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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극 과학 협력을 촉구하는 캐나다

북극 과학 협력을 촉구하는 캐나다
 
캐나다가 5월 8일부터 9일까지 일본에서 열린 과학 장관 회의에서 북극 연구 협력을 강화하고 북극 연구자들과 원주민 간의 파트너쉽을 추진할 것이라고 발표했습니다. 이 회의에서는 여러 국가의 북극 관련 업무를 담당하고 있는 정부 관리들과 북극 원주민 대표자들이 참석했는데요, 회의는 북극이 직면 한 문제들을 어떻게 대처할 수 있는지 국제 과학 협력을 어떻게 진행할지에 중점을 두고 진행되었습니다. 캐나다의 대표단은 성명에서 “캐나다는 북극 국가로서 다른 북극 국가와의 국제 협력을 강력하게 지원할 것”이라고 하며 “과학 연구의 지원, 교육, 네트워킹 등을 진행하는 과정에서 원주민의 결정을 존중하고 지원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라고 밝혔습니다. 또한 캐나다는 기후 변화의 영향이 이미 북극에서 눈에 띄고 나타나고 있기 때문에 국제 과학 협력이 필수적이고, 북대서양에서 보 퍼트 해까지 캐나다 최북단에서 생활하고 있는 이누이트가 어떻게 과학적 연구에 기여하고 그로부터 이익을 얻도록 하는 것이 앞으로의 북극 과학연구의 최우선 순위여야 한다고 밝혔습니다.