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지능과 예술
2021-0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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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미영(kim1)
인공지능(AI)이 글쓰기에서 운전에 이르기까지 우리 일상의 더 많은 측면에 통합되고 있는 가운데, 예술가들도 AI를 실험하기 시작했다. 실제로 Christie 경매는 최근 "Edmond Belamy의 초상"이라는 제목의 흐릿한 얼굴의 AI 미술품을 경매에 부쳐 432,500달러에 판매했다. 크리스티 경매에서 팔린 작품은 기계학습으로 탄생한 AI 예술의 새로운 물결의 일환이다. 파리에 기반을 둔 예술가들인 휴고 카셀 뒤프레(Hugo Caselles-Dupré), 피에르 파우트렐(Pierre Fautrel), 고티에 베르니에(Gauthier Vernier)는 수천 개의 초상화를 AI 알고리즘에 넣어 과거의 초상화들의 미학을 인공지능 시스템에게 가르쳤다. 그 결과 인공지능은 " Edmond Belamy의 초상"을 만들어 낼 수 있었다. 이 그림은 시사회에서 "인간 정신의 산물이 아니다.", "이것은 대수 공식에 의해 정의된 알고리즘인 인공지능에 의해 만들어졌다"고 설명되었다. 만약 인공지능이 이미지를 만드는데 사용된다면, 최종 제품이 정말 예술로 여겨질 수 있을까? 예술가가 휘둘러야 할 최종 제품에 대한 영향력의 한계점이 생기는 것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