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향

235th ECS meeting

행사&학회소개
The Electrochemical Society는 세계에서 가장 큰 전기화학 분야의 학회로, 1902년에 American Electrochemical Society라는 이름으로 창립되어 100년이 넘는 기간동안 그 명목을 이어가고 있는 학회이다. ECS는 그 위상에 걸맞게 1903년 토마스 에디슨이 가입하여 약 28년간 학회 회원으로서 참석하였고, 그 외에도 다수의 노벨 물리학, 화학상 수상자들이 회원으로 참석하였던 학회이다.

ECS학회는 1년에 2번, 봄과 가을로 나뉘어져 개최되며, 이번 봄 ECS학회는 미국 텍사스주의 댈러스에서 5월 26일부터 30일까지 4박 5일간 개최된다. ECS는 전기화학 분야의 가장 큰 학회인 만큼, 매번 40여개 이상의 국가에서 많은 연구자들이 참여하며, 1000건이 넘는 연구들이 발표된다.

이번 235번째 ECS 학회의 발표 토픽은 다음과 같다.
1) Batteries and Energy Storage
2) Carbon Nanostructures and Devices
3) Corrosion Science and Technology
4) Dielectric Science and Materials
5) Electrochemical/Electroless Deposition
6) Electrochemical Engineering
7) Electronic Materials and Processing
8) Electronic and Photonic Devices and Systems
9) Fuel Cells, Electrolyzers, and Energy Conversion
10) Organic and Bioelectrochemistry
11) Physical and Analytical Electrochemistry, Electrocatalysis, and Photoelectrochemistry
12) Sensors
13) General Topics
보고서작성신청
저는 연세대학교 기계공학과에서 석/박사 통합과정을 이수하고 있는 학생이며, 제 주 연구 분야는 마이크로/나노 공정, 광합성 기반 태양광 에너지 변환 시스템, 전기화학, 플라즈몬 응용입니다.

ECS는 전기화학 분야에서 가장 큰 국제학회로, 배터리, 연료전지, 촉매 등을 연구하는 학자라면 빼놓을 수 없는 학회입니다. 저는 식물 광합성을 기반으로 한 광-생체 전기화학 에너지 변환 시스템을 연구하는 학생으로써, 해당 분야의 최신 연구 동향을 알아보고, 제 연구 분야에 대한 다양한 피드백을 받고자 ECS 학회에 참여하려고 합니다.

운이 좋게도, 구두발표에 선정되어 다가오는 5월에 ECS에서 발표를 진행하는 좋은 기회를 얻었는데, 이번에 참석하여 얻게되는 해당 분야의 연구 트렌드를 코센 회원 여러분들과 간접적으로나마 공유하고자 이번 보고서 작성을 신청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