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센

잊지않고 찾게되는 코센...

중국 유학시절의 이야기는 이미 지난번 활용사례때 말씀을 드렸습니다.
 
이곳 말레이시아로 떠나온지도 7년이라는 시간이 되었네요. 시간 참 빨리 지나간다는 생각이 듭니다. 개인사용자로 계속해서 관련 논문을 비롯해 정보를 얻기란 꽤 힘이 듭니다. 아마 코센을 가장 많이 찾는 이유가 논문요청일 것입니다. 논문을 요청하면서도 혹시나 이런것 까지 찾아 주실까? 괜한 시간을 뺏는것은 아닐까?하는 걱정도 앞서지만, 찾아주시는 분들의 고마움에 논문을 아주 정성드려 보게 됩니다.
 
아직도 잊지않고 둘러보고 하는 재미가 솔솔해 지는 곳이 바로 코센이 아닐까 싶네요.
 
다양한 이벤트도 이벤트지만, 너무 딱딱한 이야기가 아닌 다양한 이야기들로 넘쳐나는 코센의 발전을 보면 많은 코세니아들이 있기 때문이 아닐까 합니다.
 
활용에 대해서 저 개인적으로는 관련 논문을 요청하거나, 보고서등을 보면서 정리를 할 수 있다는 것이 가장 큰 장점이라고 봅니다. 또한, 모국어인 한국어로 정리된 보고서들을 보면 좀 더 자세히 이해하고 짧은 시간에 많은 양의 정보를 이해할 수 있으니까요. 이런 보고서들이 늘어날때마다 한국의 과학계도 발전할 수 있지 않을까 합니다.

2011년도 재외동포재단의 한인 차세대에서 이런 이야기를 나눴습니다. 호주의 한의사로 일하면서 생명공학을 전공한 이해 박사는 과학계의 네트워크가 향후 한인 차세대의 인명정보와 연구정보에 대한 활용을 건의한 적이 있어 코센에 대해 이야기를 해 준 적이 있습니다.
너무나도 많은 관련 데이터 정보들을 제공하는 기관과 사이트들이 있어 들쭉날쭉 하지만, 지속적으로 관심을 가지고 노력하는 곳은 코센 한곳 뿐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또한, 제가 관련있는 말레이시아의 공과대학( Univerrsity Technology Malaysia)에서 학부생 연구과제 심사와 지도를 했을? 학생들에게 코센을 소개한 적이 있습니다. 학생들은 제가 소개하는 코센의 내용을 보면서 말레이시아에서도 이런 사이트가 있었으면 좋겠다고들 합니다. 논문 요청도 쉽고 정보도 광범위 하기 때문에 학생들은 많이 부러워 하는 모습을 보면서 개인적으로 잊지않고 다녀가는 곳이구나 하는 생각을 들게 합니다.
 
수 많은 정보가 쏟아지고 그 정보들을 가지고 무엇을 해야하는가 하는 물음표들 속에서 사는 과학계에 코센은 정확한 나침반과 네비게이션 역활을 해 줄것 같다는 것을 믿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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