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소배출 저감 목표 달성을 위한 태양광 산업의 역할
1. 탄소 배출량 감소를 위한 국가 및 기업들의 노력
지구 온난화가 더욱더 심화되어 기후 변화가 점점 더 심각해 지고 있다. 북극의 빙하는 녹고 열대 지방은 사막화가 일어나고 있으며 한국의 여름의 기온은 매년 올라가고 있다. 이런 상황 때문에 지구 온난화에 많은 나라에서 관심을 더욱더 기울있다. 이에 따라, 각 나라별로 탄소 배출량을 줄이기 위하여 2015년 유엔 기후 변화 회의에서 파리협정이 채택되었다 [1]. 목표는 지구 평균온도 상승을 2도 이하 로 막고, 혹은 더 나아가 1.5도 이하로 상승폭을 막기위한 195나라의 노력이 담긴 국제적인 협약이다 [1].
파리 기후 협약 이외에도 비영리 단체인 The Climate 그룹에서 새롭게 제시한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해 몇가지 운동을 제안하였는데 그중 RE100이라는 운동이 있다. 이는 기업에서 제품을 생산하는데 사용되는 에너지를 신재생에너지에서 100% 충당을 하겠다는 목표이다. 해외기업으로는 구글, 페이스북, 나이키, 스타벅스 등 글로벌 기업들이 참여하고 있으며, 특히 국내에서 처음으로 LG화학이 2020년 7월 6일 RE100에 가입을 하였고 2050년까지 탄소 중립성장을 선언하였다. 현재상황을 바탕으로 예상했을때 2050년에는 탄소 배출량이 4천만톤으로 전망되지만, RE100에 동참을 위하여 천만톤 규모로 줄이는 것을 목표로 한다 [2]. 그리고 2020년 11월 1일 SK는 SK주식회사, SK 텔레콤, SK하이닉스, SKC, SK실트론, SK머티리얼즈, SK브로드밴드, SK아이이티테크놀로지 8개사가 RE100에 가입신청서를 제출하였다 [3]. 가입이 완료되면 위 언급된 SK 계열사들은 2050년까지 재생에너지 전력사용을 100%로 전환하여야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