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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뇨병 치료 연구에 진전을 내는 캐나다

당뇨병 치료 연구에 진전을 내는 캐나다
 
당뇨병은 전 세계적으로 160만 명의 목숨을 앗아가는 질병인데요, 최근 알버타대학교 연구진이 당뇨병 치료 연구에 실마리를 줄 만한 연구 결과를 얻었다고 합니다. 이 연구의 책임 연구원인 제임스 샤피로 박사는 20년 전 당뇨병 치료 연구에서 획기적인 성과를 낸 “Edmonton Protocol”의 주인공인데요, 이번 연구를 통해 줄기세포를 사용한 치료 과정을 사용하여 당뇨병을 치료할 수 있는 실마리를 얻었다고 합니다. 연구진은 쥐를 사용하여 치료 방법의 효과성을 입증해냈는데요, 이는 제1형 또는 제2형 당뇨병 환자의 혈액에서 인슐린 생산 세포를 안정적으로 생산해낼 수 있는 방법입니다. 이는 상당한 부작용을 수반하는 약물을 사용하는 “Edmonton Protocol”보다 발전되고 안정된 치료 방법인데요, 의료적으로 쓰일 수 있다는 것을 증명하기 위해서는 임상시험이 필요하기 때문에 샤피로 박사의 연구팀은 캐나다 당뇨병 연구소 재단에서 추가 연구 자금을 지원받기를 바라고 있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