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 크레인 기술동향
2019-09-28
org.kosen.entty.User@3c6235ed
김영덕(ydk531)
1. 서언
AI 기술의 적용분야가 확대되면서 크레인이 스스로 위험 상황을 회피해 작업자와 장비의 안전을 책임질 시대가 머지않을 것으로 전망된다. 크레인은 창고, 공장, 항만, 건설 현장 등에서 중량물을 운반하기 위해 사용되는 대표적인 기계장치로 높은 곳에서 중량물을 운반하는 장비의 특성 상 사고가 발생하면 중대재해로 이어질 위험성이 높다. 이에 크레인에 대한 안전기준을 강화하는 ‘건설기계관리법’이 개정돼 2019년 3월 19일 시행되는 등 크레인 안전 확보를 위한 노력이 계속되고 있다. 최근 건설과 조선업의 경기 하강과 맞물려 크레인 분야 전체 출원은 다소 감소했으나 안전 관련 출원의 경우 2014년 이후 매년 35건 이상 꾸준하게 출원되고 있으며 향후에도 안전 관련 출원이 지속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최근 5년간 크레인 안전 관련 출원 동향을 살펴보면 장비의 오작동 방지 등 일반 안전 관련 출원이 전체의 55.9%(104건)로 가장 높은 비율을 차지했고 크레인의 전복을 예측해 방지하는 기술이 23.1%(43건), 크레인과 주변의 작업자 또는 장애물과의 충돌을 방지하는 기술이 21.0%(39건) 순으로 조사됐다.
인공지능 기술이 적용된 안전 관련 출원의 경우 꾸준히 증가해 전체 안전 관련 출원의 49%(91건)를 차지했으며 특히 중대재해와 직접 관련이 있는 크레인의 전복 및 충돌 방지기술에 인공지능이 적용된 출원이 전체의 51.7%(47건)를 차지했다[1].
국내 건설기계 시장에 4차 산업혁명의 바람이 불고있다. 이미 글로벌 건설기계 시장의 중심은 유무선 장비제어, 장비운용 데이터 축적, 장비 간 원격 네트워킹 등 IoT/ICT 기술을 바탕으로 한 스마트 건설기계다. 스마트 제품에 대한 긍정적인 피드백이 쏟아지는 것은 물론, 이런 고객요구에 따라 글로벌 스마트 건설기계 시장은 수년째 가파른 상승곡선을 그리고 있다.
IoT 기술은 다소 높은 초기 투자비용에도 높은 인기를 몰고 있다. 장비에 대한 실시간 모니터링 정보를 데이터화해 분석이 쉬워지고, 효율적인 장비 운용과 기업 경영이 가능해지기 때문이다. 게다가 ICT 기술과의 융합을 통해 장비와 장비, 장비와 장비 사용자, 장비 사용자와 사무실 등 장비와 고객의 복합적이고 유기적인 연결이 가능하다. 경제성, 효율성뿐만 아니라 안정성도 높아지는 등 복합적인 효과를 끌어낸다. 반면, 스마트 건설기계 IoT/ICT 기술은 이제 선택적 경험을 넘어 국내 건설기계 시장의 지속된 불황을 극복하고, 공급자와 소비자의 지속가능 한 성장을 위해 반드시 도입되고 보편화하여야 하는 '시대적 요구'라는 희망적인 목소리가 점점 커지고 있다[2].
대한건설기계안전관리원에 따르면, 국내 타워크레인 등록 대수는 6,283대(2018.12.31기준)이다[3].
본 분석보고서에서는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제조, 건설산업, 항만 등에서 사고방지를 위해 보급되고 있는 스마트 크레인 기술동향과 도전 과제들은 무엇인지 고찰해 보고자 한다.
AI 기술의 적용분야가 확대되면서 크레인이 스스로 위험 상황을 회피해 작업자와 장비의 안전을 책임질 시대가 머지않을 것으로 전망된다. 크레인은 창고, 공장, 항만, 건설 현장 등에서 중량물을 운반하기 위해 사용되는 대표적인 기계장치로 높은 곳에서 중량물을 운반하는 장비의 특성 상 사고가 발생하면 중대재해로 이어질 위험성이 높다. 이에 크레인에 대한 안전기준을 강화하는 ‘건설기계관리법’이 개정돼 2019년 3월 19일 시행되는 등 크레인 안전 확보를 위한 노력이 계속되고 있다. 최근 건설과 조선업의 경기 하강과 맞물려 크레인 분야 전체 출원은 다소 감소했으나 안전 관련 출원의 경우 2014년 이후 매년 35건 이상 꾸준하게 출원되고 있으며 향후에도 안전 관련 출원이 지속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최근 5년간 크레인 안전 관련 출원 동향을 살펴보면 장비의 오작동 방지 등 일반 안전 관련 출원이 전체의 55.9%(104건)로 가장 높은 비율을 차지했고 크레인의 전복을 예측해 방지하는 기술이 23.1%(43건), 크레인과 주변의 작업자 또는 장애물과의 충돌을 방지하는 기술이 21.0%(39건) 순으로 조사됐다.
인공지능 기술이 적용된 안전 관련 출원의 경우 꾸준히 증가해 전체 안전 관련 출원의 49%(91건)를 차지했으며 특히 중대재해와 직접 관련이 있는 크레인의 전복 및 충돌 방지기술에 인공지능이 적용된 출원이 전체의 51.7%(47건)를 차지했다[1].
국내 건설기계 시장에 4차 산업혁명의 바람이 불고있다. 이미 글로벌 건설기계 시장의 중심은 유무선 장비제어, 장비운용 데이터 축적, 장비 간 원격 네트워킹 등 IoT/ICT 기술을 바탕으로 한 스마트 건설기계다. 스마트 제품에 대한 긍정적인 피드백이 쏟아지는 것은 물론, 이런 고객요구에 따라 글로벌 스마트 건설기계 시장은 수년째 가파른 상승곡선을 그리고 있다.
IoT 기술은 다소 높은 초기 투자비용에도 높은 인기를 몰고 있다. 장비에 대한 실시간 모니터링 정보를 데이터화해 분석이 쉬워지고, 효율적인 장비 운용과 기업 경영이 가능해지기 때문이다. 게다가 ICT 기술과의 융합을 통해 장비와 장비, 장비와 장비 사용자, 장비 사용자와 사무실 등 장비와 고객의 복합적이고 유기적인 연결이 가능하다. 경제성, 효율성뿐만 아니라 안정성도 높아지는 등 복합적인 효과를 끌어낸다. 반면, 스마트 건설기계 IoT/ICT 기술은 이제 선택적 경험을 넘어 국내 건설기계 시장의 지속된 불황을 극복하고, 공급자와 소비자의 지속가능 한 성장을 위해 반드시 도입되고 보편화하여야 하는 '시대적 요구'라는 희망적인 목소리가 점점 커지고 있다[2].
대한건설기계안전관리원에 따르면, 국내 타워크레인 등록 대수는 6,283대(2018.12.31기준)이다[3].
본 분석보고서에서는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제조, 건설산업, 항만 등에서 사고방지를 위해 보급되고 있는 스마트 크레인 기술동향과 도전 과제들은 무엇인지 고찰해 보고자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