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향

International symposium on marine engineering

행사&학회소개
ISME(international symposium on marine engineering)는 일본 기관공학회(JIME, Japan institute of marine engineering)주최로 개최되는 학회이며, 1973년 제1회 ISME TOKYO 73이 개최된 이래 2005년 일본(도쿄, 후나보리), 2009년 한국(부산), 2011년 일본(고베), 2014년 중국(하얼빈)을 거쳐 2017년에는 제11회 국제학회가 일본의 동경(오다이바) 개최됩니다.
주요참여국으로는 일본, 한국, 중국(홍콩), 베트남, 대만, 싱가폴, 독일, 스웨덴 등 입니다. 논문의 경우 초록(abstract)제출과 Full-paper제출과 같이 두 가지 형태로 접수를 받고 있으며, 초록은 제출 이후 확정이 되면 Extended abstract(2페이지~4페이지), Full-paper의 경우에는 6페이지로 제출하여 심사를 받고 있습니다. 초록제출의 경우는 80%이상, Full-paper의 경우 학회지 게재 심사까지 거치게 되면 50~60%의 채택률이라고 판단됩니다.
보고서작성신청
학회보고서 작성 신청동기는 두 가지로 요약할 수 있습니다.
먼저, 친환경 선박 기술 현황을 살펴보고자 합니다. 전 세계적으로 환경규제가 강화되고 있으며 해양 및 선박 관련 분야도 예외가 아닙니다. 대표적으로 IMO(국제해사기구)에서 선박으로부터 배출되는 질소산화물(NOx)과 황산화물(SOx)에 대한 규제를 Tier I~Tier III로 구분하여 적용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각국에서는 선박의 배기가스 배출규제를 만족하는 선박용 엔진과 관련 기술 개발에 고심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ISME는 일본에서 선박과 해양장비 관련 기술을 다루는 대표적인 학회로 이러한 친환경 선박 기술의 개발 동향을 한 눈에 살펴볼 수 있을 것입니다.
다음으로 각 국의 스마트 선박 기술 개발 현황을 살펴보고자 합니다. IT기술과 자동화 기술의 발달에 따라 선박에서도 최적항로 설계, 주기적인 장비의 정비 관리(PMS, planned maintenance system), 육상에서의 선박장비 운용현황 모니터링이 가능한 기술들이 적용되고 있습니다. 이러한 선박을 스마트 선박으로 분류하고 있으며 ISME를 통해 스마트 선박의 발전 현황을 살펴 볼 수 있을 것입니다.
본인의 경우 선박용 엔진과 보조기계의 운용, 제어관련 장치와 기술 교육에 종사하고 있으며, ISMEd에 참석하여 제어관련 연구결과를 발표하고 이와 더불어 상기의 친환경 선박기술과 스마트 선박에 대한 동향을 보고서로 정리하고자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