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R 산업동향 분석 및 산업육성 방안
2019-10-26
org.kosen.entty.User@3451984e
박세환(world00117)
1. 서언
LBS(Location Based Services : 위치기반 서비스) 기술을 기반으로 한 공간기술 분야에서 m-AR(mobile-Augmented Reality : 모바일 증강현실) 기술이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 즉, 현실세계의 이미지나 배경에 3D(3차원) 가상정보를 실시간으로 정합시켜 하나의 영상으로 구현함으로써 사물이나 영상정보를 증강시키는 것이다. m-AR 기술이 다양한 산업분야에 활용되면서 그 가치를 발휘하고 있다. 건축설계 분야에서는 3D 건축설계 기법을 적용하여 건축물의 배치 등을 가상으로 판단할 수 있는 서비스가 제공되고 있다. 내비게이션 분야에서는 실제 도로 화면과 진행방향/거리/이동시간/도착시간/주변차량의 상태/전방신호 등 다양한 안전운전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교육 분야에서는 실물 책자와 함께 생동감 넘치는 디지털 애니메이션 영상이 나타나는 m-AR 책을 개발하여 책을 읽는 또 다른 흥미를 제공하고 있다[1]. 이처럼 m-AR 기술(서비스/플랫폼 등)은 다양한 적용성을 나타내고 있다. 특히 AR기술을 적용한 모바일게임 분야에서는 시장성장 전망이 매우 밝은 편이다. 2016년 글로벌 시장을 뒤흔든 m-AR 기술의 대표적인 사례로 손꼽히는 ‘포켓몬 GO’의 경우 약 8억 달러의 매출액을 기록하였다. 이 애플리케이션은 무료지만, 아이템 판매 및 마케팅 제휴(레스토랑 및 상점 등)를 통해 큰 수익을 낼 수 있었다[2]. 최근 들어 ‘포켓몬 GO’의 폭발적인 인기라 하락하면서 한국형 m-AR 게임플랫폼들이 연이어 출시되고 있다. m-AR 게임플랫폼 시장의 수요니즈는 콘텐츠의 다양성을 요구하고 있다. 이를 충족할 수 있는 킬러 콘텐츠들이 개발되면서 m-AR 게임시장 전망을 밝게 하고 있다. 선진국(미국/일본/독일 등)에서는 m-AR(AR 및 VR(Virtual Reality : 가상현실) 포함) 산업을 신성장동력으로 선정하고 연구개발 및 기업지원에 주력하고 있다. 국내에서도 2010년을 기점으로 3D영상산업육성 원년으로 선포한 뒤 제도적 지원책 마련에 주력해오고 있다. 그러나 여러 가지 이유로 3DTV의 상용화가 지연되면서 AR 및 VR산업을 포함한 m-AR산업의 동반성장이 주춤하고 있다[3][4].
이 연구에서는 C-P-N-D 생태계가 결합된 기본 컨셉트/장치/핵심기술이 필수적으로 요구되는 m-AR 기술의 구성요소에 대해 설명한다. 아울러 2010년 이후부터 본격 성장하기 시작한 글로벌 m-AR 기술시장동향 및 시장전망 등 m-AR 기술의 시장성 분석정보를 설명하고, 이를 토대로 m-AR 산업육성 방안을 제시한다.
2. m-AR 기술의 구성요소
m-AR 기술을 구현하기 위해서는 C-P-N-D(Contents-Platform-Network-Device) 생태계가 결합된 기본 컨셉트에 기본 장치와 핵심기술이 필수적으로 요구된다. 이러한 장치들과 핵심기술은 실생활에 적용되어 점차 가치를 발휘하고 있다[5][6]. m-AR 기술의 기본 컨셉트는 C-P-N-D가 유기적으로 결합된 산업이다. 즉, 사용자는 디바이스(D : 사용자가 AR/VR을 경험하기 위해 사용하는 디스플레이 기기와 사용자 인터페이스(UX), 영상촬영기기 등 하드웨어)를 착용하고 유무선 통신망(N : m-AR 콘텐츠를 송수신하기 위한 데이터전송 인프라로서 인터넷 통신 서비스와 방송을 통한 영상서비스 등)을 통해 앱스토어 등 플랫폼(P : 콘텐츠를 제작·개발하는 저작도구를 제공하는 기술 플랫폼과, m-AR 콘텐츠를 사용자에게 제공하는 유통 플랫폼 등)에 접속하여 m-AR 콘텐츠(C : 사용자가 경험하는 오락 및 교육용 콘텐츠, 업무용 설계 프로그램 등)를 이용하는 것이다. 따라서 m-AR 산업이 활성화되기 위해서는 C-P-N-D가 균형적으로 발전된 생태계를 형성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m-AR 기술의 기본 장치로는 GPS 및 중력센서(지리 및 위치정보를 송수신할 수 있는 장치), AR 애플리케이션(위치정보 시스템과 상세정보를 수신하여 현실배경에 적용시킬 수 있는 장치) 및 디스플레이 기기(AR 애플리케이션 정보를 디스플레이 할 수 있는 스마트폰 내의 밀폐형 고글형식의 HMD(Head Mount Display) 디스플레이, 안경형 디스플레이, 모바일기기(스마트폰/태블릿PC 등) 등이 활용되고 있다. m-AR 기술의 핵심기술로는 트래킹(tracking) 기술(사용자의 위치/방향/움직임 등을 추적하는 기술), 정합(registration) 기술(가상의 영상을 만들어내고 실제영상과 가상의 영상을 합치는 기술), m-AR UI/UX 기술(m-AR 콘텐츠를 사용할 때 모바일 환경에서 발생하는 사용자 인터페이스/사용자경험(UI/UX)의 불편함을 해소하기 위한 기술), 기타 사용자 간 상호작용을 처리하는 기술, 이를 시각화 할 수 있는 시각화(visualization) 기술, 이를 표현할 수 있는 디스플레이 기술들이 있다.
3. m-AR 기술의 시장성 분석
3.1. 개요
글로벌 m-AR 기술시장은 2010년 이후부터 본격적으로 성장하기 시작하여 2020년까지 지속적인 성장세를 유지할 것으로 전망된다. m-AR부문 창업건수는 2011년 약 40건에서 2015년에는 2011년 대비 4배가 증가한 약 160건을 기록하였다. m-AR부문 글로벌 투자액은 2012년 8,600만 달러에서 2016년에는 2012년 대비 20배 이상 증가한 18억3,500만 달러를 기록하였다. (글로벌 m-AR기술 시장성장 전망은 시장조사기관별로 구체적인 규모는 상이하지만 향후 수 년 간 빠르게 성장할 것이라는 전망은 동일함) ICT 글로벌 기술시장을 주도하고 있는 메이저 기업들과 각국 정부는 m-AR(AR 및 VR산업 포함) 산업육성 및 글로벌 시장진출에 주력하고 있다. 이를 간단히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6][7].
- 페이스북은 2014년 Oculus를 인수하면서부터 글로벌 시장진출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 삼성전자는 2015년. 갤럭시-기어 VR을 출시하면서부터 글로벌 시장진출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 구글은 VR 플랫폼(데이드림)과 AR/VR 디바이스 등을 출시하면서부터 글로벌 시장진출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 기타 소니/디즈니 등 미디어 기업과, 이케아 등 유통업체의 글로벌 시장진출도 가시화되고 있다.
3.2. 글로벌 시장동향
GPS(Geographic Position System), 카메라 및 디스플레이가 장착되어 있어 증강현실을 구현할 수 있는 최적의 조건을 갖춘 스마트폰이 대중화되면서 m-AR 기술시장은 급성장하고 있다. m-AR 기술시장은 하드웨어(3D카메라/디스플레이/센서 등)와, 소프트웨어로 구분하여 성장하고 있다. m-AR 전후방 기술 관련 글로벌 시장규모는 2016년 33억2,000만 달러에서 연평균 9.6%의 고성장을 지속하여 2020년에는 276억5,000만 달러의 대규모 시장을 형성할 것으로 예상된다[8][9][10]. m-AR 기술 관련 글로벌 시장규모 추이를 <표 1>에 나타낸다.
<표 1> m-AR 글로벌 시장규모 추이
LBS(Location Based Services : 위치기반 서비스) 기술을 기반으로 한 공간기술 분야에서 m-AR(mobile-Augmented Reality : 모바일 증강현실) 기술이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 즉, 현실세계의 이미지나 배경에 3D(3차원) 가상정보를 실시간으로 정합시켜 하나의 영상으로 구현함으로써 사물이나 영상정보를 증강시키는 것이다. m-AR 기술이 다양한 산업분야에 활용되면서 그 가치를 발휘하고 있다. 건축설계 분야에서는 3D 건축설계 기법을 적용하여 건축물의 배치 등을 가상으로 판단할 수 있는 서비스가 제공되고 있다. 내비게이션 분야에서는 실제 도로 화면과 진행방향/거리/이동시간/도착시간/주변차량의 상태/전방신호 등 다양한 안전운전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교육 분야에서는 실물 책자와 함께 생동감 넘치는 디지털 애니메이션 영상이 나타나는 m-AR 책을 개발하여 책을 읽는 또 다른 흥미를 제공하고 있다[1]. 이처럼 m-AR 기술(서비스/플랫폼 등)은 다양한 적용성을 나타내고 있다. 특히 AR기술을 적용한 모바일게임 분야에서는 시장성장 전망이 매우 밝은 편이다. 2016년 글로벌 시장을 뒤흔든 m-AR 기술의 대표적인 사례로 손꼽히는 ‘포켓몬 GO’의 경우 약 8억 달러의 매출액을 기록하였다. 이 애플리케이션은 무료지만, 아이템 판매 및 마케팅 제휴(레스토랑 및 상점 등)를 통해 큰 수익을 낼 수 있었다[2]. 최근 들어 ‘포켓몬 GO’의 폭발적인 인기라 하락하면서 한국형 m-AR 게임플랫폼들이 연이어 출시되고 있다. m-AR 게임플랫폼 시장의 수요니즈는 콘텐츠의 다양성을 요구하고 있다. 이를 충족할 수 있는 킬러 콘텐츠들이 개발되면서 m-AR 게임시장 전망을 밝게 하고 있다. 선진국(미국/일본/독일 등)에서는 m-AR(AR 및 VR(Virtual Reality : 가상현실) 포함) 산업을 신성장동력으로 선정하고 연구개발 및 기업지원에 주력하고 있다. 국내에서도 2010년을 기점으로 3D영상산업육성 원년으로 선포한 뒤 제도적 지원책 마련에 주력해오고 있다. 그러나 여러 가지 이유로 3DTV의 상용화가 지연되면서 AR 및 VR산업을 포함한 m-AR산업의 동반성장이 주춤하고 있다[3][4].
이 연구에서는 C-P-N-D 생태계가 결합된 기본 컨셉트/장치/핵심기술이 필수적으로 요구되는 m-AR 기술의 구성요소에 대해 설명한다. 아울러 2010년 이후부터 본격 성장하기 시작한 글로벌 m-AR 기술시장동향 및 시장전망 등 m-AR 기술의 시장성 분석정보를 설명하고, 이를 토대로 m-AR 산업육성 방안을 제시한다.
2. m-AR 기술의 구성요소
m-AR 기술을 구현하기 위해서는 C-P-N-D(Contents-Platform-Network-Device) 생태계가 결합된 기본 컨셉트에 기본 장치와 핵심기술이 필수적으로 요구된다. 이러한 장치들과 핵심기술은 실생활에 적용되어 점차 가치를 발휘하고 있다[5][6]. m-AR 기술의 기본 컨셉트는 C-P-N-D가 유기적으로 결합된 산업이다. 즉, 사용자는 디바이스(D : 사용자가 AR/VR을 경험하기 위해 사용하는 디스플레이 기기와 사용자 인터페이스(UX), 영상촬영기기 등 하드웨어)를 착용하고 유무선 통신망(N : m-AR 콘텐츠를 송수신하기 위한 데이터전송 인프라로서 인터넷 통신 서비스와 방송을 통한 영상서비스 등)을 통해 앱스토어 등 플랫폼(P : 콘텐츠를 제작·개발하는 저작도구를 제공하는 기술 플랫폼과, m-AR 콘텐츠를 사용자에게 제공하는 유통 플랫폼 등)에 접속하여 m-AR 콘텐츠(C : 사용자가 경험하는 오락 및 교육용 콘텐츠, 업무용 설계 프로그램 등)를 이용하는 것이다. 따라서 m-AR 산업이 활성화되기 위해서는 C-P-N-D가 균형적으로 발전된 생태계를 형성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m-AR 기술의 기본 장치로는 GPS 및 중력센서(지리 및 위치정보를 송수신할 수 있는 장치), AR 애플리케이션(위치정보 시스템과 상세정보를 수신하여 현실배경에 적용시킬 수 있는 장치) 및 디스플레이 기기(AR 애플리케이션 정보를 디스플레이 할 수 있는 스마트폰 내의 밀폐형 고글형식의 HMD(Head Mount Display) 디스플레이, 안경형 디스플레이, 모바일기기(스마트폰/태블릿PC 등) 등이 활용되고 있다. m-AR 기술의 핵심기술로는 트래킹(tracking) 기술(사용자의 위치/방향/움직임 등을 추적하는 기술), 정합(registration) 기술(가상의 영상을 만들어내고 실제영상과 가상의 영상을 합치는 기술), m-AR UI/UX 기술(m-AR 콘텐츠를 사용할 때 모바일 환경에서 발생하는 사용자 인터페이스/사용자경험(UI/UX)의 불편함을 해소하기 위한 기술), 기타 사용자 간 상호작용을 처리하는 기술, 이를 시각화 할 수 있는 시각화(visualization) 기술, 이를 표현할 수 있는 디스플레이 기술들이 있다.
3. m-AR 기술의 시장성 분석
3.1. 개요
글로벌 m-AR 기술시장은 2010년 이후부터 본격적으로 성장하기 시작하여 2020년까지 지속적인 성장세를 유지할 것으로 전망된다. m-AR부문 창업건수는 2011년 약 40건에서 2015년에는 2011년 대비 4배가 증가한 약 160건을 기록하였다. m-AR부문 글로벌 투자액은 2012년 8,600만 달러에서 2016년에는 2012년 대비 20배 이상 증가한 18억3,500만 달러를 기록하였다. (글로벌 m-AR기술 시장성장 전망은 시장조사기관별로 구체적인 규모는 상이하지만 향후 수 년 간 빠르게 성장할 것이라는 전망은 동일함) ICT 글로벌 기술시장을 주도하고 있는 메이저 기업들과 각국 정부는 m-AR(AR 및 VR산업 포함) 산업육성 및 글로벌 시장진출에 주력하고 있다. 이를 간단히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6][7].
- 페이스북은 2014년 Oculus를 인수하면서부터 글로벌 시장진출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 삼성전자는 2015년. 갤럭시-기어 VR을 출시하면서부터 글로벌 시장진출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 구글은 VR 플랫폼(데이드림)과 AR/VR 디바이스 등을 출시하면서부터 글로벌 시장진출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 기타 소니/디즈니 등 미디어 기업과, 이케아 등 유통업체의 글로벌 시장진출도 가시화되고 있다.
3.2. 글로벌 시장동향
GPS(Geographic Position System), 카메라 및 디스플레이가 장착되어 있어 증강현실을 구현할 수 있는 최적의 조건을 갖춘 스마트폰이 대중화되면서 m-AR 기술시장은 급성장하고 있다. m-AR 기술시장은 하드웨어(3D카메라/디스플레이/센서 등)와, 소프트웨어로 구분하여 성장하고 있다. m-AR 전후방 기술 관련 글로벌 시장규모는 2016년 33억2,000만 달러에서 연평균 9.6%의 고성장을 지속하여 2020년에는 276억5,000만 달러의 대규모 시장을 형성할 것으로 예상된다[8][9][10]. m-AR 기술 관련 글로벌 시장규모 추이를 <표 1>에 나타낸다.
<표 1> m-AR 글로벌 시장규모 추이
구분 | 2016 | 2017 | 2018 | 2019 | 2020 | CAGR[%] |
시장규모 [억 달러] |
33.2 | 36.4 | 39.9 | 43.7 | 276.5 | 9.6 |
* 자료 : 김지희(2017.10), Markets and Markets(2019), 중소기업청(2018) / 재구성.
3.3. 시장전망
m-AR 기술시장은 애플리케이션별/하드웨어 부품별/응용분야별/소비자별로 시장이 세분화되어 성장하고 있다. 특히 애플리케이션에 따라 스마트폰과 태블릿PC로, 하드웨어 시장으로는 센서/3D 카메라 등으로 시장이 형성되어 있다. m-AR 기술의 국내외 시장규모 및 시장성장추이를 <표 2>에 나타낸다[6][11].
<표 2> m-AR 기술의 국내외 시장규모 및 시장성장추이
3.3. 시장전망
m-AR 기술시장은 애플리케이션별/하드웨어 부품별/응용분야별/소비자별로 시장이 세분화되어 성장하고 있다. 특히 애플리케이션에 따라 스마트폰과 태블릿PC로, 하드웨어 시장으로는 센서/3D 카메라 등으로 시장이 형성되어 있다. m-AR 기술의 국내외 시장규모 및 시장성장추이를 <표 2>에 나타낸다[6][11].
<표 2> m-AR 기술의 국내외 시장규모 및 시장성장추이
국내외 시장규모 | ||||||||
구분 | 시장성장 추이 | |||||||
국내 시장 | - 2016년 3,895억원→2020년 6,345억 원 - CAGR 9.3%의 고성장을 지속하여 대규모 시장형성 예상 |
|||||||
글로벌 시장 | * 스마트폰 - 2015년 9십만 달러→2022년 4억3,400만 달러 - CAGR 75%의 초고속성장을 지속하여 대규모 시장형성 예상 * 태블릿PC - 2015년 5십만 달러→2022년 1억9,600만 달러 - CAGR 0.6% 성장 |
|||||||
국내외 시장성장추이 | ||||||||
구분 | 2014 | 2015 | 2016 | 2018 | 2020 | 2022 | CAGR[%] | |
국내시장[억 원] | 3,107 | 3,387 | 3,895 | 4,439 | 5,345 | 6,345 | 9.3 | |
글로벌 시장[억 달러] | 11.9 | 19.8 | 33.2 | 95.3 | 276.5 | 797.7 | 69.9 | |
* 자료 : 전해영(2017.04), Markets and Markets(2019) / 재구성.
4. m-AR 산업육성 방안
AR/VR 산업을 포함한 포괄적인 m-AR 산업을 육성하여 글로벌 시장을 선점하기 위해서는 관련 기업의 예산투자와 민간 주도의 AR/VR 생태계가 형성될 수 있도록 다음과 같은 정책적·제도적 지원이 뒷받침되어야 한다. 이를 요약하여 <표 3>에 나타낸다[3][6].
<표 3> m-AR 산업육성방안 요약
4. m-AR 산업육성 방안
AR/VR 산업을 포함한 포괄적인 m-AR 산업을 육성하여 글로벌 시장을 선점하기 위해서는 관련 기업의 예산투자와 민간 주도의 AR/VR 생태계가 형성될 수 있도록 다음과 같은 정책적·제도적 지원이 뒷받침되어야 한다. 이를 요약하여 <표 3>에 나타낸다[3][6].
<표 3> m-AR 산업육성방안 요약
구분 | 산업육성방안 |
정부의 역할 |
- 장기 산업발전 로드맵(기술/서비스/생태계 조성 등을 아우르는 TRM) 적극 추진 - AR/VR 산업의 성장잠재력 극대화에 주력 - 연구사업화를 위한 공공서비스 인프라 조기 구축 필요 (기초R&D 강화/전문인력양성/시범사업 전개/성공사례 전/상용화 등) - 양질의 킬러 콘텐츠 개발환경 조성에 주력 - 네트워크 디바이스 부문의 세계 최상위 기술력 지속정책 수립 - 상용화 대비, 차세대 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적극 투자 및 민간 협력 - 기술시장의 건전한 성장을 도모할 수 있는 가이드라인 수립 및 법제도 보완 - 기술의 부작용을 최소화할 수 있는 서비스 안전성 확보방안 수립 - 품질향상을 위한 품질기준 수립 등 |
민간의 역할 |
- AR/VR 산업생태계 형성 및 여건 마련에 주력 - C-P-N-D가 유기적으로 연결된 산업성장 생태계 형성에 주력 - 소규모 스타트업은 창업센터 등에 AR/VR 콘텐츠 개발공간 마련 필요 - 전문장비 확충 (AR/VR 전용 촬영기기, 작업시설 등) |
* 자료 : 박세환(2016.03), 전해영(2017.04) / 재구성.
5. 시사점 및 결언
최근의 m-AR 기술은 스마트폰의 대중화, 이동통신시스템의 비약적인 발전, 광대역/초고속 무선인터넷 서비스의 발전에 힘입어 빠르게 실용화 되고 있다. 특히 스마트폰 보급이 대중화되고 m-AR 콘텐츠 개발 및 서비스가 활성화되면서 다양한 분야에서 m-AR 기술 적용이 확대되고 있다. m-AR 기술이 실용화됨으로 인해 수요자가 얻을 수 있는 산업적 혜택에 대한 거시환경적 분석결과 매우 다양한 정책적/경제적/사회문화적 혜택과 편리성을 제공해주는 것으로 나타났다[5]. 이는 m-AR 산업은 다양한 산업과의 융합을 통해 새로운 시장 및 일자리를 창출하여 반도체 산업과 스마트폰 산업을 잇는 성장동력으로서의 잠재력이 있음을 시사하고 있다.
m-AR 기술은 일상생활은 물론 다양한 산업에 적용되어 새로운 부가가치를 창출하면서 국내외 경제사회 변화를 견인하고 있다. 게임·엔터테인먼트 분야에서는 시공간적 한계를 뛰어넘어 몰입감과 현장감이 극대화된 게임 및 공연 투어 등 체험형 콘텐츠로의 발전을 견인하고 있다. 설계·제조 분야에서는 즉각적인 설계 및 도면 수정, 가상시현 등이 가능해지면서 작업방식의 효율화를 도모하고 있다. 의료·항공·군사 분야에서는 극한상황을 대비한 안전하고 반복적인 훈련 및 원격지원(수술/치료/군사훈련 등)이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교육·훈련 분야에서는 우주탐험 및 화학분자 설계 등 추상적이고 위험하면서 비용이 많이 드는 교육훈련을 대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처럼 m-AR 기술은 인간과 사물, 아이디어 간 소통방식을 바꾸고 인간의 생활양식을 변화시켜가고 있다. 이에 음성이나 시각으로 원하는 정보를 불러오거나 상호작용하는 것이 가능해지면서 차세대 플랫폼으로 성장가능성이 매우 큰 유망산업으로 주목받고 있다[6]. 이에 국제표준을 선점하기 위한 신속한 주파수할당과 데이터 이용·관리에 대한 명확한 가이드라인 마련이 필요하다. 아울러 디스플레이 부문에서 선두를 유지하기 위한 연구개발 및 기술 확보를 적극 지원할 필요가 있다. 아울러 사용자의 심리적/물리적 위험(어지럼증, 가상현실에의 과도한 몰입 등), 과도한 개인정보이용, 음성적 산업 확대 등 부작용에 대한 우려가 높아지고 있어 이를 해소할 수 있는 대안이 필요하다. 또한 AR/VR 콘텐츠의 산업적 활용 확대에 따라 기존 산업규제와의 충돌, 호환성 이슈, 관련 제도 미비 등 법제도적 문제가 발생하지 않도록 법제도를 제정·보완할 필요가 있다. m-AR 기술은 모바일 플랫폼을 기반으로 다양한 산업에 응용되면서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창출하고 있다. 전 세계적으로는 시장진입 단계에 접어들고 있다. 세계최고 수준의 국내 ICT 인프라와 모바일 기술들을 바탕으로 국내 기업들의 성장잠재력은 매우 밝다고 볼 수 있다. 글로벌 메이저 기업과의 경쟁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m-AR 관련 핵심(원천) 기술을 조기에 확보하고 기술의 응용범위를 확장시킬 수 있도록 표준특허 및 국제표준을 선점하는 데 주력해야 할 것이다[12]. 또한 m-AR 기술의 고도화를 통해 5G 이동통신/에너지저장/센싱/시각화 기술 등 주변기술의 동반성장을 위한 노력이 필요하다.
<참고문헌>
[1] "손쉽게 VR콘텐츠 만든다... SK텔레콤, 구글 I/O에서 솔루션 공개", 이데일리, 2017.05.18.
[2] 2016년 게임시장 리뷰(슈퍼데이터(Superdataresearch.com), 2016).
[3] 박세환, “3DTV 기술표준화 현황 및 3D 입체영상산업 활성화 방안”, CCTV저널 86호, (주)테크월드, 2016.03.
[4] “가상현실(VR) 교육의 사례와 장단점”, gractor, 2017.02.07.
<http://gractor.tistory.com>
[5] 김지희, “모바일 증강현실(Mobile Augmented Reality)”, KISTI 마켓리포트 2017-05, 2017.10.
<http://www.astinet.kr/ebook/report/201706/Ebook/EBook.htm?page=18>
[6] 전해영, “국내외 AR?VR 산업 현황 및 시사점”, VIP리포트, 17-14(통권 687호), 현대경제연구원, 2017.04.
<http://hri.co.kr/upload/publication/201743182547[1].pdf>
[7] 골드만삭스·Digi-Capital 자료종합(2019).
[8] 김지희, “모바일 증강현실(Mobile Augmented Reality)”, KISTI 마켓리포트 2017-05, 2017.10.
<http://www.astinet.kr/ebook/report/201706/Ebook/EBook.htm?page=18>
[9] 2019 Mobile Augmented Reality Market(Markets and Markets, 2019).
[10] 중소기업 모바일산업 로드맵(중소기업청, 2018).
[11] 2019 Mobile Augmented Reality Market(Markets and Markets, 2019).
[12] 박세환, “모바일증강현실(m-AR)기술동향및시장성분석”, 중소기업기술멘토링보고서,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 2017.11.
5. 시사점 및 결언
최근의 m-AR 기술은 스마트폰의 대중화, 이동통신시스템의 비약적인 발전, 광대역/초고속 무선인터넷 서비스의 발전에 힘입어 빠르게 실용화 되고 있다. 특히 스마트폰 보급이 대중화되고 m-AR 콘텐츠 개발 및 서비스가 활성화되면서 다양한 분야에서 m-AR 기술 적용이 확대되고 있다. m-AR 기술이 실용화됨으로 인해 수요자가 얻을 수 있는 산업적 혜택에 대한 거시환경적 분석결과 매우 다양한 정책적/경제적/사회문화적 혜택과 편리성을 제공해주는 것으로 나타났다[5]. 이는 m-AR 산업은 다양한 산업과의 융합을 통해 새로운 시장 및 일자리를 창출하여 반도체 산업과 스마트폰 산업을 잇는 성장동력으로서의 잠재력이 있음을 시사하고 있다.
m-AR 기술은 일상생활은 물론 다양한 산업에 적용되어 새로운 부가가치를 창출하면서 국내외 경제사회 변화를 견인하고 있다. 게임·엔터테인먼트 분야에서는 시공간적 한계를 뛰어넘어 몰입감과 현장감이 극대화된 게임 및 공연 투어 등 체험형 콘텐츠로의 발전을 견인하고 있다. 설계·제조 분야에서는 즉각적인 설계 및 도면 수정, 가상시현 등이 가능해지면서 작업방식의 효율화를 도모하고 있다. 의료·항공·군사 분야에서는 극한상황을 대비한 안전하고 반복적인 훈련 및 원격지원(수술/치료/군사훈련 등)이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교육·훈련 분야에서는 우주탐험 및 화학분자 설계 등 추상적이고 위험하면서 비용이 많이 드는 교육훈련을 대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처럼 m-AR 기술은 인간과 사물, 아이디어 간 소통방식을 바꾸고 인간의 생활양식을 변화시켜가고 있다. 이에 음성이나 시각으로 원하는 정보를 불러오거나 상호작용하는 것이 가능해지면서 차세대 플랫폼으로 성장가능성이 매우 큰 유망산업으로 주목받고 있다[6]. 이에 국제표준을 선점하기 위한 신속한 주파수할당과 데이터 이용·관리에 대한 명확한 가이드라인 마련이 필요하다. 아울러 디스플레이 부문에서 선두를 유지하기 위한 연구개발 및 기술 확보를 적극 지원할 필요가 있다. 아울러 사용자의 심리적/물리적 위험(어지럼증, 가상현실에의 과도한 몰입 등), 과도한 개인정보이용, 음성적 산업 확대 등 부작용에 대한 우려가 높아지고 있어 이를 해소할 수 있는 대안이 필요하다. 또한 AR/VR 콘텐츠의 산업적 활용 확대에 따라 기존 산업규제와의 충돌, 호환성 이슈, 관련 제도 미비 등 법제도적 문제가 발생하지 않도록 법제도를 제정·보완할 필요가 있다. m-AR 기술은 모바일 플랫폼을 기반으로 다양한 산업에 응용되면서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창출하고 있다. 전 세계적으로는 시장진입 단계에 접어들고 있다. 세계최고 수준의 국내 ICT 인프라와 모바일 기술들을 바탕으로 국내 기업들의 성장잠재력은 매우 밝다고 볼 수 있다. 글로벌 메이저 기업과의 경쟁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m-AR 관련 핵심(원천) 기술을 조기에 확보하고 기술의 응용범위를 확장시킬 수 있도록 표준특허 및 국제표준을 선점하는 데 주력해야 할 것이다[12]. 또한 m-AR 기술의 고도화를 통해 5G 이동통신/에너지저장/센싱/시각화 기술 등 주변기술의 동반성장을 위한 노력이 필요하다.
<참고문헌>
[1] "손쉽게 VR콘텐츠 만든다... SK텔레콤, 구글 I/O에서 솔루션 공개", 이데일리, 2017.05.18.
[2] 2016년 게임시장 리뷰(슈퍼데이터(Superdataresearch.com), 2016).
[3] 박세환, “3DTV 기술표준화 현황 및 3D 입체영상산업 활성화 방안”, CCTV저널 86호, (주)테크월드, 2016.03.
[4] “가상현실(VR) 교육의 사례와 장단점”, gractor, 2017.02.07.
<http://gractor.tistory.com>
[5] 김지희, “모바일 증강현실(Mobile Augmented Reality)”, KISTI 마켓리포트 2017-05, 2017.10.
<http://www.astinet.kr/ebook/report/201706/Ebook/EBook.htm?page=18>
[6] 전해영, “국내외 AR?VR 산업 현황 및 시사점”, VIP리포트, 17-14(통권 687호), 현대경제연구원, 2017.04.
<http://hri.co.kr/upload/publication/201743182547[1].pdf>
[7] 골드만삭스·Digi-Capital 자료종합(2019).
[8] 김지희, “모바일 증강현실(Mobile Augmented Reality)”, KISTI 마켓리포트 2017-05, 2017.10.
<http://www.astinet.kr/ebook/report/201706/Ebook/EBook.htm?page=18>
[9] 2019 Mobile Augmented Reality Market(Markets and Markets, 2019).
[10] 중소기업 모바일산업 로드맵(중소기업청, 2018).
[11] 2019 Mobile Augmented Reality Market(Markets and Markets, 2019).
[12] 박세환, “모바일증강현실(m-AR)기술동향및시장성분석”, 중소기업기술멘토링보고서,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 2017.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