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향

인공지능과 환경

지구 온난화와 기후변화로 인해 빈번해진 자연재해가 전 세계적으로 심각한 문제가 되고 있다. 현재 존재하는 동식물의 20%에 이르는 종들이 멸종 위기에 처해 있고, 그 수는 2100년 까지 50% 까지 증가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UN의 Intergovernmental Panel on Climate Change (IPCC) 보고서에 따르면 전지구적 환경 재앙을 피하기 위해 남은 1.5℃의 온도를 유지할 수 있는 시간이 이제 10년 밖에 남지않았다고 한다. 자연환경을 보호하고 그 지속가능성을 높이는 일은 이제 인류의 생존을 위해 촌각을 다투는 사안이다.

 

 인공지능과 로봇공학, 사물인터넷(Internet of Things) 등의 기술을 이용하면 환경을 보호하고 환경의 지속가능성을 높이는데 도움을 줄 수 있다. 인텔이 발표한 2018년 보고서에 따르면 200명의 기업 경영인들 중 74%가 인공지능이 환경문제를 해결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인공지능 기술의 발전과 함께 이를 통한 환경보호의 잠재력 또한 커지고 있으며, 이제 인공지능은 인류의 생존이 걸린 문제를 해결하는데 중요한 열쇠가 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