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표기업별 빅데이터를 통한 큐레이션 서비스 동향
수많은 콘텐츠들 중 사용자의 성향에 따라 관련 콘텐츠들을 수집, 분석하고 편집하여 사용자가 좋아하거나 관련있는 콘텐츠를 제공하는 서비스를 맞춤형 서비스 또는 큐레이션(Curation) 서비스 라고 부릅니다. 이러한 큐레이션 서비스는 꽤 오래전부터 마케팅 방법론으로 사람들 입에 오르내렸습니다. 본래 큐레이션 이라는 용어는 ‘보살핌’ 이라는 용어에서 유래했으며 정치, 종교적 의미로 활용되어 오긴 했지만1990년대에서 2000년대로 넘어가던 무렵, 개념미술이라는 영역을 정의하고 미술품을 선별, 전시하는 역할을 수행했던 큐레이터 (큐레이팅, 큐레이션)에서 실질적인 발전이 되어 온 듯 합니다. 이처럼 미술업계에서 개념을 확장해오던 큐레이션이 디지털 시대를 맞아 더욱 널리 사용되고 있습니다.
그러던 중 2010년대 초반부터 “빅데이터” 도입의 흐름이 산업계를 중심으로 이루어지기 시작했고 마케팅, 인재채용, 전자상거래, 안전 등 전방위적으로 빅데이터 기술 도입이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이러한 빅데이터 기술이 활성화되기 시작한 배경에는 빠른 네트워크 속도가 있습니다. 실례로 빅데이터 기술이 활성화되기 시작한 때에 국내에 LTE가 도입시작했습니다. 아울러 거기에 최근에 AI 도입이 활성화되면서 보다 효율적인 빅데이터를 통한 맞춤형 콘텐츠 제공 서비스가 활성화되고 있습니다.
본 보고서에서는 이러한 큐레이션 서비스의 대표 기업별 동향에 대해서 살펴보고자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