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센

코센데이 안내

주제 1 : 포닥, 어떤 곳으로 갈 것인가
주제 2 : 연구 활동에 주로 이용하는 사이트

최재우(cjwoo8686)

최재우(cjwoo8686) 포함 11명 미국, Bethesda, 베데스다 중국 음식점
1. 포닥을 마치고, Job apply 준비하기 “Job apply, 이렇게 준비하면 됩니다!”

저희 포닥 그룹은 NIH (National Institute of Health)라는 의료과 건강 관련정책을 총괄하는 미국 국립보건원에 있습니다. NIH 포스트닥 프로그램은 크게 IRTA (Intramural Research Training Award), CRTA(Cancer Research Training Award), Visiting Fellows, Clinical Fellows, Research Fellows 가 있으며 4000명의 포스트닥이 있는 미국에서 제일 큰 과학 연구기관 입니다.

보통 한국에서 오신 포닥 분들은 visiting fellows로 5년을 있게 됩니다. 미국에서 시민권이 있는 한국 포닥분 들은 보통 IRTA 혹은 CRTA postdoc 으로 5년을 주고 매년 갱신하는 체제입니다. 국내 박사를 끝낸 후, 미국 포닥을 거치고 미국 현지에 취업하시는 분들도 많이 계시고, 미국에서 박사를 받으신 포닥들은 10%정도가 미국이나 한국에 교수로 지원을 하시고, 나머지 분들은 한국 국내 기업으로 취직 하는 분들이 많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NIH에 있는 포닥들은 자기의 신분에 따라서 취업을 준비하는 부분에 있어서 다소 다를 수 있습니다.

미국내 기업에서의 취직을 목표로 하고 있다면, 유창한 영어실력이 필수입니다. 따라서, 미국인들과 대화를 자연스럽게 하고 정확한 영어를 사용하고 해석하는 능력이 필요합니다. 미국내에 큰기업이나 과학과 관련된 회사들 (예: Novartis, Pfizer, Genetech, GSK, Roche)은 긴 시간의 면접 시간이 따를 수 있기 때문에 뛰어난 영어 실력을 갖고 있지 않다면 원활하게 진전되기에는 어렵습니다. 따라서, 출중한 영어실력을 갖추고 있는 것이 최우선이라 말할 수 있습니다. 아울러, 한가지 주의해야 할 점은 미국내에 회사를 취직할 경우 포닥을 오래 하는 것은 추천하지 않습니다. 교수를 목표로 하지 않는 이상, 박사학위를 취득한 뒤 미국 회사에 쉽게 취업을 할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포닥의 기간을 짧게 두고 취업에 필요한 기술들을 배우며 지도교수와 실험실, 또는 주위 실험실에서 근무하는 분들과의 인맥을 쌓아서 도움을 받는 게 중요합니다. 실험실에서의 생활을 원만하게 잘 하고, 실력이 있다면 교수님이 취업에 도움을 주실 거라고 생각합니다.

교수를 목표로 하고 있다면, 미국과 한국 두 나라 모두 논문을 매우 중요시 생각합니다. 포닥은 교수직에 지원 하기 전에 거쳐가는 과정이기 때문에 4-5년이라는 기간 동안 많은 연구 결과를 내는 것이 중요합니다. 논문이 어떤 저널에 실리느냐도 매우 중요하기 때문에 최대한 빠른시간 안에 좋은 저널에 논문을 내는 것을 목표로 열심히 연구해야 합니다. 포닥 기간 동안 조금 다른 연구분야를 배우고 연구의 폭을 넓히는 것도 중요한 부분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미국 교수직에 지원할 경우에는 그렌트를 (fund) 받아내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논문을 내는 즉시 K99/R00 pathway to independence award를 지원하거나 equivalent 한 external grant들을 지원해야 합니다. 아무래도 그렌트가 있다면 논문이 다소 뛰어나지 않더라도 조교수직에 지원 할 때 훨씬 유리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그리고 꾸준히 conference를 가고 인맥을 늘리며 본인의 연구를 널리 알리는 것도 빠질수 없는 중요한 부분입니다.

한국 교수직에 지원할 경우에는 논문이 가장 중요하고 어떤 대학교에 자리가 나는지 계속 관심을 가지고 채용정보 사이트에 방문해 보는 것도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한국에서는 교수직 자체가 폭이 좁기 때문에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고 찾아봐야 합니다. NIH에서는 포닥으로 5년 있다가Research Fellow, Staff Scientist, Principal Investigator 식으로 진행되는데 연구결과가 좋고 교수와의 관계가 좋으면 Staff Scientist에서 Principal Investigator (교수 Equivalent) 로 되는 경우를 종종 보았습니다. 지도교수와의 관계, 지금까지 해온 연구성, 그리고 자기 연구 분야와 가능성, 교수로 지원을 할 때에 job market 분위기, 이런 모든 여러가지 부분들이 영향을 끼치기 때문에 쉬운 길이 아닐 수 있지만, 꾸준히 연구 실력을 쌓고 논문을 게재한다면 좋은 성과가 있으리라 봅니다.

2. Happy Birthday KOSEN! “저는 이렇게 KOSEN을 알게 되었고, 이렇게 사용해왔어요!”

- 이혜경: 학생 시절 생화학분자생물학회에서 Kosen을 처음 알게 되었고, 회원으로 가입하였으나, 활동을 하지 못하다가, Kosen 지원을 통해NIH에 계시는 많은 포스닥 분들과 만남의 기회를 가지면서 다양한 주제에 대해 토론도 하고 정보 교류도 하게 되었습니다. 코센채용공고 사업공고 등을 주로 보면서 사용하고 있습니다.

- 김규아: 모임을 통해서 kosen을 알게 되었으며 kosen의 지원에 감사드립니다. 논문 리뷰서비스들을 가끔 보고 학회 보고서도 이용하고 있습니다.

- 박승범: 동료 박사님을 통해 Kosen의 학회보고서 제출에 대해서 알게 되어서 가입하게 되었습니다. 코센 행사들이 언제 나오는지 보고, 포닥분들께 알려드리고 있습니다.

- 김해성: 이웃 연구실 박사님을 통해 코센을 알게 되었는데 포닥데이를 통해 소중한 정보와 연을 얻었습니다. 글로벌 뉴스를 가끔식 보고, 학회정보도 많이 이용하고 있습니다.

- 최재우: 인터넷으로 처음 코센에 대해서 알게 되었습니다. 채용공고를 보통 많이 찾아보고 동향 보고서도 종종 보는 편입니다.

- 김선태: 박승범 박사님 소개로 처음 알게 되었습니다. 코센사이트 정보가 다양해서 시간날때 코센 리포트 동향 리포트, 논문 보고서를 읽는 편입니다. 

- 정우람: 이번 코센 포닥데이 모임 때문에 코센에 대해서 알게 되었습니다. 웹사이트에 다양한 정보들이 있어서 놀랐고 NIH video cast 동영상들을 몇번 보고 이용하고 있습니다.

- 심민지: 대학원에 진학 하자마자 바로 위에 선배가 논문 찾는법을 알려줄 때 코센을 처음 알게되었어요. 한동안 잘 사용하다가 요즘은 좀 뜸했는데, 다시 찾아보니 여러 컨텐츠가 있어서 놀랐습니다. 앞으로도 많이 사용하겠습니다.

- 조성권: 한민족과학기술자네트워크(KOSEN)은 웹진을 통해 포토에세이와 북 리뷰, 학회 참가기 등을 통해 좋은 정보를 얻을 수 있는 창구였습니다. 코센의 행사에 직접 참여한 적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 손가연: 이년전에 포닥데이를 코센에서 했었는데 그때 처음 알게 되었습니다. 채용공고, 사업 공고를 주로 많이 이용하는 편입니다.

- 이주형: 포닥 모임에 나가서 처음에 코센에 대해 알게 되었습니다. 아직 사용해본적은 많이 없지만, 유용한 정보가 많이 있는거 같아서 여러 컨텐츠들을 보고 있는 중 입니다.

만남후기

  • 최재우 (cjwoo8686)

    코센 모임 덕분에 유익한 시간 보냈습니다. 아카데믹 쪽을 생각하고 있어서 걱정이 많은데, 이번 토론을 통해서 커리어 준비에 많은 도움이 된거 같습니다. 코센 지원에 감사드립니다.

  • 박승범 (parksb77)

    각자 연구에 매진하느라 바쁘셔서 한달에 한번 뵙기도 힘들었는데 Kosen의 포닥데이 덕분에 안부인사를 나눌 수 있었던 좋은 시간이었습니다. 게다가 두가지 주제에 대해 이야기하면서 평소 생각해보지 못했던 것들에 대해 박사님들의 의견을 들을 수 있어서 더욱 유익했던 시간이었습니다.

  • 김규아 (mahasaya)

    포닥을 마치고 잡 어플라이 관련해서 여러 가지 고민이 있었습니다. 여러 가지의 길에 대해서 얘기를 나눌 수 있어서 좋은 기회였으며 고민과 스트레스를 덜고 맛있는 음식을 먹으며 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도움을 주신 kosen의 지원에 매우 감사드립니다.

  • 이혜경 (blue2080)

    이번 만남에서는 포스닥을 마치고 어떻게 다음 단계의 직업에 대한 정보를 구하고 지원할 지에 대한 의견과 여러 연구자 분들의 경험을 통한 실질적인 정보를 공유하였습니다. 오랜만에 다 비슷한 상황에 계신 분들과 만나 맛있는 것을 먹으면서 소통할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었습니다. Kosen의 지원에 감사드리며, 많은 연구자 분들이 이런 좋은 기회를 가질 수 있으시기를 바랍니다.

  • 이주형 (leejuhyung)

    오랜만에 다같이 모여서 맛있는 저녁을 먹으면서 다양한 진로에 대해서 이야기를 나눌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감사합니다.

  • 심민지 (marylily)

    한동안 진로를 생각하기보다 당장 앞에 닥친 일들만 생각하다가 코센이 만들어 준 기회 덕에 한번 진지하게 생각하는 시간을 가져봤네요. 덕분에 유익한 시간 보냈습니다. 감사합니다.

  • 정우람 (gargamel)

    코센 포닥 데이를 통하여 여러 박사님들과 만나 뵙게 되고 또 뜻 깊은 토론의 시간도 가지게 되었습니다. 모처럼 다른분들과 대화를 통해 진로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게 되었습니다. 앞으로도 더욱 유익한 이벤트를 통해 만나 뵙길 바라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김해성 (haeseong)

    Job search에 대한 고민과 스트레스가 있었는데 포닥데이 후 다음 방향이 쉽게 그려질것 같습니다. 다시 한번 맛있는 식사와 만남의 기회를 주신 코센에 감사드립니다.

  • 손가연 (sgydent)

    이번 모임에서 포닥을 마치고 어떻게 다음 단계를 준비해야될지 다시한번 생각하게 되었네요. 코센 지원 덕분에 다른 포닥 분들과 맛있는 저녁식사와 토론을 해서 좋았습니다. 감사드립니다.

  • 조성권 (wontan)

    이번 모임을 통해 비슷한 환경에 있는 많은 박사님들을 만날 수 있었고 각자의 관심사에 대해 이야기할 수 있는 기회 였습니다. 생각해보면 과학자들은 어떤 플랫폼을 누군가 만들어 주지 않으면 새로운 사람들과 교류하기가 힘듭니다. 이런 기회를 통해 새로운 사람들과 교류를 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 박지훈 (alwaysmile)

    코센 포닥데이 덕분에 여러 다른 연구를 하시는 박사님들과 많은 대화를 나누었습니다. 특히 다같이 고민 중인 다음 커리어 준비에 관해서 심도 높은 토론을 나누게 되어 정말 뜻깊은 시간을 보냈습니다. 맛있는 식사와 유익한 만남의 시간을 준비해주신 코센에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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