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향

Genome editing in cardiovascular diseases

행사&학회소개
1) 개관
2) 유전자 조작 기술 소개
3) 질병 모델 만들기
4) 세포 분리 및 표식
5) 전사 조절
6) 치료제 평가
7) 치료용 유전자 조작
8) 한계와 유의점
9) 결론
보고서작성신청
2003년 인간 지놈 프로젝트를 통해 인간의 유전자 지도가 밝혀지면서, 인간 유전자의 기능과 질병의 원인이 되는 유전자의 위치 등과 같은 유전학적 정보가 폭발적으로 늘어나게 되었다. 유전자를 조작하는 것으로 질병의 근본적인 원인을 고칠 수 있다는 가정하에 유전자를 자유자제로 조작할 수 있는 유전자 조작 기술 (Genome-editing tool)에 대한 열망 역시 자연스럽게 증가하게 되었다. 따라서 지난 수십 년간 이 분야에 대한 꾸준한 노력이 이루어져 왔고, Zinc finger nucleases (ZFNs), Transcription activator-like effector nucleases (TALENs) 순으로 기술이 진화하면서 유전자 조작 기술에 대한 밑바탕 연구가 수행되었다. 그리고 2012년, 크리스퍼 유전자 (Clustered regularly interspaced short palindromic repeats, CRISPR) 와 Cas9 단백질을 이용한 DNA 절단이 성공하면서 비로서 유전자 ‘가위’ 시대가 열리게 되었다. 유전자 조작 기술은 기초 연구 단계에서는 유전자의 삽입, 제거, 수정 등이 용이하게 함으로 유전자 조작을 기반으로 한 다양한 응용 연구가 가능하게 만들며, 궁극적으로 기존의 의약품과 구별되는 혁신적인 치료법 개발이 가능하게 만들었다. 따라서 각종 질환 분야에서 일어나는 크리스퍼를 기초로 한 유전자 조작 연구는 지속적으로 관심을 가져야 할 중요한 주제이다. 이 논문에서는 심혈관계 질병에서 유전자 조작 기술이 응용된 예를 살펴보고, 이를 통해 미래의 치료제로서의 크리스퍼의 가능성과 한계점에 대해 정리하고자 한다. 이 논문은 비단 심혈관계 분야에 관심이 있는 Kosen 회원뿐만 아니라, 생명 연구에 관심이 있는 모든 회원에게 유용한 정보를 줄 것으로 생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