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센

코센데이 안내

주제 1 : 포닥, 어떤 곳으로 갈 것인가
주제 2 : 연구 활동에 주로 이용하는 사이트

김은하(agneskim87)

김은하(agneskim87) 포함 9명 미국, Hershey, 보스톤 Buk kyung II
1. 포닥을 마치고, Job apply 준비하기 “Job apply, 이렇게 준비하면 됩니다!” 

- 포닥을 시작할때부터 본인이 관심있는 분야, 혹은 Job에 대해서 적극적으로 찾아보고 이에 맞게 CV/Resume를 준비하는게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적극적인 자세가 제일 중요하다고 생각되네요.

- 포닥기간 동안 관심이 있는 분야 학회에 참석하여 본인의 연구결과를 발표하고 그 분야 사람들을 사귀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Job apply를 할 때도 인맥을 통해 더 많은 정보를 얻을 수 있을테니깐요.

- 주변의 네트워크들을 적극 활용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됩니다. 보통 포닥을 하는 도중에는 연구에 바쁘다보니 진로에 대해 깊이 생각할 시간을 갖기보다 조금은 막연하게 생각하고 지내게 되는 것 같습니다. 그런 경우에 포닥기간 전반에 걸쳐 주변에 있는 여러 학술 관련/ 또는 인더스트리 관련 모임들, 예를들면 보스턴 바이오 관련 분야의 경우 NEBS (New England Bioscience Society)라든가, KASBP (Korean-American professional community in biotechnology and pharmaceuticals)의 모임에 자주 참여하면서, 본인의 관심사가 어디에 있는지도 구체화 하고, 또 그 분야에 있는 여러 선배들을 만나보는 것이 큰 도움이 된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Linked in 을 통한 job search and posting도 굉장히 큰 도움이 되는 것을 여러 경우를 통해 보았습니다. 그리고 특별히 인더스트리의 경우 어떤 회사가 어떤 분야에 적극 투자하고 있는지, 어떤 연구분야에 적극적인지를 미리 파악하면 job search를 하는 시점에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 Job apply 를 준비하면서 지금 하고 있는 일들을 소신있게 마무리 하는 것도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결국 어떤 직업과 직장에 가든지 그곳에서 하는 연구들이 의미있는 결과에 도달할 수 있도록 기여하려는 자세가 앞으로의 연구자로서의 성공과 실패를 좌우할 것입니다. 

- Job search를 포닥을 마무리하는 시기가 아니라 시작할 때서부터 알아보는 게 좋습니다. 마켓에서 요구하는 스킬들을 무엇인지 알아야 하고 그걸 포닥을 하면서 익혀놓는 게 좋기 때문입니다. 자기 자신이 Job market에서 어떤 위치에 있는 지도 미리 알아 놓는 게 좋습니다. 자기 자신을 발전시키고자 하는 Motivation이 되기도 합니다. 

- 포닥 이후의 포지션들은 Academia이든지 Industry이든지 단순히 연구만 하는 게 아니라 Mentoring, Communication, Strategic planning 등을 필요로 합니다. 특히 한국인 포닥들은 자기 연구만 잘하는 것으로 만족하고 부족한 영어때문에 혼자 고립되는 경우를 많이 보는데요. 포닥시절에 Communication 능력을 기르는 것은 매우 중요합니다.  포닥시절에는 잘 못해도 이해받을 수 있지만 Professional position에서는 잘 못하는 것을 이해받는 게 아니라 평가받습니다. 포닥할 때 배워야 하는 것들을 연구를 핑계대면서 다음으로 미루지 말고 꼭 배워야 합니다.

- CV나 Resume는 전문가에게 상담을 꼭 받아야 합니다. 포닥들이 연구하기도 바빠서 자기 PR을 소홀히 하는 것을 종종 보는데요. CV를 단순히 경력과 논문을 늘어놓는 것은 Hiring manager들이 기피하게 하는 것입니다.  Cover letter부터 자기 자신을 소개하는 것보다는 Job description에 맞춰서 어떻게 자신이 가진 스킬과 경험으로 이 포지션에서 성공을 가져올 수 있는지 어필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Career development를 도와주는 기관들에 꼭 일찍서부터 방문해서 상담을 받고 초년차서부터 전략을 짜는 게 길고 긴 포닥기간을 줄이는 요령입니다.

2. Happy Birthday KOSEN! “저는 이렇게 KOSEN을 알게 되었고, 이렇게 사용해왔어요!”

- 작년 포닥데이 신청을 통해 동료 포스닥으로 부터 KOSEN을 알게 되어 가입하게 되었습니다. 그 후로도 종종 KOSEN 홈페이지를 통해 다양한 정보를 얻고 공유할 수 있었습니다.

- 저는 포닥 동료로부터 KOSEN을 알게 되었고, 지식공유/Job 정보 등을 얻고자 할때 KOSEN을 사용해왔어요.

- 석사 때, 학교에서 구독이 되어있지 않은 유료 논문을 보려고 가입했던 인연이 지금까지 이어졌네요. 해외로 포닥을 나온 이후로는 포닥데이라는 행사를 알게 되어 이렇게 2년 째 지원받고 있습니다. 해외 거주 과학기술인들을 한 자리에 모여 네트워킹을 할 수 있도록 꾸준히 지원해주시는 코센에 깊은 감사를 전합니다. 앞으로도 코센을 통해 많은 과학기술인들이 소통하고, 정보를 교류하게 되기를 기원합니다. 

- 저는 박사 때 실험실 동료로부터 전해 들어 KOSEN을 알게 되었고 그동안 홈페이지를 통해 많은 정보를 얻어왔습니다. 또 작년부터는 포닥데이 행사를 통해 많은 박사님들과의 네트워킹의 기회를 가질 수 있어서 포닥 생활에 큰 도움이 되고 있습니다. 
 

만남후기

  • 김은하 (agneskim87)

    포닥데이를 통해서 여러 분야에서 연구하고 계신 포닥분들, 그리고 포닥을 마치시고 보스턴 지역에 job을 잡으신 박사님들과 만나서 맛있는 식사와 함께 대화를 나눌 수 있어서 뜻깊은 시간이었습니다. 올해로 2년 째 포닥데이 지원을 받았는데, 한 자리에 모이기 어려운 포닥들이 코센의 포닥데이를 핑계(?)로 삼아 시간을 내어 만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고 있습니다. 꾸준한 지원을 보내주시는 코센에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 김현기 (pkpkmit)

    비슷한 분야를 연구하는 포닥 선생님들을 만나 일상/Job에 대해 대화를 나누고 재충전할수 있는 시간을 가질수 있어서 정말 좋았습니다.

  • 김아람 (ahramkim)

    포닥 데이를 통해 많은 분들을 보스턴에서 만날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서로 힘든 부분을 공유하며 격려할 수 있는 시간을 가질 수 있었습니다. 코센을 통해 이런 기회를 가질 수 있어서 감사했습니다. 앞으로도 이런 만남이 지속적으로 이루어질 수 있기를 바랍니다.

  • 최은비 (ebchoi)

    비슷한 분야에 종사하고 같은 지역에서 일하고 있지만 다들 바쁘신 이유로 자주 보지 못하는 박사님들과 좋은 시간을 보낼 수 있어서 참 좋았습니다. 이번 기회를 통해 외로운 타국생활과 바쁜 포닥 생활의 고민과 어려움을 진솔하게 이야기 나누고 또 조언도 구할 수 있었습니다. 뜻 깊은 시간을 가질 수 있게 해주신 코센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또 앞으로도 각지의 많은 포닥들이 이러한 좋은 시간을 가져서 생활의 활력을 얻을 수 있는 기회가 더 많아지면 좋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 유지나 (ltototol)

    포닥데이를 통해 포스닥으로 일하는 다른분들과 만나 식사를 하며 이야기를 나눌수있는 좋은시간을 가졌습니다. 다들 사는게 바빠 한자리에 모이기가 어려운데 이번기회로 한자리에 모이게 되었네요. 기회를 마련해주신 코센에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 이랑호 (langht)

    포닥데이를 통해 3년동안 보스턴의 훌륭한 포닥들과 함께 교제나눌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서로의 관심분야도 다르고 추구하는 바도 다르지만 포닥이라는 같은 처지에서 서로를 격려하고 다른 분야의 핫한 토픽들에 대한 얘기도 듣고 일상의 얘기들을 즐겁게 이야기 나눌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이런 기회를 주신 KOSEN에게 감사드립니다.

  • 송주혜 (joanna21)

    코센의 포닥데이를 통해 평소 자주 만남을 가지지 못했던 연구자분들을 만나 현재 연구 직종의 미래와 학술 교류에 대한 정보들을 들을 수 있어서 좋은 시간 이었습니다. 모임을 후원해 주신 코센에 감사드립니다.

  • 신배현 (hezekiah09)

    포닥이라는 신분의 특성상 만남과 헤어짐이 참 빈번합니다. 포닥데이 행사를 통해 새롭게 꿈을 찾아 보스톤으로 오신 분들을 만날 수 있어 좋았습니다. 또한 이직을 위해 떠나시는 분들과 미리 인사 나눌 수 있어 감사했습니다.

  • 신나라 (wingogo9)

    포닥이란 직업 특성상 일이 바빠 네트워킹에 소홀할 수 있는데 포닥데이 이벤트를 기회로 다른 포닥들과 만나서 친목을 다지고 함께 이야기를 나눌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기회를 마련해준 코센에게 감사드립니다. 이런 자연스러운 만남을 통해 연구의 교류도 더욱 폭이 넓어지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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