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절된 세포괴사 그리고 질환들과 신약연구
2016-06-03
org.kosen.entty.User@1fb53aa9
안윤신(a4020)
과거 세포의 사멸은 곧 암세포나 면역세포등에서 나타나는 세포자살(apoptosis)을 말하는 시기가 있었으나 근래에 각종 질환들을 초래하는 다양한 세포의 사멸형태들과 신호경로들이 밝혀지고 있다. TNF신호의 경우 주로 NF-kB활성화가 세포의 운명을 결정한다고 생각되었으나 정확히는 복합체1과 복합체2의 형성과정에 의해 세포활성화, 세포자살, 세포괴사(necroptosis)등이 결정된다. 세포괴사의 경로도 RIPK1과 RIPK3등에 의해 다양하게 나타나고 있으며, 더욱이 철분성 세포괴사(ferroptosis), DNA손상에 의한 parthanatos, Cypd매개성 괴사등 서로 다른 세포사멸형태와 신호경로가 관찰된다. 치료적 측면에서 이들 세포사멸형태는 다수의 난치병이나 암과 관련되어 치료제연구가 활성화되고 있어 효율적 신약의 등장이 예상되고 있다. 이번 분석에서는 다양한 세포사멸의 형태와 기작들, 그리고 효율적 억제제와 유도제등 약학적 정보들을 통해 각각의 세포사멸에 대한 연구와 복수의 신호경로에 대한 복합적 치료의 필요성에 대한 이해를 제공하리라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