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포의 산소이용을 연구한 과학자 3명, 노벨 생리의학상 수상
2019-10-11
세포의 산소이용을 연구한 과학자 3명, 노벨 생리의학상 수상
사람의 세포가 체내 산소 수준을 감지하고 반응하는 메커니즘을 발견하여 빈혈, 암, 심근경색 등 다양한 질병의 치료법 개발에 기여한 미국 하버드 대학교의 William Kaelin과 존스 홉킨스 대학교의 Gregg Semenza, 그리고 영국 옥스퍼드 대학교의 Peter Rtcliffe가 2019년 노벨 생리의학상 공동수상자로 선정되었다. 이들은 세포가 저산소 농도에 적응하는 방법을 규명하였다. 저산소 상태에서 세포가 산소를 얻기 위하여 새로운 혈관을 만들고 적혈구 생성을 증가시킨다는 사실을 확인하였다. 또한 암세포가 저산소 환경에서 적응하도록 해주는 단백질을 처음으로 발견하고 그 역할을 밝혀냈다.
사람의 세포가 체내 산소 수준을 감지하고 반응하는 메커니즘을 발견하여 빈혈, 암, 심근경색 등 다양한 질병의 치료법 개발에 기여한 미국 하버드 대학교의 William Kaelin과 존스 홉킨스 대학교의 Gregg Semenza, 그리고 영국 옥스퍼드 대학교의 Peter Rtcliffe가 2019년 노벨 생리의학상 공동수상자로 선정되었다. 이들은 세포가 저산소 농도에 적응하는 방법을 규명하였다. 저산소 상태에서 세포가 산소를 얻기 위하여 새로운 혈관을 만들고 적혈구 생성을 증가시킨다는 사실을 확인하였다. 또한 암세포가 저산소 환경에서 적응하도록 해주는 단백질을 처음으로 발견하고 그 역할을 밝혀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