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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de-in-Canada 의료 혁신

Made-in-Canada 의료 혁신
 
지단백질 분해효소 결핍증인 LPLD는 백만 명 중 1~2명에게 나타나는 희귀 유전병이지만, 유전자 변이가 세대에 거쳐 내려간 퀘벡의 Saguenay 지역에서는 LPLD 환자 수가 타지에 비해 30배나 높다. 일부 지역 사회에는 50명 중 1명이 유전적 변이를 가지고 있다고 한다.
세계 다른 지역에 비해 캐나다에 특히 LPLD 환자가 많다는 사실에 캐나다 국립 연구위원회(National Research Council)의 번역 생명과학(translational bioscience) 연구 개발 이사인 Danica Stanimirovic 박사와 벤쿠버의 어린이 및 가족 연구소의 분자 의학 및 치료센터 소장인 Michael Hayden 박사는 Glybera 재설계를 합리적인 가격의 유전자 치료법을 개발하고자 하는 새로운 연방 프로그램의 첫 번째 프로젝트로 선택하였다.
Glybera는 1990년대 초 캐나다 UBC의 Michael Hayden박사 연구팀에 의해 최초로 개발된 LPLD 치료제로 유럽연합(UN)에서 허가를 받은 세계 최초 유전자치료제로 판매 시작 당시 1회 복용에 100만 달러로 세계에서 가장 비싼 약이라는 타이틀은 얻었다.
이번 프로젝트의 궁극적인 목표는 Glybera의 저렴한 버전을 개발할 뿐 아니라 다른 유전자 및 세포 치료법을 만들기 위해 공공 제조 능력을 개발하여 후속 유전자 치료를 수행할 수 있는 캐나다의 역량을 개발하는 것라고 한다. Glybera를 포함한 6개의 프로젝트에 대한 총 연방 자금은 7년 총안 약 8천만 달러로 추정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