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SGCT (European Society of Gene & Cell Therapy ) 29th Congress
2022-09-22
org.kosen.entty.User@30df33c2
오재균(mentalh)
행사&학회소개
ESGCT는 1992년 창립된 유서 깊은 학술 단체로 차세대 신약으로 주목 받고 있는 유전자 치료와 세포 치료를 주로 다루고 있다. ESGCT가 주관이 되어 개최되는 연례 학회인 ESGCT Congress는 한 해동안 있었던, 유전자 치료와 세포 치료 분야에서의 연구 성과와 향후 연구 방향을 볼 수 있는 귀한 자리이다. ESGCT 측 자료에 따르면, 매년 연례 학회에는 1,000 명 이상이 참석하며, 이는 유럽에서 가장 큰 유전자 및 세포 치료 포럼이다. 참석자의 구성을 보면, 전 유럽 뿐만 아니라 북미 (6%), 아시아 (6%), 그 밖의 유럽 외 지역 (4%) 로 명실상부 국제 학회라고 할 수 있다. 공식적인 논문 채택률을 밝히고 있지는 않으나, ESGCT는 매년 10%씩 초록 제출수가 증가하는 추세라고 보고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논문 체택을 위한 경쟁은 매년 치열해지고 있음을 유추할 수 있다.
보고서작성신청
본 작성자는 유전자 치료 분야에 10년 이상 있어온 이 분야 종사자로서 유전자 치료와 세포 치료의 최근 동향을 지속적으로 읽어내는 것이 주된 업무 중 하나이다. 또 현재 재직 중인 MeiraGTx 역시도 유전자 치료에 특화되어 있는 회사로 현재 6개의 프로젝트가 임상 연구를 진행 중이다. ESGCT는 이와 같은 유전자 치료 회사가 그동안의 성과를 알리고 네트워크를 강화하기위한 최적의 장소이다. 본 작성자는 회사를 대표하여, 4개의 전임상 연구를 발표하기 위해 이번 ESGCT 연례 학회에 참석하게 되었다.
한국은 제네릭 의약품 생산에서 탈피하여, Biologics로 통칭되는 항체 치료제 그리고 CAR-T 등으로 대표되는 세포 치료제의 개발과 생산에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두었으며, 상대적으로 유전자 치료에 대한 관심은 적은 편이었다. 그러나 최근 COVID-19팬데믹을 겪으며 mRNA를 이용한 백신이 연이어 성공을 이루며, 백신 뿐만 아니라 그 외의 질병에 유전자 치료제를 활용하는 것에 관심이 모이고 있는 상황이다. 그런 의미에서 ESGCT 학회 보고서는 최근 유전자 및 세포 치료의 동향을 살피고자 하는 국내 연구자에게 의미있는 정보를 제공할 것으로 생각된다.
한국은 제네릭 의약품 생산에서 탈피하여, Biologics로 통칭되는 항체 치료제 그리고 CAR-T 등으로 대표되는 세포 치료제의 개발과 생산에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두었으며, 상대적으로 유전자 치료에 대한 관심은 적은 편이었다. 그러나 최근 COVID-19팬데믹을 겪으며 mRNA를 이용한 백신이 연이어 성공을 이루며, 백신 뿐만 아니라 그 외의 질병에 유전자 치료제를 활용하는 것에 관심이 모이고 있는 상황이다. 그런 의미에서 ESGCT 학회 보고서는 최근 유전자 및 세포 치료의 동향을 살피고자 하는 국내 연구자에게 의미있는 정보를 제공할 것으로 생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