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센

언제나 내 든든한 숨은 조력자 KOSEN

저는 현재 대학원에서 생명화학공학을 전공하는 석사과정 학생입니다.

제가 KOSEN과 인연을 맺기 시작한 때는 학부 2학년 전공과목의 project를 수행하면서였습니다. 전공과목을 처음 수강하는 학기여서 수업 내용을 익히는 것만으로도 어려웠지만, 그보다 더 큰 어려움은 전공 내용을 기초로 한 현재 연구분야를 리서치하여 제출하는 레포트였습니다. 수업 시간에는 반응공학, 열역학 그리고 물질이동론과 같은 고전과목을 배우는데 반해, project로 수행하는 내용은 현재 활발히 연구되고 있는 분야였습니다. 이 100년 이상의 갭을 뛰어넘기 위해 광활한 인터넷 바다를 항해하여, 결국 KOSEN에 정박하게 된 것입니다. KOSEN은 특히 논문 찾는 것에 익숙하지 않은 학생들에게 유용한 툴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우선 ‘글로벌 동향브리핑’이라는 메뉴를 통해 최신연구내용을 이해하기 쉬운 한글로 읽을 수 있어서 편하고, 리뷰논문처럼 내용정리가 잘 되어 있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KOSEN은 저에게 고전학문과 현재 연구분야를 연결해주는 하나의 다리가 되어주었습니다. 그렇게 학부생활을 KOSEN과 함께하고 대학원에 들어와서는 세부전공을 연구하는 학생으로써 KOSEN을 쓸 일이 없을 것이라 생각하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대학원에 와서는 오히려 세부전공만 깊이 있게 알 뿐, 다른 분야에 대해서는 여전히 까막눈이었습니다. 우연히 L기업의 한달 단기프로젝트에 참여하면서 다른 분야에 대한 나의 무지에 대해 느낄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그 프로젝트를 수행함에 있어 또 다시 KOSEN은 든든한 조력자가 되어 주었습니다. 약물전달시스템, 고성능 계면활성제 등등 전혀 세부전공과 관련 없는 내용들이었지만, KOSEN은 빠르게 그리고 이해하기 쉽게 정보를 제공해주었습니다. 아무래도 한글기반의 정보이므로 그 분야의 초학자일지라도 편하게 이용할 수 있는 장점이 있었습니다.

학업 중에도, 기업과 프로젝트 중에도 저와는 뗄래야 뗄 수 없는 관계였던 KOSEN^^
조금이라도 더 유용하게 자료를 제공해주려고 안 보이는 곳에서 열심히 일하시는 KOSEN 여러분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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