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0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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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미나(0508min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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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SEN에 제가 박사과정으로 있던 실험실을 소개했던 적이 있었습니다. 실험실에 관한 내용과 실험실 식구들 이야기를 적어 올렸었지요. 물론, 사진도 함께요. 조금이라도 젊었을 적 사진을 올리려고 예쁜 사진을 골랐던 때가 기억납니다.
누가 보겠냐 싶었는데, 오래 전 연락이 끊겼던 친구에게서 연락이 왔습니다. KOSEN에 올라온 것을 보고 제가 어떻게 지내는지 알게되어 기뻤고 연락을 취해왔던 것입니다.
사실, '실험실 생활 3년이면 친구가 멀어진다'는 말이 있는데..이미 오래전부터 친구들과의 관계가 끊어진지 오래였던 터라 서로 연락하기도 어색한 때였지요.
KOSEN 덕분에 자연스럽게 친구와 연락이 되고, 서로의 실험 이야기를 주고 받았습니다.
코센은 지식의 장 뿐만이 아니라, 사교의 장이기도 한 샘이지요!
다시금 코센의 위력을 느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