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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변화 적응 농장, 네덜란드의 수상목장(Floating dairy farm)

기후변화 적응 농장, 네덜란드의 수상목장(Floating dairy farm)
 
네덜란드의 항구도시 로테르담에서 세계 최초의 수상 낙농장이 설치되었다. 이 농장의 소유자이자 CEO인 Peter van Wingerden은 세계는 지구 온난화로 해수면이 상승하여 땅이 줄어들고 있으며, 이를 극복하고자 물 위에 농장을 짓는 아이디어를 생각했다고 말했다. 또한 이는 도시로 이동하는 소비자들에게 보다 더 건강하고 신선한 음식을 가져올 수 있다고 한다. 토지가 부족하고 매년 가라앉고 있는 지역해서 이러한 수상 농장 시스템은 자급 자족 및 지속 가능한 새로운 종류의 도시 농업에 적합하며, 비가 많이 내리거나 해수면이 높아져도 물과 함께 이동할 수 있다고 말했다. 수상농장은 3층 구조로 최상층에서 젖소를 사육하고 있으며, 진입로를 통해 해안의 들판으로 돌아다닐 수 있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