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8광년 거리에 위치한 ‘지옥 행성’의 존재를 확인한 캐나다의 연구진
2020-11-11
198광년 거리에 위치한 ‘지옥 행성’의 존재를 확인한 캐나다의 연구진
맥길대학교의 지구행성과학과 연구진이 지구에서 198광년 떨어진 지구 크기의 암석형 행성 ‘K2-141b’의 존재를 확인했는데요, 이 행성은 100km 깊이의 용암 바다로 가득 차 있으며 시속 5,000km의 초음속 강풍이 부는 일명 ‘지옥 행성’ 입니다. 연구팀은 컴퓨터 시물레이션을 통해 K2-141b의 기후 조건을 제시했으며, 내년 말에 발사될 제임스 웹 우주망원경을 사용하여 연구 결과의 진위를 가릴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연구 결과에 따르면 행성의 3분의 2가 영구적으로 빛을 받으며, 빛을 받는 지역과 받지 못하는 지역의 온도 차이는 3,200도에 달합니다. 또한, 연구를 통해 극한 온도로 만들어진 암석의 증기가 나트륨, 일산화규소, 이산화규소로 이루어진 대기를 만든다는 사실도 확인하였습니다. 연구진은 “지구를 포함한 암석형 행성은 용암에서 시작하여 급속히 냉각한 후 딱딱하게 굳게 됐다”면서 이번 연구에서 확인한 k2-141b는 행성 진화에서 이런 단계를 엿볼 귀중한 기회라고 설명했습니다.
맥길대학교의 지구행성과학과 연구진이 지구에서 198광년 떨어진 지구 크기의 암석형 행성 ‘K2-141b’의 존재를 확인했는데요, 이 행성은 100km 깊이의 용암 바다로 가득 차 있으며 시속 5,000km의 초음속 강풍이 부는 일명 ‘지옥 행성’ 입니다. 연구팀은 컴퓨터 시물레이션을 통해 K2-141b의 기후 조건을 제시했으며, 내년 말에 발사될 제임스 웹 우주망원경을 사용하여 연구 결과의 진위를 가릴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연구 결과에 따르면 행성의 3분의 2가 영구적으로 빛을 받으며, 빛을 받는 지역과 받지 못하는 지역의 온도 차이는 3,200도에 달합니다. 또한, 연구를 통해 극한 온도로 만들어진 암석의 증기가 나트륨, 일산화규소, 이산화규소로 이루어진 대기를 만든다는 사실도 확인하였습니다. 연구진은 “지구를 포함한 암석형 행성은 용암에서 시작하여 급속히 냉각한 후 딱딱하게 굳게 됐다”면서 이번 연구에서 확인한 k2-141b는 행성 진화에서 이런 단계를 엿볼 귀중한 기회라고 설명했습니다.
- 국가 캐나다
- 분야 지구과학(지구/대기/해양/천문)
- 출처 https://www.sedaily.com/NewsView/1ZAA0TJJS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