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센

코센데이 안내

주제 1 : 포닥, 어떤 곳으로 갈 것인가
주제 2 : 연구 활동에 주로 이용하는 사이트

최만규(mangyu0718)

최만규(mangyu0718) 포함 7명 미국, Berkeley, 버클리대학교 Stanley Hall

1. 포닥을 마치고, Job apply 준비하기 “Job apply, 이렇게 준비하면 됩니다!”
 

저희는 포닥을 마치고 Job apply를 준비할 때 정보를 얻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는 의견들이 주로 제시되었고, 정보를 얻을 수 있는 방법들에 대해 정리해보았습니다.
 

• KOLIS homepage (www.kolis.org)

저희 KOLIS는 홈페이지에 ‘Job opportunities’라는 세션을 만들어서 각종 채용 관련 정보를 제공하고 있어 많은 사람들이 KOLIS homepage를 통해 정보를 얻고 있었습니다. KOLIS 홈페이지의 Job opportunities 세션에는 한국 소재의 대학교 교수 채용 정보, 미국 소재 대학교 교수 또는 Research Specialist 채용 정보, 한국 정부출연연구소의 채용 정보, 한국 대기업 및 강소 스타트업의 채용 정보, 그리고 미국 대기업 및 스타트업의 채용 정보까지 다양한 채용 정보가 제공되고 있습니다.


• 각종 채용설명회

저희 Bay Area 지역에서는 다양한 한국 기업 및 정부출연연구소들이 주최하는 각종 채용설명회의 기회가 많이 있습니다. 이 중 상당 숫자의 채용설명회가 관계자들이 직접 버클리 대학교를 방문하여 진행되기 때문에 이 기회를 통해 많은 정보들을 얻을 수 있습니다. 채용 관계자들과의 직접 대화를 통해 실제 기업이나 연구소에서 필요로 하는 인력에 대한 정보나 추후 채용 일정 등에 대한 정보도 추가로 얻을 수 있습니다. 더불어 채용설명회에서 본인의 인적 사항을 제공하여 기업이나 연구소의 인재 관리 데이터베이스에 제공하면 추후 채용 관련 내용에 대한 안내를 지속적으로 받아볼 수 있다는 장점도 있습니다.


• 하이브레인넷 (www.hibrain.net)

한국 postdoc이라면 다들 한번쯤은 들어보았다는 하이브레인넷을 통해 정보를 얻는다는 분들도 많이 계셨습니다. 한국의 유명 대학 및 기업, 연구소 등의 채용 정보를 손쉽게 확인해볼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 http://chemjobber.blogspot.com/

화학과 관련된 채용 정보를 확인할 수 있는 사이트입니다. 날짜별, 테마별, 직군별로 채용정보를 제공하고 있어 본인에게 맞는 채용 정보를 쉽게 찾아볼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 LinkedIn (www.linkedin.com)

LinkedIn은 글로벌한 인맥을 쌓고 넓히는데 유용한 사이트입니다. 이 사이트에는 구인/구직 정보가 수시로 업데이트되어 본인이 자동 알림 서비스를 신청하여 정보를 받아볼 수 있을 뿐 아니라 본인이 입력한 본인의 커리어에 맞추어 자동으로 비슷한 채용 정보를 추천해주기도 합니다. 개인정보의 노출이라고 불편해하는 사람들도 있을 수 있지만 본인의 장점과 전공을 많이 공개함으로 인해 다양한 분야의 리크루터들에게 자신의 존재를 어필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LinkeIn을 통해 상당히 쉽게 많은 헤드헌터들과 관계를 맺을 수 있기 때문에 이를 잘 효과적으로 잘 이용하는 것도 앞으로의 직업을 선택하는데 있어 중요한 자산이 될 수 있습니다.  


• Indeed (www.indeed.com)

본인이 원하는 직업의 검색어와 함께 지역까지 설정하여 정보를 확인해볼 수 있어 매우 유용합니다. 다양한 종류의 직업들을 다양한 언어로 검색할 수 있어 많은 도움이 됩니다. 많은 기업의 경우 이력서 지원까지도 사이트를 통해 간단하게 진행할 수 있고 기업에 대한 다양한 리뷰들도 볼 수 있어 편리합니다. 화공분야로는 아래 사이트도 유익하다고 합니다. (http://rheneas.eng.buffalo.edu/cache/index.php)


• Job Alerts from Google

구글 플랫폼에서 직업군, 장소, 직업종류 등의 여러 필터를 통해 자신에게 꼭 맞는 직업에 관한 공고를 찾아 볼 수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원하는 필터 조건에 맞는 직업 공고를 일별, 주별, 혹은 월별 업데이트를 받을 수 있으니, 잡을 구하시는 입장에서 번거롭게 자신의 분야 모집공고를 매번 찾아보지 않아도 되어 시간 절약 관점에서 도움이 됩니다. 이 플랫폼은 자신의 분야 및 원하는 포지션이 명확할수록 진가를 발휘하는 것 같습니다.



Tip. 기업 취업이 아닌 학계에서 Job을 구하려고 하는 경우 이미 교수로 자리를 잡은 선배들을 통해 정보를 얻는 것이 가장 빠르고 효과적인 길이라는 점에 모두 동의하였습니다. 또한 Job을 구하는데 있어서 가능한 많은 정보를 얻은 후에 자신의 상황 및 역량에 맞는 Job을 선택하는 것 또한 중요하다고 생각됩니다. 비슷한 분야에 종사하면서 다양한 지역 및 국가에서 교수로 자리잡은 선배 연구자들을 통해 많은 정보들을 얻을 수 있으니 평상 시 인맥을 관리하는데 투자되는 시간이 본인에게 유용하게 되돌아올 수 있습니다.


2. Happy Birthday KOSEN! “저는 이렇게 KOSEN을 알게 되었고, 이렇게 사용해왔어요!”


저희 버클리 KOLIS 회원 대부분은 KOSEN을 2019년 4월 9일에 버클리에서 진행된 해외공동채용설명회를 통해 KOSEN을 알게 되었습니다. 이전까지 KOSEN과 같은 네트워크를 위한 단체가 있었으면 하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해외의 다양한 지역, 규모의 많은 모임들을 연결하고 있어 매우 반갑고 또 유용했습니다.


저희는 KOSEN을 통해 다양한 지역의 모임들을 알 수 있었고 이를 통해 랩을 옮기는 등 지역을 이동할 때 해당 모임에 연락을 하여 도움을 받을 수 있어 매우 유용하였습니다. 또한 학회 정보, 학회 보고서 등의 섹션에서 제공하는 많은 정보들을 통해 다양한 종류의 학회의 존재를 알 수 있었고 앞으로 학회 참석 계획을 수립하는데 유용한 정보들을 많이 얻을 수 있었습니다. 본인의 전공 분야에 국한되지 않고 다양한 분야의 정보를 한꺼번에 접할 수 있어 다른 분야와의 융합적 연구를 수행하시는 분들께도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또한 이번 KOSEN 포닥데이 행사를 통해 이전에도 KOSEN에서 주관하는 많은 행사들이 있다는 사실을 알 수 있게 되었습니다. 포닥데이, 코센데이 등의 행사에서 각각의 주제에 대해 많은 모임에서 작성한 내용들을 통해 해외에서 공부하는데 필요한 다양한 정보들을 얻을 수 있었습니다.


기술과 과학이 빠르게 발전하고 있는 현대 사회에서 다양한 분야의 다양한 사람들이 지식과 정보를 주고받으면서 교류할 수 있는 KOSEN이 앞으로 더욱 더 발전하기를 기원합니다.
 

만남후기

  • 최만규 (mangyu0718)

    같은 고민을 공유하고 있는 주변 연구자 분들을 만나 같이 생각을 공유할 수 있어 의미있는 시간이었습니다. 아직까지 연차가 낮아 많은 도움을 드리지 못한 것 같아 아쉽네요. 앞으로도 이런 유익한 행사가 오래 지속되기를 바라며, 후원을 해주신 KOSEN에 깊이 감사의 말씀을 전합니다.

  • 김대환 (koko1813)

    평상 시 시간이 없다는 이유로 다른 연구자들과 무언가 깊이 있는 대화를 나누지 못했는데 이번 기회를 통해 많은 이야기를 나눌 수 있어 좋았습니다. 바쁜 일상 속에서도 이런 즐거운 시간을 통해 힐링이 되는 것 같습니다.

  • 박성민 (peios9)

    같은 목표를 가지고 같은 고민을 안고 있는 연구자들이 함께 모여 서로 생각을 나누며 어려움과 즐거움을 나눌 수 있는 자리였던 것 같습니다. 앞으로도 이런 기회가 더 자주 있으면 좋겠습니다.

  • 이규의 (kyueui)

    KOSEN 덕분에 좋은 자리를 가지게 되어 너무 좋았습니다. 다양한 경험을 가지고 계신 많은 분들의 이야기를 듣고 많은 대화를 나눌 수 있어서 너무 유익한 시간이었습니다.

  • 유홍식 (hsyoo)

    이런 식의 모임이 잦아지면 자연스럽게 공동연구도 진행될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과학자끼리 서로 처음 마주하였을 때, 아무래도 하시는 연구 이야기를 여쭤보는 것이 관례처럼 행해지고 있거든요. 이렇게 네트워킹을 하다 보면 의도치 않게 서로의 공통 관심사를 찾게 되는 것 같습니다. 이번 자리 또한 그랬습니다.

  • 서은영 (ey0409)

    처음 알게 된 포닥데이를 통해 유익한 자리를 가질 수 있어 매우 기뻤습니다. 반가운 얼굴들과 새로운 얼굴들을 동시에 만나 많은 대화를 나눌 수 있어 좋았습니다.

  • 신희재 (clubdna)

    버클리에 한국분들이 이렇게 많으실 지 몰랐습니다. 타지에서 고생하는 입장에서, 비슷 한 분들은 만나뵙는 것 만으로도 큰 위로가 되었습니다. 저희가 나눈 대화가 비슷한 상황에서 고민을 하고 있는 다른 분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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