주최하는 모임 외에는 코센에서 제공하는 정보를 적극적으로 찾아보지는 않았지만 모임을 갖고, 코센에 관심을 갖게 되면서 이런 모임 프로그램 외에도 굉장히 많은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이번 코센 모임을 통해 박사 과정 학생들이 연구하는 다양한 분야에 대해 접할 수 있었고, 특히 박사 과정생들이 겪는 어려움이나 고민 거리에 대해 함께 나눌 수 있어서 뜻 깊은 시간이었습니다. 앞으로 진로를 계발해나가는 데에 있어 큰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김영선-
저는 대학교 4학년 때부터 (아마..2013년일겁니다..), 자대의 연구실에서 생활을 하면서 코센을 알게 되었습니다. 선배들 모두가 코센을 적극적으로 이용해왔고 행사도 여러 번 참여한 기억이 있습니다. 그 석사 과정 시절에 가장 코센에서 가장 많이 도움을 받았던 것은 접근 할 수 없는 저널의 논문들을 요청하여 받아보는 것이었습니다. 그리고 코센데이를 이용하여 평소에 생각하지 못했던 주제들을 가지고 연구자의 입장에서 연구실 사람들과 생각을 나눌 수 있어서 좋았고, 무엇보다 지원금으로 하는 회식이 대학원생활에서 많은 활력소가 되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최근에 알게된 학회보고서도 기회가 된다면 참여해 보고 싶습니다.

-김충순-
지인을 통해 코센을 알게된 후 이러한 좋은 기회를 통해 서로 잘 알지 못했던 연구주제와 각 학교의 상황들에대해서 토론하고 정보를 공유 할수 있었습니다. 코센은 특별히 한국인들의 네트워크라는 점에서 좀 더 친밀한 의사소통과 편한 분위기에서 연구에 대해 이야기를 하고 인프라를 구축 할 수 있다는 점에서 참 좋은 단체인 것 같습니다 앞으로도 화이팅입니다.
 

만남후기

  • 국지수 (skiiys)

    무엇보다 실제로 교수에 임용된 포닥의 경험을 들으니 정말로 교수가 되기 위해서 무엇이 필요한지 알게 되었고, 각자의 연구주제를 발표하고 질문하면서 새로운 시각에서 보이는 각자의 아이디어들을 나눌 수 있어서 너무 좋은 시간이었습니다!

  • 정재환 (peniel002)

    좋은 만남을 가질수 있는 기회를 줘서 코센에 감사합니다. 서로 연구에 대하 토론하고 각자의 경험을 공유해서 재밌고 많이 배울수 있었습니다. 또한 저의 경험을 나눌수 있어서 더 값지고 귀한 시간이었습니다. 부족하지만 제 경험이 다른분들에게 도움이 되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김충순 (ckim96)

    요번 포닥데이 에서는 특별히 단국대 교수로 채용되신 정재환 포닥님의 어떻게 아카데미아로 가야하는가에 대한 강의를 들으며 유익하고 좋은 정보를 접할 수 있어서 매우 좋았습니다.

  • 민병현 (minbh21)

    최근 교수직으로 직업을 알아보고 있는 박사후과정생 으로부터 취업에 관한 유익한 정보를 많이 얻을 수 있었고, 앞으로 남은 박사 기간 동안 준비해야 할 것들에 대해 자세히 알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앞으로도 이러한 시간을 통해 연구, 취업 관련한 서로의 정보를 교환하면서 진로를 더욱 잘 준비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 강지우 (kangwooji)

    박사 과정, 박사후과정 학생들과 정보를 나누면서 저의 앞으로의 커리어에 대해서도 더욱 생각해 볼 수 있었습니다. 다음에도 기회가 있다면 꼭 코센에서 주최하는 프로그램에 지원하여 참여할 생각입니다.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