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SEN 한인과학기술자네트워크

World Molecular Imaging Society는 국제적인 과학교육기관으로 생물학에 대한 이해, 의학에 대한 이해를 multinodal in vivo imaging system을 통하여 이룰 수 있도록 돕는 기관입니다. 매해 국제적인 학회를 개최하고 있으며 2011년을 시작으로 하여 2015년 현재까지 매번 성공적인 학회를 이끌어 왔습니다. 또한, 작년 2014년에는 서울, 코엑스에서 본 학회를 개최함으로 자국민으로서 영광스러운 자리이기도 하였습니다. 논문 채택률은 알 수 없으나 기본적으로 영상을 공부하는 사람들에게는 WMIS에 참가하여 세계적인 대가의 연구를 공부하고 아이디어를 얻는 것이 좋은 기회일 것입니다.
본 학회자체에서 소개하는 학회는 다음과 같습니다.

The World Molecular Imaging Society is an international scientific educational organization dedicated to the understanding of biology and medicine through multimodal in vivo imaging of cellular and molecular events involved in normal and pathologic processes and utilization of quantitative molecular imaging in patient care.

The World Molecular Imaging Society (WMIS) was established in 2011 by integrating the Academy of Molecular Imaging and the Society for Molecular Imaging into a single streamlined society focused on advancing the field of molecular imaging (MI). Within a relatively short time, the WMIS has significantly expanded its global footprint in this field by building and expanding upon existing strengths and infrastructures of these two organizations.

저는 KOSEN에서 3번 가량 학회보고서를 작성해 온 적이 있습니다. 처음시도는 무모하게도 경험을 중요하게 생각하여 큰 목적없이 신청하였지만, 두번째 세번째는 처음과 달리 학회를 정리하고 학회자체에 집중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던 것 같아서 재 지원하게 되었습니다. PhD Candidate로서 대학원에 6년째 다니고 있지만, 부끄럽게도 학회를 스스로 정리하고 요약하는 기술이 많이 부족하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지난 KOSEN report를 작성하면서 학회를 요약하고 highlight 를 추려내는 방법을 스스로 생각해 보았고 작지만 어느정도 발전을 이루었습니다. 학회란 본래 배움의 장이 되어 나보다 나은 누군가의 연구를 보고 연구의 motivation을 받는 것이 목적이지만, 때로는 그 의미가 퇴색되어 학회를 통해 얻을 수 있는 특권을 목표로 하게 되기도 합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스스로가 연구에 대한 목적의식을 학회장안에서 잃지 않을 수 있도록 본 보고서 작성을 신청합니다. 보고서를 쓰기 위해서는 학회장안에서 집중을 선택할 수 밖에 없고, 그 집중을 통해서 스스로가 발전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 생각하기 때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