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향

DNA감식의 도전, 기회 그리고 미래

1984년 영국의 알렉 제프리 교수에 의해 시작된 DNA감식이 어느덧 35년의 역사를 가지게 되었다. 다른 과학기술 분야도 마찬가지겠지만, 특히 DNA감식 혹은 법유전학 분야는 급속한 발전을 해왔고, 현재도 진행형이다. 단순한 개인식별, 신원확인을 넘어 DNA 속에 담겨 있는 모든 정보를 범죄수사에 활용하려는 노력이 계속되고 있다. 이미 현실화된 미래기술들, 기술발전에 수반되는 법적, 윤리적 논쟁 등에 대해 살펴보고, 어떻게 미래를 준비할지 고민해 보고자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