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향

교정본에 대한 수정본을 송부드립니다.

* 참고로 교정요청 사항의 해당 문단 전체를 좀 수정한 것을 올립니다.

수소 캐리어 두 번째 후보는 수소를 메틸시클로헥산(MethylCycloHexane, MCH)이나 톨루엔으로 변환하여 이용하는 방법이다. 톨루엔은 끓는점이 101℃로 상온에서 냉각 없이 액체 상태로 보관 가능하므로 운송 중 손실을 최소화할 수 있다. 또한 기존 저장 인프라를 이용할 수 있다는 장점을 갖고 있다. 하지만 톨루엔에서 탈수소화 과정을 거쳐 수소를 추출하는데는 높은 온도의 열원(300℃ 이상)이 필요하고 이는 MCH가 갖고 있는 총 수소의 약 30%를 차지한다. 높은 분자량(98.19g/mol)을 갖는 MCH 역시 톨루엔 수소화로부터 세개의 수소분자만을 운반하므로 운송 인프라의 크기에 비해 효율은 썩 좋지 못하지만 실증화 단계 진입을 위해 에너지의 효율적 운영을 위한 수소화 및 탈수소화를 위해서 꾸준한 촉매 개발이 진행중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