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소 배출의 저감 목표 달성을 위한 태양광산업의 역할
2020-11-30
org.kosen.entty.User@1ca40e82
조진연(george84)
1. 탄소 배출량 감소를 위한 국가 및 기업들의 노력
지구온난화가 더욱더 심화되어 기후변화가 점점 더 심각해지고 있다. 북극의 빙하는 녹고 열대지방은 사막화가 일어나고 있으며 한국의 여름 기온은 매년 올라가고 있다. 이런 상황 때문에 지구온난화에 많은 나라에서 더욱더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 이에 따라, 각 나라별로 탄소 배출량을 줄이기 위하여 2015년 유엔 기후변화회의에서 파리협정이 채택되었다[1]. 지구 평균온도 상승을 2도 이하로 막고, 혹은 더 나아가 1.5도 이하로 상승폭을 줄이기 위한 195개 나라의 노력이 담긴 국제적인 협약이다[1].
파리기후협약 이외에도 비영리단체인 The Climate 그룹에서 지속가능한성장을 위해 몇 가지 운동을 새롭게 제안하였는데, 그중 RE100이라는 운동이 있다. 이 운동의 목표는 기업에서 제품을 생산하는 데 사용되는 에너지를 신재생에너지에서 100% 충당하겠다는 것이다. 해외 기업으로는 구글, 페이스북, 나이키, 스타벅스 등 글로벌기업들이 참여하고 있으며, 특히 국내에서 처음으로 LG화학이 2020년 7월 6일 RE100에 가입하였고, 2050년까지 탄소중립 성장을 선언하였다. 현재 상황을 바탕으로 예상했을 때 2050년에는 탄소 배출량이 4,000만 톤으로 전망되지만, RE100에 동참하기 위하여 1,000만 톤 규모로 줄이는 것을 목표로 한다[2]. 그리고 2020년 11월 1일 SK주식회사, SK텔레콤, SK하이닉스, SKC, SK실트론, SK머티리얼즈, SK브로드밴드, SK아이이티테크놀로지 등 SK의 8개 계열사가 RE100에 가입신청서를 제출하였다[3]. 가입이 완료되면 앞서 언급된 SK 계열사들은 2050년까지 재생에너지 전력 사용을 100%로 전환하여야 한다.
재생에너지 사용을 전환하려는 노력은 기업 자체의 결정으로 시작된 곳도 있지만, 고객사가 부품 제조사에 신재생에너지를 이용할 것을 요구하는 사례도 있다. 소니의 경우 애플 아이폰에 이미지센서를 공급하는데, 애플에서 부품 생산을 위해 사용되는 에너지를 2030년까지 100% 신재생에너지로 바꾸라고 요구하고 있다[4]. 그 결과 신재생에너지로의 대전환은 스스로 혹은 고객사의 요청에 의해 메가트렌드가 된 상태다.
특히 파리협약에서 약속한 글로벌 기온을 2°C 상승으로 억제하기 위하여 미래에 추가로 배출되는 탄소 배출량을 800기가톤 이하로 제한하여야 한다[5]. 그림 1(a)와 같이 2019년 발생량을 유지하다가 2038년에 탄소 배출을 중단하는 시나리오가 있다. 사실 이 시나리오는 현실적으로 가능하지 않다. 점차적인 감소는 가능하지만 갑자기 추가 탄소 발생량을 0으로 만드는 것은 불가능하기 때문이다. 그림 1(b) 역시 짧은 시간 안에 추가 탄소 발생량을 0으로 만드는 것이기에 매우 도전적인 시나리오다. 그림 1(c)처럼 그림 1(b)보다 더욱더 적극적인 신재생에너지의 도입을 통해 추가적으로 탄소 배출 총량을 확보하는 방법도 있다. 신재생에너지(태양광, 풍력 등)에서 탄소 배출량을 줄여줌으로써 전반적으로 탄소 배출량은 줄이되 탄소 0을 위한 시간적 여유를 좀 더 가질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지구온난화가 더욱더 심화되어 기후변화가 점점 더 심각해지고 있다. 북극의 빙하는 녹고 열대지방은 사막화가 일어나고 있으며 한국의 여름 기온은 매년 올라가고 있다. 이런 상황 때문에 지구온난화에 많은 나라에서 더욱더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 이에 따라, 각 나라별로 탄소 배출량을 줄이기 위하여 2015년 유엔 기후변화회의에서 파리협정이 채택되었다[1]. 지구 평균온도 상승을 2도 이하로 막고, 혹은 더 나아가 1.5도 이하로 상승폭을 줄이기 위한 195개 나라의 노력이 담긴 국제적인 협약이다[1].
파리기후협약 이외에도 비영리단체인 The Climate 그룹에서 지속가능한성장을 위해 몇 가지 운동을 새롭게 제안하였는데, 그중 RE100이라는 운동이 있다. 이 운동의 목표는 기업에서 제품을 생산하는 데 사용되는 에너지를 신재생에너지에서 100% 충당하겠다는 것이다. 해외 기업으로는 구글, 페이스북, 나이키, 스타벅스 등 글로벌기업들이 참여하고 있으며, 특히 국내에서 처음으로 LG화학이 2020년 7월 6일 RE100에 가입하였고, 2050년까지 탄소중립 성장을 선언하였다. 현재 상황을 바탕으로 예상했을 때 2050년에는 탄소 배출량이 4,000만 톤으로 전망되지만, RE100에 동참하기 위하여 1,000만 톤 규모로 줄이는 것을 목표로 한다[2]. 그리고 2020년 11월 1일 SK주식회사, SK텔레콤, SK하이닉스, SKC, SK실트론, SK머티리얼즈, SK브로드밴드, SK아이이티테크놀로지 등 SK의 8개 계열사가 RE100에 가입신청서를 제출하였다[3]. 가입이 완료되면 앞서 언급된 SK 계열사들은 2050년까지 재생에너지 전력 사용을 100%로 전환하여야 한다.
재생에너지 사용을 전환하려는 노력은 기업 자체의 결정으로 시작된 곳도 있지만, 고객사가 부품 제조사에 신재생에너지를 이용할 것을 요구하는 사례도 있다. 소니의 경우 애플 아이폰에 이미지센서를 공급하는데, 애플에서 부품 생산을 위해 사용되는 에너지를 2030년까지 100% 신재생에너지로 바꾸라고 요구하고 있다[4]. 그 결과 신재생에너지로의 대전환은 스스로 혹은 고객사의 요청에 의해 메가트렌드가 된 상태다.
특히 파리협약에서 약속한 글로벌 기온을 2°C 상승으로 억제하기 위하여 미래에 추가로 배출되는 탄소 배출량을 800기가톤 이하로 제한하여야 한다[5]. 그림 1(a)와 같이 2019년 발생량을 유지하다가 2038년에 탄소 배출을 중단하는 시나리오가 있다. 사실 이 시나리오는 현실적으로 가능하지 않다. 점차적인 감소는 가능하지만 갑자기 추가 탄소 발생량을 0으로 만드는 것은 불가능하기 때문이다. 그림 1(b) 역시 짧은 시간 안에 추가 탄소 발생량을 0으로 만드는 것이기에 매우 도전적인 시나리오다. 그림 1(c)처럼 그림 1(b)보다 더욱더 적극적인 신재생에너지의 도입을 통해 추가적으로 탄소 배출 총량을 확보하는 방법도 있다. 신재생에너지(태양광, 풍력 등)에서 탄소 배출량을 줄여줌으로써 전반적으로 탄소 배출량은 줄이되 탄소 0을 위한 시간적 여유를 좀 더 가질 수 있는 장점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